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en of Rag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PC RPG 게임 아이스윈드 데일 2에 등장하는 NPC로 챕터 1부터 등장한다. 언제나 넝마같은 옷을 걸치고 다녔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예전 코어미어에서 일했었으나 정치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일을 그르치고 떠날 수 밖에 없었으며, 스스로 로브를 입고다닐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누더기 옷을 입게 된 것이라 한다. 다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리젼 오브 더 키메라의 사주로 타고스 마을에 고블린들을 소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결국 추궁 끝에 플레이어들의 손에 쓰러진다. 챕터 3에서는 스승인 비스트로드 하르숌이 부하들을 이끌고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