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큐헬버

Tyrda Q'Helvo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중립 성향하프엘프 여성

AD&D 기준 14레벨 위저드

5석 폼마크 의원(1362 DR ~). 1372 DR 당시 6인 평의회의 유일한 여성 의원이자 카울드 위저즈의 일원으로 엘프 핏줄이 흐르고 있지만 인간에 더 가까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1]

보잘 것 없는 도자기 상인 가문 출신인데다 여자, 그것도 카울드 위저즈 소속의 마법사라는 점 때문에 처음 리놈 다니히어가 그녀를 평의회 의원으로 추천했을 당시 다른 의원들로부터 반발은 대단했다. 하지만 카울드 위저즈를 통제할 수단으로 적절한 존재임을 어필하여 결국 모두로부터 승낙을 받아냈고 평의회 5번째 자리인 포마크 직책을 맡게 되었다. 조직을 배신했지만 결과적으로 상상도 못할 권력과 부를 손에 넣은 셈이니 이해관계가 일치했다고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자기자신과 돈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누구도 믿지 말라는 말을 누누히 들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그녀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 또한 평의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리놈 다니히어 포함한 다섯 사람밖에 모르고 있었다.[2]

평의회 내에서는 일단 펠러스 타니스러브와 함께 리놈 다니히어의 아군 포지션이었다.
  1. 겉보기에는 30대 초반, 다만 실제 나이는 그보다 더 위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리놈이 처음 이 사실을 의회에 동의도 없이 밝혔을 때 그만 흥분하여 그를 날려버리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