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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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役

개요

어떠한 일(役; 역)에 종사하다가 완전히 물러남. 역(役)은 어떠한 역할 이라는 뜻이며, 여기서는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의미한다.

주로 어느 정도 지위 이상의 현역 군인이 군 복무를 마치고 물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병사나 초급 간부들은 군 복무를 마치더라도 예비군등의 역(의무)이 남아 있으므로 퇴역이 아니라 전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퇴역은 더이상 남은 의무 없이 완전히 물러남을 말한다.

사람 뿐만 아니라 군 임무에 종사하던 항공기나 함선등에 대해서도 퇴역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긴 시간 동안 퇴역을 하지 못하고 있는, 또는 못했던 군사 무기들에 대해선 장수만세나 노인학대 문서 참고.

군인이 아닌 경우에는 맡은 직무로부터 물러남이라는 의미의 퇴직이라는 말이 더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