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801양의 남주인공. 티베트軍이 아니다. 모티브는 작가인 아지코 코지마.[1] 실사 영화에서는 세토 코지가 연기했다.[2] 드라마 CD판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주로 좋아하는 애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천공의 성 라퓨타. 코믹마켓에 매년 간다. IT계열에서 일하다가 건강 악화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만화가로 전직했다.
부녀자인 801양과 연애중인 평범한 오타쿠지만 801양이 BL을 강요해서 BL에 물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BL책을 보며 '하하, 이 작가는 공이 에로해'라고 말하고 6권에선 2차 동성애 창작에 의견을 더하고 부녀자 대화를 나누던 801양과 친구가 놀랄 정도로 안 좋은 쪽으로 진화했다. 801양은 이 사람의 총수 책을 몇권 발매했다.
801양한테 고백받았을 때는 그녀가 자신의 망상인 줄 알았다고 한다(…). 예쁜 연하의 여친과 결혼하고 진성 오덕대화를 나누는 걸로 보아 인생의 승리자 같아 보이지만 801양이 자기조절 못하고 발광만 심해서 대화하기 싫다고 여러번 생각했다. 게다가 각자 취향이 좀 갈리는 모양.[3] 결국 그녀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며 단념한 이후로 그녀에게 휘둘려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