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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텔레비전 프로그램
長壽萬歲
1973년부터 1984년까지 방영된 TBC[1]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황인용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장수한 노인과 그 일가족을 초청해 간단한 대담을 나누고 장기자랑, 대부분은 노래를 듣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포맷은 다르지만, 오늘날 전국 노래자랑같은 호응과 지지를 받았다고 보면 된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폭넓은 시청자층을 지녔고, 한번 프로그램에 참가해보고 싶어서 안달인 그런...
일단 TBC 자체가 민영방송이란 특성 때문에 상업적인 면에서 타 방송국보다 앞서는 점도 있었고, 황인용 특유의 진행 능력도 빛을 발했다. 출연자들이 연예 프로의 특성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 더구나 나이 때문에 말귀가 어두운 어르신까지 모신 상태에서, 부드러운 친화력과 애드립으로 탈없이 이끌었다. 황인용이 괜히 7,80년대를 주름잡은 명MC가 아닌 셈이다.
여담이지만 1977년 200회 특집당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당시 최장수 출연자는 124세(!)의 김씨 할머니라고 한다.[2] 또한 재일교포 아들이 tv에 출연한 한 할머니를 보고 어머니임을 확인해 30년만에 상봉을 하는 등 별별 사연이 많았던 듯. 기사
2 밀리터리 은어
낡았다고 다 버리면 아깝잖아요.Just 'cause something's old doesn't mean you throw it away.
죠르디 라포지, Star Trek:The Next Generation - S6E04 "Relics"에서.
기본적으로 30년 넘게 제식 장비로 버티고 있으면서 대체 사업의 이야기도 안 나오는 무기들을 가리키는 명칭. 레전드급이라고도 불린다. 세월이 흐르면 무기체계를 둘러싼 환경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세월의 흐름을 무시하거나, 구관이 명관이라는 진리를 확인시켜 주면서 여전히 일선에서 활약하는 무기들.
기본적으로는 경제사정이 넉넉한 나라의 무기거나 외계인 고문을 자주하는 나라의 무기, 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나라의 무기, 할아버지, 아들, 손자 등 3대가 거쳐간 무기, 후임이 더 빨리 퇴역한 무기 등이 장수만세 무기의 조건을 충족한다. 그냥 전부 미국이잖아
제3세계에서는 2차대전 시절의 무기가 아직 현역인 경우도 많다. 물론 원판 그대로 쓰이지는 않고, 마개조를 해서 운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분야의 전문가는 이스라엘이다. 슈퍼 셔먼이라든가 그런거
몇몇은 정말로 퇴역 안 하면 안 될 정도로 노후화된 경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굴려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노인 학대라고 부른다. 더 노후화되면 진품명품으로 진화한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의 M4 셔먼과 한국 공군의 F-5 그리고 T-34를 비롯한 온갖 북한의 보병 무장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이는 특히 총기에서 두드러지는데, 이는 총기의 작동방식 자체가 꽤 오래전에 완성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K-47계열의 작동 메카니즘은 1950년대 이전에 개발되었고, M16 및 서방 군용 총기들의 작동 매카니즘도 현 시점에서 개발된 지 50년이 넘어간다. M1911만 해도 개발된 지 100년이 넘어가는데, 전혀 구식 취급받지 않고, 이런 저런 개량형들이 계속해서 쓰이고 있다. 21세기 총기들이 레일에 의한 확장을 중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총기 성능 자체는 더 이상 발전하지 않고 있으니까. 특히 성능과 함께 신뢰성도 중시하는 무기 특성상, 카탈로그 스펙보다는 이미 검증된 무기를 고르는 경우도 많다.
2.1 현역
어째 다 미국인것 같다.
- 미국 A-4 스카이호크 공격기 - 초도비행 1954년, 실전배치 1956년이었는데 미군 내에서는 2002년에야 완전히 퇴역했으며 뉴질랜드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같은 나머지 도입국가들에서도 퇴역했다. 허나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선 아직도 현역이다.
- 미국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폭격기 - 초도비행 1952년,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가 조종간을 잡았(잡는)다는 레전드. 2045년까지 쓰일 예정이니 이제는 4대가 조종간을 잡게 될 듯(...). 한국의 밀리터리잡지 플래툰에 따르면 B-52의 파일럿들은 'B-52의 마지막 파일럿은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드립을 한다고 한다. 흠좀무.
- 해당 기체의 개발에 직접 관여했던 커티스 르메이는 1960년대 이후로는 B-52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고 XB-70과 같은 차기형 폭격기의 개발을 밀어붙였지만, 후속작인 B-58과 XB-70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엎어져버린 반면에 B-52는 미군의 압도적인 공중우세 덕분에 아무런 지장 없이 쓰이면서 틀린 예측이 되었다. 그리고 르메이가 죽은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도 아주 멀쩡하게 운용되고 있다.
- 미국 C-130 허큘레스 수송기 - 초도비행 1954년. 아직도 개량형으로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수송기에서 건쉽 AC-130, 공중급유기까지... 거기에 최근 개발됐거나 개발중인 무기들은 다 C-130에 수용 가능한 기준으로 개발중. 게다가 개량형이 계속 개발되고 생산되고 있다.
- 미국 CH-46 - 1962년 초도비행. 마지막 기체가 1971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현역 기체의 기령이 모두 40년 이상. 그러나 2014년까지 V-22로 대체될 계획이 확정되어 있다.
- 미국 CH-47 - 1962년에 도입 이래 미 육군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여전히 운용중이다. 그리고 개량형이 생산중이다.
- 미국 CH-53 - 1966년에 도입되었고, 2012년 현재 상당부분을 개선하고 더욱 대형화된 CH-53K이 개발중이다. 기존의 기체가 퇴역하면 신규 제조되는 후속기종이 대를 이어 미 해군, 해병대에서 운용될 예정.
- 미국 UH-60 - 1979년에 도입. 세계 각국이 운용하고 있다. 한국,미국,일본...
- 미국 E-2 호크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 1964년에 도입 이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부터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넘어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까지 쭉 쓰일 예정. 개량형이 생산중이고, 적어도 2035년까지는 계속 쓰일 예정이다.
- 미국 KC-135 공중급유기 - 1956년부터 실전배치된 공중급유기. 1981년에 도입된 KC-10조차 완전한 대체는 하지 못했고, 2011년 3월이 되어서야 차세대 공중급유기 KC-46 구매계획이 결정되었다. 이미 두 차례 개수를 받았지만 2040년까지는 또 고치고 고쳐서 운용할 것이라고 한다.
- 미국 U-2 드래곤 레이디 고고도 정찰기 - 1955년에 첫 시험비행하였으며, 1960년 소련영공에서 정찰중인 U-2기가 추락한 이후 이놈을 대체하고자 등장한 후배녀석이 오히려 더 빨리 퇴장했다. 이놈도 50년대 기술. 글로벌 호크가 본격적으로 생산 완료될 때까지는 계속 현역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글로벌 호크마저 예산 감축안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2025년까지 연장되었다.
- 미국 UH-1 계열 헬리콥터 - 미국 해병대는 최신 개량형이 아직도 줄기차게 사용 중. 더불어 워낙 많이 생산된 편이라서 정비와 운영면에서 싸게 유지가 가능하고[3] 한국, 독일 등에서도 아직도 운영 중이다.
- 미국 M1 에이브람스 - 1980년에 개발된 이후 30년 넘게 쓰이고 있다. 40년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성공적인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한 개량을 통해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고 있다. 최신 개량형인 M1A3가 확인되었기에 앞으로도 계속 쓰이리라 생각된다. 더 나중에 개발된 한국의 K-1 전차가 이미 후속모델인 K-2 흑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 물론 K-1도 K1A2와 K1E1으로 개수되어 계속 쓰일 예정이다.
- 미국 M2 브래들리 - 미국 육군 주력 보병전투차, 1981년 미육군 배치. Armored Multi-Purpose Vehicle이란 이름으로 M113 후계차량으로 선택이 되어 미육군 궤도 전투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예정이다. 최신 개량형인 M2A3 ECP II 가 2018년부터 배치될 예정
- 미국 USS 컨스티튜션 - 1797년에 건조된 중프리깃. 물론 일선에 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아직 보스턴 해적에 남아있고, 공식적으로 퇴역되지 않은 상태이다. 1940년 당시 대통령의 명령으로 현역에 복귀했으며 그 이후로 계속 현역이다. 또한 현재 자력항해할 수 있는 군함 중 가장 오래된 배이기도 하다. 개장, 혹은 수선 중이 아니라면 매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마다 항해를 한다. 뿐만 아니라 승무원과 장교들이 상시 배치되어 있을 정도. 비슷한 위치의 함으로 HMS 빅토리가 있지만, 이쪽은 안타깝게도 완전히 박물관화 되었다.
- 미국 Auto-5 산탄총 - 세계 최초의 반자동 산탄총. 군대에서는 적당히 20년 정도 쓰이다가 퇴역했지만, 1900년대 초에 만들어져서 1998년까지 민수용으로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1998년 이후로는 단종되었지만 시장에서 찾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참고로 이걸 만든 사람은 아래의 M2 중기관총과 M1911을 만든 존 브라우닝되시겠다.
- 미국 M2 중기관총 - 1921년도에 개발하여 1932년도부터 생산시작했으니 21세기가 되면서 70년을 넘었다. 2010년에 제식인 M2HB을 대체할 개량형인 M2E2가 등장했기 때문에 정말로 100년을 넘길지도 모른다(...). 거기에다가 기관총들중에서는 거의 유일무이하게 대전차, 대공,
저격[4]용등 여러 목적으로 쓰인다.
- 미국 콜트 피스메이커 SAA 리볼버 -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매커니즘자체가 구린데다가, 현실성이 없긴 하지만 민수용, 컬렉팅으로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특유의 패닝샷[5]이 잘만 다루면 자동화기보다 빠르게 사격할 수 있어서 스포츠용으로도 각광받는 총이기도 하다.
사실 그렇게 치면 서부시대 총기 모두 인기 많지만 말이다...
- 미국 M1911 계열 권총 - 미군에서 1911년 채용된 이래 광적인 인기를 누리다가 1985년에 베레타 M9과 임무를 교대했지만 민수 시장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니, 사실은 해병대에서 콜트 1911의 커스텀 버전인 MEU 피스톨을 주문해서 쓰고 있으며, 육군 1특전단 D분견대는 창설 때부터 커스텀 콜트를 죽어라 쓰고 있다. 2011년으로 채용 100주년을 넘었다.[6]
- 미국 AR-15시리즈 - 1962년 미국 공군에서 제식으로 채택한 이래 50년 가까이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다. 사실 총기 부분에서는 미국 육군에 우선순위가 밀렸지만 미 공군도 조종사를 위한 경량 총기에 관심이 있었고, 석기시대 드립치는 커티스 르메이가 공군의 이 계획을 지지해줬다. 르메이의 3번에 걸친 요청은 씹혔지만, 게릴라전에도 관심이 있던 존 F. 케네디 정권이 들어서면서 르메이의 제안이 마침내 수락되었다. 그래서 공군이 먼저 채택하여 사용. 단 공군이 쓰던 M16은 노리쇠 전진기가 없는 반면, 육군이 채택한 버전은 설계자인 유진 스토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리쇠 전진기가 달려 있다.
- 사실 미 육군은 SPIW 계획에 따라 SPIW가 나올때까지는 M14가 불편하니까 M16A1을 땜빵으로 쓸 작정이었으나, SPIW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결론짓고 쓰던 M16을 그대로 쓰게 된다. 그리고 80년대에는 ACR 계획의 결과물을 갖고 M16을 갈아치우려 했는데, 이 역시 소련의 붕괴로 인한 냉전의 종식과 ACR의 컨셉이 들어가는 돈에 비해 전투력이 획기적으로 올라가진 않는다는 이유로 포기.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총알을 퍼부어 표적에 맞는 총알의 숫자를 늘리는 게 ACR이 요구하는 것이었다. 덕분에 무탄피탄, 듀플렉스탄, 플레셰트 등 별별 시도가 다 이뤄졌는데, 결론은 발사속도 올리느니 그 돈으로 조준장치 개량하는 게 낫다는 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 미국 미니트맨 III - 1962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현역이다. 현재 미국의 유일한 지상발사형 ICBM으로, 최소 2030년까진 미니트맨 III로 버틸예정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SALT II로 피스키퍼가 퇴역하면서 피스키퍼에 있던 공밀레의 대표적인 물건인 AIRS와 더불어 탄두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으며, CEP는 정품이 150m이나 Mk-12a 재돌입 장치를 사용하여 CEP가 110m로 줄어들었다...
- 독일 MP5 기관단총 - 70년대 물건. 테러와의 전쟁이후 기관단총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대테러부대같은 곳에서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MAR나 P90, MP7, 콜트 9mm SMG같은 신형 기관단총이나 카빈이 시장에 끼어들긴 했다만 MP5만큼 실전에서 입증되진 않았고, MP5의 성능이 이 들에 비해 딸리는 건 아닌지라 현역에서 물러나지를 않는다.
- 독일 Gew98 계열 볼트액션 소총 - 19세기 말엽에 개발되어, 파생형인 Kar98k는 독일 아프리카 군단에서 흘러나와 아프리카 및 중동 내전 지역에서는 아직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 독일 MG42 계열 기관총 - 1940년대에 채용한뒤 독일 국방군에서 줄기차게 써먹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뒤에는 독일 연방군이 발사속도만 줄이고 사용탄을 7.62mm NATO로 바꾼 MG3를 운용중이고 MG4나 MG5가 2000년대에 등장하고 나서도 유럽 각국에서도 사용중이다. 여담으로 스페인군은 MG42의 외형과 매커니즘을 본따고 사용탄을 5.56mm로 바꾼 CETME Ameli를 사용한다. 그러나 급탄불량이 심하다고.
- 독일 HK G3 소총 - 본가인 독일에서는 냉전 종식후 같은 자사의 G-36 돌격소총에게 자리를 내주고 퇴역했지만 지정사수용으로 재취업했다. 그리고 엘살바도르, 칠레, 멕시코, 그리스, 우간다, 케냐, 말라위, 수단, 터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갈, 노르웨이등 중동이나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몆몆 나라에서도 운용 중이다.
- 독일 여객선 그라프 폰 괴첸 - 독일 제국이 식민지였던 탕가니카 호수에서 운용하기 위해 1913년 진수한 여객선으로, 1차대전 당시 이 근방에서 전투가 벌어지자 포함으로 개조되어 영국군에 맞서 싸웠다. 1200톤의 압도적인 배수량(...)을 자랑하는 이 포함은 탕가니카 호수의 군함들 중 가장 거대한 배로써 마치 후대의 티르피츠호 같이 영국 해군의 신경을 긁으며 영국의 제호권(...)을 위협했지만, 호수 주위가 연합군에게 장악당하자 자침되었다. 하지만 종전 후 영국은 그걸 인양해서 '리엠바'란 이름으로 개칭, 수리해서 본 임무인 여객용으로 사용을 시작했다. 1970년대 증기기관에서 디젤 엔진으로 동력기관을 바꾼 리엠바는 2015년인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고 한다. 난민, 정부군, 반군(...) 가릴 것 없이 운송하는 모양.
오오 근성의 덕국 여객선
- 벨기에 FN FAL 계열 소총 - M14 소총,HK G3와 함께 서방권의 3대 소총으로 불리고 있으며, 최초의 프로토타입이 개발된때가 1947년. 현재도 각국의 분쟁지역에서 볼수도있고, 남미의 일부국가에서는 아직도 현역인데다가, 이스라엘과 영국에서는 예비용으로 쌓아두고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미국에서는 현대적 모델인 SA58 OSW도 개발되었다.
이놈이 아직까지 팔린데가 없다는게 문제지만...
- 벨기에 FN MAG 계열 기관총 - 1958년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군대에서 사용되거나 라이센스 생산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현재도 개량형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군은 M240이라는 이름으로 플라스틱 부품 사용, 총열덮개 장착 등의 개량을 해서 MAG보다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M60기관총을 대체중이다.
-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 대만, 터키 육군의 M48 패튼 전차 - M48A5K 가운데 M48A1/M48A2를 국내 개조하여 M48A5사양으로 만든 전차의 경우, 차체가 1960년대에 도입된 물건이다. 2040년까지 유지할 예정.
- 세계에서 유일하게 90mm급 주포를 단 전차 중에서 APFSDS-T탄을 사용하는 전차다(단 A5 시리즈는 전부 105mm 주포). 다만 대부분의 패튼은 후방의 기갑 부대에 있다. 대만은 M48A5를 개량한 용호 전차를, 터키도 M48A5를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고 있다.
- 대한민국 육군의 M2 / M101 계열 105mm 곡사포 - 1941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되서 미군이 쓰던 105mm 곡사포가 대한민국 국군으로 21세기인 현재도 운영중에 있다. 또한 차륜형 자주포화 시켜서 더 사용된다.
- 러시아 AK-47과 AKM -현재 AK-47소총의 추산 숫자 약 1억정. 전 세계의 분쟁지역만 가면 발에 차인다는 것은 농담이 아니다. 게다가 더 무서운 사실은, 이것들이 언제 퇴역할지 감조차도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
- 러시아 Mosin Nagant - 1891년부터 제식 소총으로 채용.
19세기에서 21세기로 3세기가 버프그런 주제에 SV-98 등장 전까지 사용했다. 게다가 워낙 많이 찍다보니 아프가니스탄까지 흘러들어가서 사용되는 모습이 목격될 정도 라고한다. 우크라이나의 땅을 파보면 여전히 작동 가능한 총을 파낼 수도 있다.
- 러시아 T-34 전차 - 아프리카 지역분쟁에서는 아직도 현역이다.
월오탱도 아니고...대한민국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 러시아 T-55 전차 - 동구권의 M48로서 동유럽과 아프리카, 남미지역등은 아직도 현역이다. 덕분에 자주포나 심지어는 보병전투차등 온갖 파생형이 나왔으며 심지어는 125mm포에 콘탁트-5 반응장갑을 덕지덕지 붙인 준 3세대급 전차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 러시아 Mi-8 및 Mi-17 - 1967년에 실전배치된 이래 계속 파생형이 생산중이다. 이제는 러시아 말고도 중국에서도 생산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보급된 헬리콥터. 소련제 무기를 퇴역시킨 독일조차도 이 기종만큼은 경찰에서 계속 굴리고 있다.
- 러시아 Tu-95 Bear - 첫 비행은 1952년. 미국의 B-52와 동갑이다. 1956년 이래 지금도 여전히 현역이다. 50대가 러시아 공군에서 운용중이다. 과연 B-52와 Tu-95 중에 어느 기체가 먼저 퇴역할까가 궁금할 따름. 혹시 나무위키인들보다 오래 살아남을지도?
- 러시아 잠수함구난지원함 RFS Kommuna - 제정 러시아때 만들어진 유서깊은 물건. 1913년 진수, 1915년에 취역된 배로, 가장 오래 쓰이는 군용병기로 꼽히며 100년 넘은 지금까지도 이리저리 개수해가면서 잘 굴리고 있다.
- 미국 블루 리지급 지휘함 - 제7함대 기함 블루 리지와 제6함대 기함 마운트 휘트니를 2039년까지 운용한다고 한다. 두 함선 배치 년도는 1969년, 1970년으로 벌써 40년이 되었지만 따로 대체할 함선 나오지 않아서 일단 계속 써먹는다고 함. 전엔 2029년까지라고 했는데 10년이 더 늘어난 셈.
- 오스트리아 슈타이어 AUG 불펍 돌격소총 - 불펍계 소총의 레전드. 무려 1978년에 제작했다. 남들이 21세기 들어서야 상용화한 설계방식인 모듈러 설계를, 당시에 적용해서 만들었을 뿐 아니라, 플라스틱을 대거 사용하고 반투명 탄창을 사용하는 등 당대엔 최고로 혁신적인 총기였고, 지금도 불펍계 총기 중에서 이 총보다 나은 총을 꼽자면 얼마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지녔다.
참고로 위의 물건중 3개는 존 브라우닝이 설계한 물건이며 대부분의 돌격소총의 근간이 되는 가스피스톤 구조도 존 브라우닝이 설계한 물건.
- 이스라엘 UZI - 본디 건국 초기 돌격소총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설계는 1951년, 양산은 1953년에 시작한 이스라엘의 제 1호 공산품 기관단총. 당시 외교적으로 불리해 신생 제3세계에 헐값으로 팔아넘겼으며, 당시 서독도 전후보상 차원에서 MP2라는 제식명으로 채용후 59년부터 40년 가까이 썼고,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 경호국조차도 이 총을 썼을 정도. 간결한 오픈볼트, 대부분의 부품은 프레스 가공으로 양산도 쉬웠으며 가격도 굉장히 쌌다. 기관단총치곤 무거운 무게와 (오리지널 우지, 마이크로 우지 오픈 볼트 사양 한정)낮은 연사력으로 되려 집탄력조차 높았다. 기관총처럼 연사로 지원사격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던 당시 기관단총의 역할에 제대로 맞췄기에, 대테러작전에서 정밀사격을 위한 MP5가 등장하기 전까지 기관단총의 기준. 이후에는 MP5의 부상으로 어지간한 국가들의 제식에선 밀려났고. IMI에서도 양산이 중단되긴 했으나 어찌되었든 50년 넘게 민간, 테러에서, 혹은 가난한 제3세계 국가에선 쭉 쓰이고 있다. 한 마디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기관단총.
- 스웨덴 보포스 40mm 포 - 최초의 개발은 1934년이며, 최초로는 대공포로 사용됐으며, 현재도 일부는 대공포로 사용되고 그외엔 일반적인 기관포로도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CV-90의 주무장으로도 쓰이며 AC-130의 무장으로 쓰이는 버전도 유명하다.
결론은 천조국 킹왕짱
북한껀 왜 없어? 계네는 쓸게 없으니까 그걸 쓰는 거잖아
무기는 아니지만, 펜타곤에서 사용하는 핵전력 지휘통제시스템이 1976년에 발매된 컴퓨터와 8인치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2016년 5월 26일에 나왔다.
2.2 후보
- 미국 M14 자동소총 - 진작에 제식 소총 자리에서 퇴짜맞은 놈이건만 반자동 소총으로 바꾼 뒤에 제식 저격 라이플M21 SWS을 거쳐, 지정사수 라이플 DMR과 M21A5 Crazy Horse, 특수전부대 소요로 개발된 Mk.14 EBR, 또 지정사수용으로 업그레이드 및 자동연사 기능을 없앤 M39등으로 마르고 닳도록 굴려먹고 있다.
- 미국 A-10 - C형으로 개량되어 2028년까지 마르고 닳도록 쓰일 예정이다. 90년대 퇴역 예정이었지만 걸프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덕에 퇴역계획은 포기했고 계속 개량중.[10] 원래는 2015년 당시 운용 예산이 삭감되는 등 퇴역될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IS와의 싸움에서 전공을 더 올리면서 예산도 복구되고 개량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 미국 F-15 이글 제공전투기/전투폭격기 - F-22 랩터의 수량 문제로 인해 2020년 넘어서도 운용될 예정. 실제로 이뤄진다면 이글도 50년 넘게 굴러가는 전투기가 된다. 2011년 11월에 보잉에서는 구체적으로 평시 연간 비행시간인 300시간을 가정시 F-15C/D의 경우 현재 9,000시간의 수명을 18,000 시간으로 F-15E는 8,000시간인 수명을 32,000시간까지(!) 연장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새로운 성능 향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 미국 M113 - 본국에서는 차츰 퇴역하고 있지만 여러 국가에서 꾸준히 사용중.
- 대한민국 국군 K-1, K-2 소총 - 개발하고 보니 현존하는 대부분의 소총이 별다른 성능 향상이 없는 상태여서 교체를 할 필요가 없게 되어 지금도 쓰이는 건 물론 앞으로도 쓸 예정이다. 다만 현대전의 양상에 맞춰 K2C와 같이 일부 부대를 위한 총열 혹은 개머리판 단축형 등이 새로 나오기는 했고 RIS와 통합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육군 K-1 전차 - 1987년에 첫번째 차량이 양산되었는데 K-2 흑표의 양산량이 200대로 축소되었으며, 2040년에 배치가 시작될 K-3 전차도 M48A5를 대체하기 위해 300대만 생산하고 끝날 예정이므로 실질적인 주력은 2050년대 이후에도 1500대를 차지하는 K-1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21세기가 끝나기 전까지 한국 육군 주력전차의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육군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K-1 계열 전차 전원의 전자장비를 개수. 각각 K1E1과 K1A2로 개량하였다.
- 독일 레오파르트2 전차 - 에이브람스와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어서 현재도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는 상태. 미국이나 러시아제 전차만큼은 아니지만, 널리 퍼지기도 하였고 연비역시 에이브람스에 비하면 우수한 편이다. 다만 원래 계획대로라면 2000년에 레오파르트3로 대체되었어야 하지만 냉전 이후 그런 거 없다가 되어서 프로그램 자체가 꼬였다. 현재 신형 전차를 계획하고 있는 중 이다.
- 러시아 MiG-21 피시베드 - 빈약한 연료 탑재량과 폭장능력, 그리고 레이더만 손보면 아직도 현역으로 뛸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가 인도에 제안한 개량형은 R-77까지 달리며.쿠바,불가리아,세르비아,루마니아,우간다,앙골라,잠비아,탄자니아,이집트,베트남,크로아티아,라오스,캄보디아, 북한등 몆몆 나라에서는 아직도 공군 전투기로 운용하고 있다. 다만 고치느니 새로 사는 추세라서 묻힐 따름이지... 이놈은 60년대 기술이다.
- 러시아 R-7 발사체 - 1957년 시험발사후 병기로써는 도가 넘치는 크기, 예산, 제작기간등의 많은 문제를 안고 11년 후 은퇴했지만 시험발사 직후 맡게된 또다른 임무였던 스푸트니크 발사 성공으로 삽시간에 미국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은퇴 후에도 군사위성, 민간위성 가리지 않고 쏴제끼며[11] 그 무시무시한 품질을 인정받아[12]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은퇴한 뒤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유인우주선 소유즈의 전담발사체라는 명예로운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 소유즈 계획 - 일명 우주선계의 AK-47. 미국이 가격을 줄여보려고 우주왕복선같은 돈지랄을 했음에도 여전히 소유즈가 가격대 성능에서는 우월한데다가 2011년으로 미국의 모든 우주왕복선이 은퇴하게 된다. 무엇보다 현재 약 30년동안 쓰이고 있는데, 보통 우주선계획의 수명이 짧은걸 감안하면 무시무시한 수준
- 국군 수통 - 2차대전때 미군이 쓰던걸 받아 한국전때부터 마르고 닳도록 잘 써오고 있다. 지금도 1942, 1943 등 2차대전 년도가 찍힌 수통을 볼수 있을것이다. 70년이 넘었으니 4대째 사용중이고 이제 슬슬 5대를 바라보는 중 (...) 한번도 가보지 못한 노르망디의 바닷물 냄새가 난다는 말도 있다.
지금도 국군 장병들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간접키스를 하고 있다.그리고 1950년대에 나온 알루미늄 수통 금형을 2000년대 초반 까지 그대로 써서 찍어내기도 했다.
- 국군 반합 - 이쪽은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 쓰다가 무조건 항복으로 철수하면서 남기고 간 것을, 독립 이후에도 계속 재도색하면서 사용하기도 했고, 같은 금형으로 지금까지도 찍어내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잘 찾아보면 육☆군 이라고 적혀있는 1960년대~70년대에 생산된 반합도 흔히 볼 수 있고, 가끔 신동품급 수준으로 오랫동안 짱박혀있다가 지금도 잘 보존되어 남아있는 물건도 발견된다.
- 영국 AW시리즈 -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의 특수부대, 정규군뿐만 아니라, 한국의 707특임대와 러시아의 알파 그룹에도 쓰이고 있다. M82나 체이탁같은 대구경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긴 저격기록을 세운 총이기도 한데, 이총이 무서운건 1980년대에 나왔다는것이다.
영국이 어떤 총때문에 묻히는감이 있을뿐이지 총 잘만드는 국가중 하나[13] 더 무서운건 80년대에 나왔음에도 이총에 정밀성,내구성에 버금가는 저격소총도 얼마 안된다는거다. TRG시리즈나 SV-98, XM2010등의 신형 저격소총들이 AW의 라이벌로 대두되고있지만, 아직은 AW보다 모자른편.AW: 아그들아 짬밥 더먹고 와라
- 영국 리-엔필드 소총 - 볼트액션식 소총이지만 지금도 어렵지 않게 보이는 소총이다. 60년대에 FN FAL에게 주력 자리를 넘겨 줬지만, 저격 소총 버전은 포클랜드 전쟁때까지 사용 되었고, 인도에서는 7.62mm NATO 탄 버전으로 개량된 일반 소총모델이 80년대 까지 생산되었고, 아직도 현역. 뭄바이 테러당시 인도군경들이 들고 나온 화면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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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침상형 생활관
2.3 은퇴
그 외에도 이 목록에 올랐던 영광을 누렸던 병기 목록. 현재는 은퇴했지만 그래도 다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 미국 '스프링필드' 머스킷/소총 - 사실, 밑의 브라운 베스와 마찬가지로 바리에이션을 넘어서 모델명까지 다른 총들의 집합이다. 머스킷은 1795년부터 1863년까지, 라이플은 1855년부터 제작되어 미군의 제식 화기로 쓰였고, M1903 기준으로 1949년까지 쓰였다.[14] 사실상 스프링필드 조병창에서 제작된 총들의 집합이라 M1 개런드와 M14도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에는 현역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 다만, 반자동 소총부터는 스프링필드라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없어서 빼두는 편. 라이플만 1855년부터 1949년까지의 94년, 머스킷만 1795년 부터 1863년까지 68년, 머스킷과 라이플을 전부 합쳐서 154년간 장수했다.
- 영국 랜드 패턴 '브라운 베스' 머스킷 - 1722년부터 1838년까지 영국 육군의 제식병기로 사용되었다. 자그마치 116년. 분류하자면 Model 1795가 가장 오래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총기 기술의 발전이 빠른 편이 아니라 브라운베스가 특이하게 오래 사용된 건 아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Charleville musket이 제식으로 사용된 기간은 1717년부터 1840년까지로 브라운 베스보다 7년이나 더 길다. 스페인의 1752/57 모델 머스킷도 100년넘게 사용됐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상 딱히 장수한 무기는 아니다.
- 미국 아이오와급전함 - 거함거포주의의 상징인 마지막 전함이자 퇴역기간이 굉장히 짧은 군함주제에 제2차 세계대전때부터 20세기 말까지 온갖 개조와 수명연장[15]을 통해 90년대 까지 생존한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 현재는 퇴역하여 박물관이 되었지만, 여전히 창작물에서는 every thing you've got!을 시전중
3 다른 분야에서의 장수만세
- 각종 의약품은 오히려 장수만세 제품이 좋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검증되었기 때문. 신약을 개발해도 적응하려면 20~30년은 기본이다. 부작용 연구는 그야말로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하는 대작업. 물론 유통기한 내의 제품이어야 하며 그런 장수만세 의약품은 현재도 생산중이다.
- 기계식 시계 - 잘만 보관하고 관리한다면 100년, 200년은 문제없이 작동한다. 태엽과 탈진장치가 도입된 이후 제작된 기계식 시계들은 기본적으로 작동원리가 동일하다. 달력이나 문페이즈, 자명종 같은 잡다한 기능들이 추가되어도 작동원리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1700년대에 제작된 시계를 구입해도 시계 수리공에게 맡기면 새것처럼 돌아간다.
- 독일 폭스바겐 비틀(1세대 모델) - 1938년에 출시되어 2003년까지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현역으로 생산되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독일 재봉틀 - 무려 100년전에 생산된 제품들이 아직도 사용중이며 중고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 GM V-플랫폼 - 장장 40년 동안 대한민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3대륙을 달린 제너럴 모터스의 중대형 FR세단 플랫폼. 1966년 오펠 레코드의 플랫폼으로 첫 출발하여 2007년 홀덴 스테이츠맨의 플랫폼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에선 대우 로얄 시리즈의 주 플랫폼이 되었으며 로얄 프린스의 후계차량 대우 프린스와, 수퍼 살롱의 후계차량 대우 브로엄에 이어져 장장 1972년부터 1999년까지 총 27년을 쓰이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1978년부터 2007년까지 총 29년 동안 이 플랫폼을 가지고 홀덴의 중/대형 승용차를 개발할 때 이용했으며, 유럽에서 역시 1966년부터 2003년까지 총 37년 간 오펠의 중/대형 승용차를 개발할때 이용했다.[16]
- GM B-플랫폼 - 제너럴 모터스의 대형 FR 플랫폼인데 1926년부터 1996년까지 무려 70년이나 우려먹었다.
- 보잉 747 - 1969년에 처음 초도비행을 하여 45년이 넘는 경력과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초대형 여객기. 세대별에 따른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술을 추가해오며 발전해 왔다. 현재는 최대 타이틀을 에어버스 A380에게 넘기긴 했으나 대형 여객기의 클래스는 여전히 사수하고 있는 백전노장.
- 보잉 737 - 상기한 747이 대형 여객기의 장수만세라면 이쪽은 중소형 여객기의 장수만세이며 민항기의 베스트셀러이다. 1968년에 처음 초도비행을 하여 46년이 넘는 경력과 신뢰도를 가지고 있으며, 747처럼 세대별에 따른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술을 추가하며 발전해 왔다. 게다가 어찌나 불티나게 팔렸는지 전세계에서 평균 5초당 한 번씩 737 한대가 이착륙하고 있다고.[17]
- 윈도우 XP - 2001년 초반 출시되어 2016년 까지도 쓰이고 있는 MS 사의 OS. OS 주기가 빠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장수만세라 불려도 무방하다. 윈도우 98까지는 오류가 많았으나 XP부터 많이 줄었으며 잘만들었기 때문에 오래 사용중이다. [18]
- 코어2 쿼드 Q6600 - 2007년 1월부터 판매된 인텔의 CPU. 좋은 오버수율과 성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남들 다 버려질 때도 계속 사용을 하다보니 켄츠할배란 별명까지 얻었다. 2016년 현재에도 현역으로 장수중이다.
- 인텔 제온 LGA 771 하퍼타운 계열 - 가격방어로 유명한 요크필드와 거의 같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널리 쓰이는 LGA 775 소켓과 바로 호환되지 않아서 중고가격이 폭락했지만, LGA 771 제온 CPU를 약간의 개조를 통해 LGA 775 보드에서 사용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A 775 사용자들의 최후의 보루로 재조명 받게 되어 현재도 본의 아니게 장수만세가 되어버렸다.
- 인텔 제온 웨스트미어 X5000번대 제품들-200만원대라 거의 사가지 않았지만 갑자기 중고가가 폭락해버려서 보드만 구한다면[19] x5650의 경우 4GHz까지가는 좋은 오버수율과 10만원대 중반이라는 제온 E3뺨치는 중고제품의 가성비덕에 의도치 않은 장수만세 중이다.
- 아이패드 2 - 2011년 부터 2014년 까지 무려 3년 동안 판매가 진행되었고, iOS 9.3.5 업데이트까지 진행되었으며, 현재도 모두의마블 for Kakao나 세븐나이츠 같은 웬만한 어플리케이션은 잘 돌아간다.
- 아타리 테트리스 - 1988년 나온 게임이 아직까지 돌아다니고 있다! 다만 거의 다 복제 기판이며, 일부 복제기판의 경우 원 기판과 다른 부품 구성을 사용하며, PMP와 비슷한 사양의 기판에서 소프트웨어 형태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 버블보블 - 위의 테트리스보다 더 오래된 1986년에 나온 게임이고, 일부 게임장에선 아직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거의 다 복제기판만 남아있다는 게 문제.
- 바람의 나라 - 대한민국의 1세대 클래식 RPG로 1996년에 넥슨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므로 무려 20년 째 서비스 중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온라인 게임이다.[20]
- 스타크래프트 - 1998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이후 현재도 PC방 점유율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아직도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으며,[21] 최근에는 캡처 파일 확장자를 png 파일로 변경하고 윈도우7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을 수정한 1.17패치를 진행했다. 게다가 배틀넷 2.0이 지원되는 리마스터 버전 출시 계획도 있다!
- 모두의마블 for Kakao -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짧은 편임을 감안하면 3년이 넘은 현재도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야마하 - KX5:1984년 부터 생산되어 15년 동안 생산했다.
- 패미컴 - 지금의 닌텐도를 있게 한 콘솔계의 전설. 1983년에 출시되어 2003년 하반기 까지 20년 넘게 신품이 생산되었으며, 2007년까지 무려 24년간 사후지원을 해 주었다. 거기에 더해 2016년에도 신작이 출시되었다!!!
- 103계 전동차 - 1964년 일본국유철도에 의해 개발되어 현재에도 뛰고있다. JR 니시니혼에서 연명개조 N30, N40이라는 기괴한 개조를 시행하여(...) 측면이 매우 달라졌다.
- 난카이 6000계 전동차 - 1962년부터 난카이 전기철도에 도입되었고 현재에도 운행 중이다. 위의 103계와는 다른 점이라면 103계는 N30, N40의 연명개조를 했었고, 폐차된 차량도 있지만, 이쪽은 연명개조는 커녕 도입 이후 단 한대도 폐차되거나 이적되지 않고 아직도 전 차량 고야선의 주력차량으로 운행 중이라는 것. 심지어 상태도 매우 좋다고(...)
-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 항목참조
- 서울메트로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22] - 1974년 도입 이후 일부는 전두부 개조로[23] 서울메트로 1000호대 VVVF 전동차의 전두부와 유사하게 바뀌었을 뿐 측면 도색과 외형은 그대로이며, 일부는 서울메트로 1000호대 VVVF 전동차의 부수차로[24] 끼어 경인선은 양주 ~ 인천 구간을, 경부선은 광운대 ~ 서동탄 구간을 장거리 완행으로 달리고 있다.[25][26]
- 코레일 뱀눈이 - 2005년부터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생산되고 있다. 철도차량의 디자인은 4 ~ 5년 정도 지나면 다른 모습으로 나오고, 철도 차량의 성능도 시간이 지나면 향상되어 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11년 동안 비슷한 디자인, 성능으로 나오는 것은 장수만세.[27]
- 고려~조선시대 문신 황희 - 고려시대인 1376년 음서로 처음 관직에 진출했으며, 1449년에서야 은퇴했다. 풀타임 관직에 있었던건 아니지만 무려 73년만의 은퇴. 심지어 영의정에 오른 세종 13년부터 18년간 은퇴시켜달라는 상소를 올린끝에
간신히퇴직했다. 당시 나이가 무려 87세(...). - 광주문화방송 소속 HA55 중계차 - 1983년에 출고되어 2000년대 후반까지 25여년간 운용되었다.
- Parker Jotter 볼펜 - 1954년에 발매되어 60년 이상 큰 변화 없이 현역으로 팔리는 중이다. 심지어 볼펜 심은 국제 규격(!)으로 선정되었다.
- 펜텔의 P20*/P30* 계열 샤프 : 1970년에 발매되어 2016년에 45주년 기념모델이 발매된 스테디셀러.
- 자일로그 Z80 : 8비트칩의 대표주자. 리즈시절인 80년대에는 8비트 전자기기의 쉐어를 많이 차지했을정도였고, 8비트가 시대의 흐름으로 물러난 지금까지도 공학용 계산기 등에 장착되고 지금도 절찬리에 생산되고 있다.
- 모나미 153 : 해당 문서를 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고,이 제품은 IMF금융위기에서 모나미를 일으켜세운 전적(?)이 있다.
- 벤츠 W124 플랫폼 : 탑기어에서 차에 불을 붙히고 본네트 안에 수류탄을 까서 폭파시켜도 어김없이 시동이 걸렸던 것으로 유명한 W124플랫폼. 쌍용 체어맨 이 최초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쌍용 로디우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까지 이어져오게 된다. 초도생산 년도가 1984년이니 2016년 기준으로 32년간 생산되고 있다.
- 롤지 - 코레일의 모든 전동차들과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서울메트로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서울메트로 3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가 행선지 표기를 롤지에서 LED로 변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메트로 2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 서울메트로 4000호대 전동차에 장착되어서 아직도 행선지 표기용으로 사용중.
만약 서울메트로 4000호대 전동차가 2018년에 대수선을 받았음에도 롤지가 살아남는다면... - 무궁화호 - KTX의 등장, 새마을호의 ITX-새마을화, 통일호와 비둘기호의 폐지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코레일의 명실상부한 여객열차 등급.
장수만세를 넘어 노인학대의 수준인 것들도 몇 개 보인다
- ↑ TBC 폐국 이후에는 KBS 2TV에서 방영
- ↑ 즉, 조선시대 철종이 재위하던 때에 태어났다는 이야기다.
- ↑ 이것이 바로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규모의 경제라는 개념이다.
- ↑ M2의 본래 용도가 아니게 쓰인 상태였기 때문에 취소선을 그은 것이지, 농담이라서 취소선을 그은 것이 아니다. 실제로 대물 저격총이 개발된 게 M2신의 성공을 보고 나서였다는 말도 있으며, 현대까지도 기관총으로 최장거리 저격의 기록은 M2가 갖고 있다.
- ↑ 허벅지에 총을 붙인채 한발 쏘고 빠르게 다른 손으로 공이치기를 뒤로 넘기는 사격술
- ↑ 참고로 1911의 개발은 1906년에 완료되었다. 개발 자체는 2016년 기준 110주년
- ↑ 이 프로젝트에서 등록된 총은 ACR,SCAR, HK416, XCR, M6A4, CM901, SR-16이다.
- ↑ 그래서 과장을 보태 M1911처럼 100년 넘게 쓸 것이라는 얘기와 미군의 차세대 소총이 우주소총이라는 농담까지 있을 정도다.
- ↑ 신규로 줌왈트급 구축함이 나온다고 하긴 하는데, 일단 개발 비용부터 돈 먹는 하마라서...
- ↑ 사실 한국군은 미군이 쓰다 퇴역한 A-37을 운영하기도 했고 대기갑전력 확보를 위해 미군이 운영중인 A-10이 퇴역하면 이걸 받아서 쓸 계획이었는데 걸프전 이후로 퇴역계획이 번복되면서 망했어요.
이런 젠장! - ↑ 한국의 무궁화 인공위성 시리즈도 여기에 실려서 발사됐고. 유럽의 인공위성이나 무인탐사선도 여기에 실려서 발사됐다.
- ↑ 영하 20도의 눈폭풍 한복판에서 발사 성공.
- ↑ 이 L85도 프로토타입인 EM시리즈의 사용탄인 4.85mm을 썼다면 명총중 하나가 되었을것이다. 왜냐면 이 4.85mm 브리티쉬 탄은 요즘 대세가 되고있는 6.8x43mm SPC, 6.5x39mm Grendel 에 비견될만한 성능과 특성을 보인다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 다만 나토 군수 공통 문제가...
- ↑ 겹치는 구간은 강선이 들어간 머스킷 때문.
- ↑ 어느 정도였냐면 껍데기만 2차세계대전이고 알맹이(전자장비나 사통장치, 미사일,어뢰등)들은 최신식 구축함,순양함인 수준이였다.
- ↑ 기본 플랫폼이 V-플랫폼으로 주어지면 거기에 따라 플랫폼 길이 등을 변경하여 개발에 맞게 가공하거나, 연식 따라 새로 개발하는 차체를 플랫폼 규격에 맞춰 개발한 셈이다.
- ↑ 2012년 7월 12일, 드디어 판매량 10,000대를 돌파했으며 2013년 2월 24일 기준 7,425기가 인도되었고 3,074기의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다.
- ↑ 지금은 지원 중단으로 인해 사용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패치가 되지 않는 한계로 보안에서 뒤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생각이라면 별 문제는 없다. 사실 오프라인용 OS로 따지면 아직 9x도 현역으로 돌아가는 곳이 일부 있다(...)
- ↑ 이거 지원하는 LGA 1366보드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지식쇼핑에서 찾을순 있는데 가격이 쎄서 차라리 코어 i로 가는게 나을지경.
- ↑ 반면 같은 회사의 서든어택2는 각종 논란 때문에 서비스 시작 8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단명 게임이다.
- ↑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는 PC방 점유율 15위 정도.
- ↑ 위에 나와있는 103계 전동차와 동일한 베이스로 둘 다 개조를 통해 장수만세를 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103계 전동차와 서울메트로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의 베이스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 ↑ 111 ~ 116편성, 이 중 111편성은 객차 부족 및 수원역 전동차 추돌 사고로 인해 일부칸이 VVVF와 유사하게 새로 제작되었다.
- ↑ 105, 106, 109, 110 편성, 이 중 110편성의 1610호는 접이식 의자를 달았다가 같은 차량기지에 있는 초록색 노선을 달리는 신형 전동차의 의자로 교체되기까지 했다!
- ↑ 103계 전동차와 달리 초저항은 오히려 도입 당시보다 운행 구간이 길어졌다! 경인선의 경우 주안까지만 운행했다가 후에 인천으로 연장되었고, 경원선도 의정부까지만 운행되었다가 2011년에 양주까지로 연장되었다. 경부선도 수원까지만 운행되었다가 병점, 서동탄으로 조금씩 연장되었다.
- ↑ 반면 비슷한 연도 또는 더 나중에 들어온 옆집 저항차는 초저항과 개조저항은 모두 폐차되고 중저항은 대부분 폐차되거나 폐차 예정인데다 남은 중저항과 신저항도 동인천 ~ 용산 구간의 단거리 급행만 달리고 있다.
- ↑ 바꿔 말하면 뱀눈이가 하나도 없는 4호선에는 신차 도입이 10년 이상 동안 없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