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펜튤티메이트/pentultimate.jpg
Pentultimate (Pent + Ultimate)
1 개요
트위스티 퍼즐/딥컷의 하나. 제이슨 스미스가 2008년에 발명했다. 정십이면체의 모양이며 면을 중심으로 딥컷 회전을 한다. 회전방식 때문에 도데카헤드럴 스큐브라고도 불린다.
이론상으로는 오랜 기간 동안 이야기되었지만 구조의 설계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2008년에야 발명되었다. 그 후, 2009년 12월에 구조를 개선한 버전이 나왔고 2010년 2월에 구조를 더 개선한 버전이 나왔다. 2010년 10월에 톰 판데르잔던이 발명자의 허락을 받고 자신의 구조를 셰이프웨이즈에 공개하였다.
2 구조
현재 구조사진들이 전부 포크 누락되었다. 여기서 볼 수 있다.
2.1 너클헤드(Knucklehead)
뜻은 적절히 의역하자면 돌머리. 괜히 이런 이름이 붙은 게 아니다! 사진을 보자.
마찰면이 굉장히 많아 회전 자체도 매우 뻑뻑하고, 안정성도 떨어지며, 지나치게 레일이 많아 걸림도 많은, 최악의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얼마나 안 좋은 구조였으면 이 구조가 발명된 이후 그 어떤 큐브도 이 구조를 쓰지 않았다!
2.2 3 레이어 구조
톰 판데르잔던이 발명한 구조이다. 펜튤티메이트 사진 대신, 이해를 돕기 위해 멀티도데카헤드런[1]이라는 큐브의 내부 사진을 보자.
괜히 딥컷 큐브가 설계 난이도 최상급을 랭크하고 있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메가밍크스 레이어를 만들고, 메가밍크스의 코너를 확장시켜 그 위에 피라밍크스 크리스탈 레이어를 덮고, 피라밍크스 크리스탈의 엣지를 확장시켜 그 위에 마스터 펜튤티메이트 레이어를 만든 구조다.
여기서 루빅스 큐브의 구조에서 2×2×2 큐브를 만든 것처럼 코너 조각을 키워 가운뎃줄을 완전히 덮어 버리면 펜튤티메이트가 완성된다.
2.3 자석
작은 사이즈의 미니 펜튤티메이트는 자석 구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자석에는 척력도 존재하기 때문에 폭발이 잘 일어난다.
사실 완벽한 설계가 어려운 경우, 임시방편이라도 자석을 사용해서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2.4 레일구조
바깥에 있는 레일을 따라 회전하는 구조. mf8의 보이드(...) 마스터 펜튤티메이트에 사용된다.
3 펜튤티메이트 기반의 큐브
- 마스터 펜튤티메이트: 펜튤티메이트에 가운뎃층을 추가한 형태.
- 마스터 헥시메이트: 마스터 펜튤티메이트를 정육면체 모양으로 만든 것.
- 보이드 마스터 펜튤티메이트: 마스터 펜튤티메이트의 센터를 뚫고 보이드화한 것. 현재 대량생산중인 유일한 펜튤티메이트 계열 트위스티 퍼즐(...).
- 기어 마스터 펜튤티메이트: 마스터 펜튤티메이트의 내부에 기어를 넣은 것. 아토미카헤드런이라고도 한다.
- 오픈 마스터 펜튤티메이트: 마스터 펜튤티메이트의 일부를 날려 버리고 안쪽에도 스티커를 붙여, 바깥쪽에서 보면 마스터 펜튤티메이트고 안쪽에서 보면 메가밍크스가 된다. 조각 일부가 없어졌기 때문에 회전 가능한 면이 3면밖에 없다.
- 큐브얼티메이트: 펜튤티메이트를 정육면체 모양으로 만든 것.
- 그렉스 헬리메이트: 펜튤티메이트 + 헬리콥터 도데카헤드런.
- 아이코사메이트: 펜튤티메이트를 정이십면체 모양으로 만든 것.
- 스피어얼티메이트: 펜튤티메이트를 구 모양으로 만든 것.
- 롬뷸티메이트: 펜튤티메이트를 마름모꼴 십이면체 모양으로 만든 것.
- 로얄 펜튤티메이트: 펜튤티메이트의 3개의 가운뎃층을 추가한 형태.
4 여담
오스카가 나중에 너클헤드 비슷한 구조의 루빅스 큐브를 제작했다. Workout Cube라는 이름인데, 요즘 큐브들이 너무 쌩쌩 잘 돌아가니까 잘 돌아가지 말라고 만든 큐브. 이걸로 연습하다가 정상적인 큐브를 잡으면 근육이 세져서 잘 될 거라고. 드래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