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나의 아틀리에를 시작으로 하는 아란드의 연금술사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작중 로우와 티파의 잡화점을 운영하는 인물로, 상냥하고 배려심 깊고 나긋나긋한, 이른바 어른스러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
작품 시작시에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나 남편을 잃은 미망인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그녀의 잡화점에는 신사 남정내들이 드글드글 하고있다. 첫 작품의 주인공인 로로나의 아버지가 이들과 같이 티파나에게 헐떡거리다가 딸에게 딱 걸려서 젊고 미망인이다. 그 외에 뭐가 있겠냐 라며 티파나의 매력을 실토한 다음 다른 이들에게 용자로 추앙받는 이벤트가 있을 정도(...).
여기까지 보면 완벽한 미망인 히로인으로 보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바로 술버릇이 지독하다는 점이다. 비슷한 연령으로 보이는 에스티 에어하르트와의 이벤트나 후속작에서 토토리와의 이벤트를 보면 비록 술기운에 의한 거라지만 시리즈 최초로 스승과 제자를 모두 능욕하는 것에 성공한 주변인물. 젊은 아이들은 탄력이 있어서 좋다니까...
- ↑ 설정에서도 영어로 Tifana 라고 확실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