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딥컷 큐브인 스큐브.
1 개요
트위스티 퍼즐의 종류 중 하나. 모든 회전이 정확히 반반 갈라져 돌아가는 큐브를 말한다.[1]
2 특징
설계가 미친 듯이 어렵다. 특히 펜튤티메이트는 너클헤드라는 역대급 구조를 들고 나왔으며 내부구조를 본 모든 사람들에게 멘탈붕괴를 선사하였다. 그리고 그 후 아무도 너클헤드 구조를 쓰지 않았다. 그렇게까지 설계가 어려운 이유는 축구조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스큐브는 수학적인 성질로 인해 축을 쓸 수 있었지만 이건 스큐브만 그런 거다. 2×2×2 큐브도 설계는 어렵지 않지만 그건 3×3×3 큐브의 구조에서 밴디징을 사용하여 2×2×2 큐브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설계시 필요한 조각 수도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쵸파사우루스는 외관은 간단하지만 919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2]
딥컷 큐브를 맞출 때는 시점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2×2×2 큐브를 예로 들자면 내가 지금 R을 하는 건지 L을 하는 건지 시점을 정확히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기 때문. 2×2×2 큐브는 그나마 익숙한 형태라서 괜찮지만, 스큐브 롬빅 도데카헤드런과 같이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나 그냥 커서 손을 쫙 벌려야 되는 딥컷 큐브를 돌릴 때는 혼란이 오기 쉽다.
3 큐브 목록
- 2×2×2 큐브 및 외형만 바꾼 큐브들
- 피라몰픽스
- 스큐브 및 외형만 바꾼 큐브들
- 슈퍼 Z: 스큐브와 2×2×2 큐브를 합친 것.
- 리틀 춉[3]: 모서리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점블링이 된다.
- 24 도데카헤드런
- 24 아이코사헤드런
- 24 옥타헤드런
- 24 테트라헤드런
- 48-큐브: 24-큐브에 2×2×2 큐브의 회전을 추가한 것.
- 빅 춉: 정십이면체 모양이며 엣지 조각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구현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는데, 두 명이 빅 춉을 설계하고 실제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 2009년 브람 코헨은 오스카 반 디벤터에게 빅 춉을 설계하는 도전과제를 던져주었다. 오스카는 자석을 이용한 디자인을 냈으나 회전 중간에 반발력 때문에 큐브가 폭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는 큐브 절반을 감싸는 우리를 둘 만들어 회전할 때마다 큐브를 우리로 덮은 뒤 회전하도록 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 2012년 제이슨 스미스는 '스토캐스틱 레일'이라는 구조를 제시하고 이것을 이용해 빅 춉을 만들었다. 이것은 서로 요철이 동일한 두 레일이 맞부딪혔을 때, 힘을 주면 무작위하게 한 쪽 레일이 다른 쪽 레일 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이용한 레일 구조이다. 제이슨은 스토캐스틱 레일을 사용해 6가지의 구조를 설계했으나, 어느 것도 그의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고 한다(...).
- 펜튤티메이트
- 아이코사메이트: 펜튤티메이트를 정이십면체 모양으로 바꾼 것. 꼭지점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 쵸파사우루스: 정십이면체 모양이며 꼭지점을 중심으로 회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