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DESIGNS 1에서 밝혀진 진짜 본명은 公藩司馬. クー・ファン・シーマ라는 카타카나 표기는 실은 꽁퐌쓰마라는 중국어 발음을 표기해 놓은 거였다. 그러니 크 왕자가 아니고 꽁 왕자. (...) 통칭인 '틴 바이아' 역시 원래 표기는 天覇로 띵 바이아라고 읽어야 한다.
델타벨룬성 에란연방 이뮤국의 왕자였다. 기사와 다이버 양쪽의 힘을 가진 바이어. 그 피가 진하여 살인벽이 있어 형제를 비롯해 많은 종자들을 살해했다. 아마테라스가 시마 가문의 요청을 받아들여 2955년 병사로 호적말소를 하고 레프트 넘버로 받아들인다. 파트너는 레롯텐 니트로겐 파티마 벨더.
2989년 아마테라스의 명령으로 미라쥬 나이트의 후보를 물색하기 위해 카스테포에 머물면서 아이샤 코단테에게 잊은 물건을 전해준다거나 뮤즈 반 레이박과 더글라스 카이엔에게 아이샤의 크로스 미라쥬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기도 한다. 2992년 아마테라스의 힘이 소실되어 플로트 템플 동란이 일어났을 때, 아슈라템플과의 MH전에서 패배하고도 직권정지외에 별다른 제가 없었던 아이샤에게 미라쥬 레프트로서 피의 제재를 가하려 했으나 역으로 패배 중상을 당한다. "누구에게 졌을때 가장 비겁한 죽음을 맞겠다."라고 결정하고 살았던 터라 이후 자살했다. 쾌락 살인자였지만 왕자시절 때부터 따르며 그를 무서워하지 않았던, 종자 스에인에게는 손을 대지 않았다. 틴의 사망 후, 스에인은 홀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아이샤에게 패배한 직후에도 도우러 온 파라 길드의 마도사들에게 아마테라스의 수색결과를 아이샤와 샤프트에게 전달해줄 것을 명하기도 하고, 미라쥬 나이트의 후보 물색중에도 아렌 브래포드를 눈여겨 보는 등 꼼꼼한 실무능력도 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