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xvb-xd ファルシア(Farsia)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한 UE=베이건의 기체. 1부에서 '파르시아'가, 3부에서 파르시아의 개량형인 '폰 파르시아'가 등장한다.
2 파르시아
파일:Attachment/ffafafa.jpg
기동전사 건담 AGE 14화에 첫 등장한 UE의 모빌슈트.
앰뱃 공략전에서 플리트 아스노의 건담 AGE-1과 데실 가레트의 제다스가 격전을 펼치고 있던 중 등장. 우락부락한 타 UE 기체와는 다르게 가늘고 아담한 여성형으로, 삼각형으로 생긴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에 탑승한 채 미동조차 하지 않으며 기동하는데 취한 포즈가 심히 묘한데다 컬러링까지 더해져 매우 기묘한 분위기를 낸다. 주 무장은 원격조작으로 움직이는 5개의 '파르시아 비트'로, 여러 개가 모여 강력한 빔을 발사할 수도 있다. 그 밖에 다른 베이건 기체의 기본 무장인 빔 발칸이 내장되어 있으며, 꼬리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오른손에 장착해 휘두르는 실체형 소드이다. 사용한 적은 없지만
2.1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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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체에는 유린 루셸이 탑승하고 있었다.[1] 작중에서는 데실이 원격으로 조작하는 식으로 운용하여[2] 기체 콕핏의 자체 컨트롤 기능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2부에서 데실이 매지션즈8의 두기를 이렇게 조종하는걸 보면 그런 기능은 없고, 데실의 순수 능력인 듯하다. 데실의 말에 따르면 파르시아 자체는 제다스를 엄호하는 보조 장비일 뿐이라고 한다. 무인으로 운용할 수도 있는 기체이나 유린을 굳이 장착시킨 이유는 X라운더 능력자간의 공명으로 데실의 능력을 증폭시키기 위함이라고. 말 그대로 '탑승'만 했을 뿐이지 사실상 생체 부품 취급.
이 사실을 알게 된 플리트는 경악하고, 유린이 장착되어 있는 파르시아를 공격할 수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데실은 유린을 공격할 수 없는 플리트를 농락하며, 본인도 파르시아와 함께 제다스로 협공을 펼쳐 플리트의 건담을 수세에 몰아넣고, 치명타를 날려 마무리하려 하였으나, 유린이 파르시아를 강제로 조작하여 대신맞기(…)를 시전, 흉부를 제다스 소드로 관통당하며 파괴된다. 파일럿 또한 기체와 함께 산화한다.
2.2 모형화
같은 1회용 기체겸 비운의 히로인 기체인 가데스와 마찬가지로 HG로 출시되었고,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도 동봉된다. 본편에서는 팔다리가 미동조차 하지 않았고 파르시아 비트 이외에는 별다른 무기를 쓰지도 않았지만, 건프라에서는 파르시아 전개 기믹 이외에 실체화 소드 장착 기믹도 구현되어 있으며 플라이트 시스템에서 내려 단독 포즈를 취할 수도 있게 관절도 제대로 기동된다. 다들 이게 원작파괴인 줄 알았는데.......
허나 AGE가 상업적으로 쪽박을 치면서 프라의 재판이 잘 이뤄지지 않다 보니 파르시아의 재고가 다 떨어져나가 어느 새 레어 아이템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