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ァルス司祭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의 등장인물. 72세
성우는 카세타 스스무
엘 에레미아 교회의 사제로 네모의 마을 및 각 부유대륙에 존재하는 교회의 지도자적 존재.
원래는 이 부근 출신이 아니지만 엘 에레미아 교회에 입회하고는 성인이라 불리며 15년에 걸쳐 교회조직의 톱이 된다. 에레미아 삼구신(三謳神)]의 군림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행복으로 이끌고자 하는 엘 에레미아 교회의 자애에 넘치는 교황이다.
하지만 민중을 돕는 것보다 신 광림(光臨)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라돌프와는 자주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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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플라티나에서 추방된 자로 본명은 카이엘 크란시. 라이나의 아버지인 레아드, 그리고 슈레리아와 함께 삼현자라고 불리던 사람이었다. 레아드와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 슈레리아도 그와 레아드를 매우 신뢰하고 있었고 역대 삼현자 중에서 가장 결속력이 강하다는 말도 했었다.
하지만 탑의 기술을 연구하다 뮤르에 대해 알고 뮤르를 부활시키려다 추방당했다. 뮤르를 부활시키려던 이유는 진보를 포기하고[1] 문명이 정체된 이 세상이 천천히 썩어서 멸망해 간다고 생각해 뮤르를 이용해 세상을 새롭게 바꾸고자 했기 때문이다.
상당한 전략가. 슈레리아에게 추방명령을 듣고는 플라티나를 떠난 척하다가 돌아와, 사도의 제단에서 뮤르를 부활시키려 했다. 이것을 저지당하자 밑으로 뛰어내렸으나 실은 양동작전이었고, 플라티나는 이때 카이엘이 죽었다고 생각해 밑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팔스(카이엘)에 대해 완전히 노마크 상태였다.
그후 교회의 도움을 받고 오랜 시간에 걸쳐 교회의 지도자가 된다. 그러던 중에 볼드와도 손을 잡았고, 테루족으로 위장해 천패에 테러를 가한 뒤 뮤르의 봉인을 유지하는 호시요미인 미샤에 대해 볼드에게 알려 그가 미샤를 납치하게 만들었다(원래 의도는 볼드가 미샤를 살해하게 만드는 것이었지만 볼드는 미샤가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죽이지 않고 납치했다).
에레미아 삼구신보다 민중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면서 사사건건 반항하는 라돌프는 변방으로 보내버리기도 했다(카이엘은 민중 따위 도와줘도 아무 보답도 안 하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이나가 탄) 플라티나의 비공정이 추락하자 추락한 물체가 세계에 위해를 가할지도 모른다며 라돌프에게 그 근처를 탐색해 움직이는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죽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라돌프는 도리어 라이나를 교회까지 데려왔고, 라이나의 이름 때문에 그가 레아드의 아들임을 알고는 볼드에게 라이나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볼드는 라이나의 실력을 보고 부하로 쓰기 위해 죽이지 않고 천패로 끌고 갔다.
후에 라이나를 만났을 때 플라티나에서 자신에 대해 눈치채고 라이나를 보낸 것이 아님을 알고는[2] 그를 이용해 뮤르를 부활시킬 수 있는 휴므노스 링카를 찾아낸다. 그러고는 이용가치가 사라진 라이나와 사사건건 방해하는 라돌프를 함께 없애기 위해 함정에 빠트리고, 교회를 이용해 플라티나까지 쳐들어가서 오리카를 이용해 뮤르를 부활시켜 그녀를 이용하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뮤르에 의해 바이러스 생명체로 변이되고 뒤쫓아온 라이나 일행에게 목숨을 잃는다.[3]
참고로 볼드 역시 이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나중에 없앨 작정이었지만 볼드쪽도 팔스의 뒤통수를 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