破邪神劍
<퇴마록>에 등장하는 가공의 검술
몸을 풍차처럼 돌리면서 몸을 날리는 초식이 있는데… 휠윈드?
일단 현암이 익힌 유일한 검술이기는 한데, 이미지가 좀 약하다. 하지만 현암의 검술의 기본이 되며 나중에 소드 마스터 비슷한 것이 되는 경지도 보여준다… 사실 현암은 파사신검 초식에 대한 반복적인 수련만 할뿐 검술 자체에 깨달음은 깊지 못했는데, 일단 말세편중반 쯤에는 공력도 대단한데다가 현암이 우연히 마음을 비우고 파사신검을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그것이 마치 유초를 이기는 무초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나중에는 스스로 그것을 깨닫게 된다. 아마 이때가 지나서야 현암이 진정으로 검사로서 높은 경지에 올랐다고 할것이다.
아무튼 작중 비중은 낮은 편. 사악한 것에 대해 보정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태극기공에 비해서 설명이 자세하지 못하고, 사이코뮤 병기 월향 때문에 존재감을 잃은 느낌도 있다. 나중에는 월향이 혼자서 알아서 파사신검의 초식을 쓰기도 하지만….
작중 이름이 나온 초식은 칼이 빙빙돌면서 공격하는 파사비선검과 방어초식인 파사수호검 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