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서 아사미 타츠야가 사비를 털어 만든 심부름 센터. 작중 30세기에서 갑툭튀하여 갈 곳도 없는 멤버들에게 살 공간과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울러 타츠야 본인이 집안에 기대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독립의 첫 걸음으로서 만든 곳이기도 하다.
멤버들의 생활 및 일은 물론이고 타임레인저의 기지와 비슷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는 네비게이터 로보인 탁이 전용 PC와 연결함으로써 가능했다. 이 전용 PC를 만든 것은 기계에 해박한 시온.
2 각 멤버별 담당 업무
각 멤버들이 저마다의 특기를 살려 의뢰를 각각 분담하는데 그 일은 다음과 같다.
타츠야 - 가라데 지도
유리 - 탐정
아야세 - 운전수 대행
도몬 - 호신술 지도
시온 - 기계 수리
상기 일 외에도 멤버 전원이 나서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건물 청소.(…)
벌이의 경우는 멤버 간 편차가 큰 것 같다. 벌이가 가장 좋은 멤버는 시온. 본인이 기계에 해박한 편이라서 그런지 수리율도 높기 때문에 의뢰를 잘 받는 편이다. 아야세의 운전수 대행도 꽤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한 마디로 이 두 명이 투모로우 리서치를 먹여 살리는 양대 축이라 봐도 좋을 정도이며, 실제로 작중에서 관련 일을 맡는 모습이 가장 많이 보인 것은 이 둘이다. 반대로 이 둘이 일을 못 했던 시기[1]엔 멤버들 사는 모습을 보면 안습이란 단어가 절로 나온다.(...) 오죽했으면 먹을 게 없어서 단무지에 밥을 먹을 정도.
타츠야의 경우도 아이들을 상대로 가라데를 가르치는 모습이 종종 나온 데다 원래 좋은 집안에 있었기에 알던 인맥으로 부자집 도련님들의 호신술을 가르치는 등 벌이는 괜찮아 보이지만 아무래도 위 두명에 비하면 시기를 좀 타거나 암담한 금전감각 덕분에 그리 남긴게 없지 않을까 추측된다. 유리의 경우는 별로 시원찮은 듯 하고 도몬은 거의 잉여수준. 특히 호신술 지도라는 것 자체가 여성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몬 본인의 성격 및 작중 광고하는 방법을 보면…. 암담하다.(...)
오죽하면 후반부에는 월세도 못 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기도 했고 미래를 바꾸느니 뭐니 하면서 지금껏 압축냉동해서 투모로우 리서치에 모아놓은 죄수들을 팔려고 한다던가[2] 아야세의 경우는 평소 이미지와 맞지 않게 복권당첨을 노린다던가 타키자와 나오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굽신거리기까지 했다. 시온과 아야세의 능력에 너무 기댔던 것이 치명타(…).[3] 에라이…. 그래도 후반에 나오토가 그간의 전투로 손상이 심해진 브이렉스를 끌고와서 청소 의뢰를 하며 이 건은 말끔히 해결. 그리고 이게 인연이 되었는지 시온이 타임 파이어용 타임 엠블렘을 나오토에게 선물로 준다.
투모로우 리서치의 상징으로 파란 조끼가 있는데 일을 할 때는 이 조끼를 착용한다. 전대 멤버들의 공통된 복장이 딱히 없는 타임레인저로서는 이게 전대 공통 의상이라 봐도 좋을 정도.[4]
3 트리비아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도 살짝 간판이 등장했는데, 타임레인저 중 21세기에 남은 타츠야가 계속 어떻게든 이어간 모양. 40화에서는 박사가 네가쿠레 신사를 검색할 때 '투모로우 리서치 뉴스'라는 사이트에서 기사가 나왔다.- ↑ 40화 정도쯤에 시온이 수면주기를 맞아 2주정도 잠을 잤는데 이 때 아야세가 타이밍 좋게 면허 취소를 당했다...라지만 실은 병으로 인해 몸이 악화되어 도저히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면허 취소를 핑계로 쉬고 있었던 시기.
- ↑ 설상가상으로 건물주가 죄수들을 모아놨던 장롱을 주먹으로 쾅 치면서 게이마르크가 풀려나와서 깽판치기까지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미니 게이마르크가 타임로보타를 인질로 잡고 문을 열라고 협박을 했다.(...) 멤버들이 문을 열자 서둘러 밖으로 도망치지만... 돌아온 도몬에게 밟혀서 도로 잡혔다.(...)
참 어이없게 잡히네 - ↑ 시온의 경우야 하버드 성인 특유의 신체 특성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아야세는...
아마도 시온은 자면서 사채업자 괴인이 되어 기차 로봇에게 끔살당하는 악몽을 꾸지 않았을까 - ↑ 변신 전에 착용하는 '이너 슈트'가 있긴 하지만 별로 떠올리지 않는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