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토 황제의 자비

La clemenza di Tito KV.621[1]
1790년 작곡된 모차르트의 21번째 오페라이다. 2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세리아. 국내 번역된 제목으로는 티토 황제의 자비, 황제 티토의 자비, 티투스 황제의 자비 등으로 불린다. 정작 주인공은 티토가 아니다.

1 창작 배경

2 등장인물

  • 티토(Tito) - 로마 제국의 황제. 자비롭고 어진 모범적인 군주의 표상이다.[2]
  • 세스토(Sesto) - 로마의 젊은 귀족이자 티토 황제의 총애를 받는 신하그리고 진짜주인공이다. 비텔리아를 열렬히 사랑하며 그녀를 위해 티토 암살 계획을 실행한다. (메조 소프라노)
  • 비텔리아(Vittelia) - 전 황제 비텔리우스의 딸. 티토의 아버지가 비텔리우스를 몰아내고 황제가 되었기 때문에 티토에게 원한이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세스토를 이용하여 티토 황제를 살해하려 한다. (소프라노)
  • 안니오(Annio) - 티토 황제의 신하이자 세스토의 절친한 친구이다. 세스토의 여동생 세르빌리아와 연인 사이. (메조 소프라노)
  • 세르빌리아(Servilia) - 세스토의 여동생. 안니오와 연인 사이. (소프라노)
  • 푸블리오(Publio) - 황제의 근위대장. (바리톤)

3 줄거리

4 관련 음반과 영상

  1. 작품번호로는 마술피리의 뒤에 위치해있지만, 마술피리보다 먼저 초연되었다. 따라서 마술피리를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로 친다.
  2. 극 중에서의 모습이 역사적인 평가와 대체적으로 일치한다. 이전에 서술되어 있던 유대 공략은 상당히 관용적으로 해결된 경우다. 자세한 것은 티투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