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전쟁의 용어.
말 그대로 노블을 뽑기위해 별 생X랄을 다하는 것. 스타로 표현하자면 패스트 앞마당.
부족전쟁에서 귀족. 즉, 노블은 만드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테크트리도 끝가지 타야 하며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원도 억소리난다. 그런데도 공격력이 거의 없는 유닛. 하지만 다른 마을(버려진 회색 지역 또는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고 있는 마을!)을 자신의 마을로 흡수하는 데에는 반드시 이 노블이 필요하다.
다른 마을을 공격할 때 이 노블을 함께 데려가면 공격할 때마다 그 마을의 충성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마을의 충성도가 0이 되었을 때[1] 노블이 마을을 공격하면 공격한 그 노블이 사라지면서 마을이 자신의 것이 된다. 때문에 패스트 노블은 뉴비실드[2]만 믿고 다짜고짜 테크만 죽어라 올린 뒤 바로 노블부터 뽑아 확장부터 하는 것이다. 당연히 최소한의 방어병력조차 뽑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면 시망.
자신이 속한 부족이 거대부족이라면 미리 부족원들의 지원을 받아 주위 반경 20x20지역을 갈아놓은 후 테크를 탄다. 주위에 사람들이 다 접어 이미 캐망한 지역이라면 하기가 더욱 수월하다. 다만 주위에 개념 똑바로 박힌[3]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그자리에서 개털되는 테크.
스타크래프트의 날빌혹은 쿼터플의 부족전쟁버젼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초반부터 마을 하나 먹고난 후 관리만 조금 잘해주면 순식간에 그 지역의 강자로 떠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