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스킬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시스템.

2009년 12월 2nd Impact 패치에서 추가된 스킬. 해당 스킬들은 아이콘 좌측 하단에 EX마크 표시가 있다. 레벨 50부터 얻을 수 있는 TP를 사용한다.
정식 명칭은 "특성 스킬"이지만 유저들은 처음 도입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다들 EX 스킬이라고 부른다. 아래의 EX 스킬 문단 참조.

TP(테크니컬 포인트)는 레벨 50부터 레벨당 1씩 얻을 수 있으며 90레벨 달성시 총 41TP를 얻는다. 여기에 결투장 콘텐츠 시즈키의 도장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2TP가 추가되어 총 43TP를 얻을 수 있다.[1] SP스킬의 공격력 또는 특성을 강화 또는 변형시키는 패시브 스킬 습득시 사용한다. 특성스킬은 스킬창에서 TP스킬배우기를 통해 배울 수 있으며 다들 TP스킬로 부른다.

초기 도입 당시에는 70만렙이였던 시절로 21TP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아이리스의 추가 퀘스트로 인해 2포인트를 더 얻어 총 23TP까지 사용 가능했는데 던파혁신 패치 이후 해당 퀘스트가 삭제되었다. 또한 당시에는 지금의 TP스킬과는 별개로 능력치 강화, 특성 액티브 스킬이 있었다. 능력치 강화는 특성 패시브 스킬과 함께 별도의 TP스킬로 분류되었으나 던파혁신패치로 퀘스트 상점이라는 컨텐츠로 이동하였다가, 대전이이후 차원의 봉인이라는 스페셜던전 퀘스트를 통해 완료시 차원의 조각을 얻는 것으로 능력치가 강화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 TP 스킬

50 레벨부터 습득 가능한 TP로 배우는 패시브 스킬. 특성 스킬이라 하면 공식적으로는 이 스킬들을 의미하며 문단 제목처럼 "TP 스킬"로 부른다.

기존 스킬을 강화시키는 패시브 스킬들로 스킬 습득 후 대상 스킬의 스킬 정보를 통해 공격력이나 특성 변화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런처의 슈타이어 대전차포의 경우 평상시에는 공격력과 뽑는 속도, 폭발 횟수와 크기만 표시되지만 TP스킬인 슈타이어 대전차포 강화를 습득하는 순간 기존 옵션 밑에 출혈 효과, 출혈 확률, 출혈 공격력등의 새로운 옵션이 표시된다. 다만 남성 그래플러의 넥 스냅처럼 후딜레이 감소 등의 효과를 비롯한 일부 옵션들이 원 스킬의 툴팁에 추가되지 않아 일부 옵션에 대해서는 유저가 직접 스킬을 사용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대부분의 공통스킬은 1TP에 공격력이 8%, 전직 스킬은 2TP에 공격력이 10% 오르며, 선행스킬로 강화 대상 스킬 LV 10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스킬을 특성을 변형시키는 스킬들도 존재한다.

스킬별로 적용방식이 서로 다른게 꽤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직업별 스킬 설명 문서 참고.

3 EX 스킬

1차 각성 후 60/70 레벨에 습득 가능한 SP 스킬. 대부분 무색 큐브 조각 2~3개를 소모한다. 해당 스킬에 대한 정보는 직업별 스킬 설명 문서 참고.

본래 2nd Impact때 추가된 EX 마크가 붙은 스킬들 중 TP로 습득했던 액티브 스킬들을 의미했으나 던파혁신대전이를 통해 액티브 스킬들이 SP스킬로 이동하면서, "1차 각성 후 60레벨과 70레벨에 배우는 스킬"들을 의미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TP를 사용했으며 스킬 아이콘은 베이스가 되는 스킬 아이콘에 EX마크를 붙혔으나 던파혁신이후 TP 스킬 개편으로 각각 60/70레벨에 TP 대신 SP로 습득 가능한 1차 각성 액티브 스킬로 변경되었으며 동시에 EX마크가 사라지고 아이콘 디자인도 달라졌다. 이 스킬이 지금도 "EX 스킬"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며 지금도 유저들은 이 60/70레벨 스킬들을 EX 스킬로 부르고 있다.

던파혁신 전후를 기준으로 EX 스킬들의 컨셉이 다른데, 우선 던파혁신 이전의 캐릭터들은 대전 액션 게임EX 필살기처럼 특정 스킬의 강화형을 사용한다. 예로 웨펀마스터는 발도시 거대한 검기를 날리는 극초발도, 스핏파이어는 튕기는 디스크로 다수의 적에게 폭탄을 붙히는 플라잉 C4와 도약 지뢰로 추가타를 가하는 M-61 마인, 소환사는 검은기사 산도르가 분노해서 강력해진 분노한 검은기사 산도르, 런처는 일정범위내 대상 자동 추적기능이 추가된 FM-92 스팅어 SW/FM-92 mk2 랜서 SW와 화염강타의 반대 속성으로 상대를 얼리는 팜페로 부스터 등이 있다.

하지만 일부 스킬들을 보면 “굳이 따로 엑티브 스킬로 만들 필요가 있었나?” 할 정도의 스킬들이 많았다. 당장에 일정 범위내 대상 자동 추적기능이 있는 스팅어&랜서 SW는 충분히 TP 패시브에 1레벨 습득후 스킬키나 커맨드를 추가 입력시 일정 범위내 대상 자동 추적 기능 추가. 식의 코맨트를 추가 하는 정도로 할 수 있었다. 그냥 새로운 스킬 구상하기 싫어서 돌려막기식으로 우려 먹은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기도.

이게 좀 진부하다 여겨졌는지 던파혁신 이후의 캐릭터들은 전직 스킬들과 분리되어 독립적인 컨셉을 지니게 되었다. 어밴저를 포함하여 이후에 나온 캐릭터와 직업[2]들은 아예 독자적인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밸런스 패치를 하면서 기존 스킬 강화형이 삭제되거나 패시브 스킬로 변경[3]시킨 대신에 새롭게 독자적인 스킬로 추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트릭스터의 플로레 전기 토끼. 갓핸드의 데몰리션 펀치, 남/여레인저의 제압사격, 남레인저의 데들리 어프로치. 특히, 인파이터는 프리스트 2차 각성 때 기존 EX스킬이 전부 변경되었는데, 변경 후의 60레벨 개틀링 펀치는 개편전 스킬인 머신건 잽과 고져스 컴비네이션을 다소 변경된 스킬이었다. 반면 변경 후의 70레벨 스킬인 데몰리션 펀치는 아예 독자적인 스킬이다.

또한 EX 스킬 레벨에 해당하는 60/70레벨 SP 스킬들이 다른 레벨대로 옮겨지거나 반대로 다른 스킬들의 최소 습득 레벨이 EX 스킬 레벨대로 옮겨질 수 있다. 사례로 웨펀마스터의 경우 2016년 6월 23일 밸런스 패치를 통해 기존 EX 스킬이였던 차지 버스트가 40 레벨로 변경되고 2차 각성 스킬이였던 극 귀검술:유성락이 EX 스킬 레벨대인 60레벨로 변경되었다.

SP 스킬인 만큼 삭제되거나 다른 스킬로 흡수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퇴마사의 경우 진현무가 본래는 액티브 스킬이었으나 패시브로 변경되면서 멸혼부가 추가되었고, 2016년 6월 23일 밸런스 패치로 현무에 통합되면서 스킬이 삭제되었다.

대전 액션 게임EX 필살기라는 개념을 먼저 접한 유저들의 경우 간혹 후자의 스킬들을 보면서 "어딜 봐서 이게 EX스킬이냐?"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상술했듯이 초기 도입 당시 EX가 붙었다는 점을 비롯해서 이 스킬들이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고려한다면 던전 앤 파이터만의 EX스킬에 대한 정의는 이미 내려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1. 일반 캐릭터 한정. 결투장 전용 캐릭터는 TP 대신 칭호와 크리쳐 지급.
  2. 남법사, 여귀검사, 나이트,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 마창사
  3. 여자 넨마스터의 궁극의 넨가드가 이경우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광룡십삼장이라는 신규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