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igger-happy
방아쇠를 당기면서 행복을 느끼는, 즉 총을 쏴대며 좋아하는 걸 말한다. 일반적인 기록사격이라던가 클레이사격이나 수렵처럼 특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나 목표를 두고 사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신나게(...) 쏴갈기는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유투브에서 FPSRussia처럼 총기나 화포를 리뷰하며 사격하는게 아닌, 어떤 것이던 간에 발사가 되는 것들을 미친듯이 쏴갈기는 영상이 굉장히 많다.
흔한 미국 민간인들의 사격전투영상. 후반부에 등장하는 전차는 M18 헬캣이다.천조국을 쳐들어가면 안되는이유.AVI 미국에서는 민간인이 초토화 전술을 전개합니다! 사실은 산 전체가 목표다.
이외에도 합법이나 정당방위에 숨겨진 증오범죄를 일컬을 때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영어주의
1분 51초쯤에 깨알같은 한글
2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TRIGGER★HAPPY 항목 참조.
3 라이트 노벨 《작안의 샤나》에 나오는 보구
작중에서의 소유자는 '헌터' 프리아그네. 1권에서 첫 등장했지만 본주인이 토벌당하면서 박살났는지 이후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가 외전 4권에서 이 보구의 제작경위가 드러난다. 다른 사람에게서 강탈한게 아닌, 프리아그네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보구. 만들어진 시기는 미국의 남북전쟁당시. 대지의 사신과 플레임헤이즈들간의 전쟁이 일어났을때 우연히 휘말리게 된 플레임헤이즈에게 증오를 가진 소년 빌리 호킨의 복수를 도와주어 이 보구를 만들었다.[1]
형태는 유려한 은빛 몰드가 새겨진 리볼버이다. 설정집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쏠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쏠 수 있다고 한다. 즉 무한탄창.
효과는 맞은 플레임헤이즈와 계약한 홍세의 왕의 휴면을 깨트려 이 세계에 강제로 현현시키는 것. 웬만한 플레임헤이즈들은 계약자의 존재를 다 "담을" 정도로 그릇이 크지 않기에 맞으면 말 그대로 폭사한다. 대신 홍세의 왕이 현현하지만 계약자가 없는이상 곱게 돌아가야하니 문제는 없음.
하지만 샤나는 주인공 보정으로아라스톨을 다 담고도 남을 정도로 크기에[2] 멀쩡히 있던 아라스톨만 깨우는 바람에 인과응보의 불길[3](소설 1권)을 맞고 소멸. 프리아그네만 안습이다.
사실 일반적인 플레임헤이즈를 상대로는 필살인 무기이다. 쏘기만 하면 다 죽으니까.불도 못 쓰는 반푼이 플레임헤이즈, 니에토노노노샤나의 힘으로 겨우 불꽃을 이끌어내는 수준의 플레임헤이즈를 상대로, 그것도 상식적으로 절대로 인간의 그릇으로 감당할 수 없는 존재의 계약자에게 사용한 프리아그네의 선택은 절대로 잘못되지 않았다. 단지 상대가 자신의 예상과는 완벽하게 반대되는, 홍세의 신을 소환하는데 필요한 무지막지한 존재의 힘을 감당하고도 남는 희대의 사기캐였을뿐... 그냥 운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