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라스

"왜 애정 사인을 두 번이나 무시하는 거예요?"

"하긴, 선생님한테 지금 직장을 잃게 만들면서까지 움직일 배짱은 없지만."

"...졸업 후가 승부니까."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등장인물

가유스가 투잡을 뛰고 있는 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 가유스가 가르치는 반의 학생이다.

가유스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에게 계속해서 대시 중[1]이지만 가유스는 애인인 지브냐가 있어서 그런지, 무시하거나 가볍게 거절하는 등의 대응으로 넘기고 있다.
하지만 가유스가 여자 경험이 지브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바람끼가 충만하고 아젤에게 했던 짓으로 미루어 볼때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지브와 헤어진 이후 어느정도 반 폐인 상태일때도 손을 데지 않았고... 일단은 튜라스가 착각을 하고 약간 관심이 있을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고 한다.

프류리제리아와는 선후배관계로, 두 사람이 모교를 찾았을 땐 매우 반가워했다. 특히 프류와 리제리아의 다정한 관계를 보면서 무척이나 부러워하였으며, 가유스에게 자신도 저런 커플이 되고 싶다며 어필했다. 프류가 죽은 뒤에도 프류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애도를 표했다.

가끔은 "어린 소녀"라는 탓에 죽은 여동생을 떠올리게 해 약간 괴롭게 만드는 경우도 있는 모양.
  1. 주로 기습적인 팔짱끼기나 수업중에 손키스를 날리는 식이다. 언제인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나자 기습 볼키스를 시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