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전세계적으로 퍼지는 전염병에 대해서는 범유행전염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팬데믹
디자이너Matt Leacock
발매사지맨 게임즈
발매년도2008
인원2 ~ 4명
(긱 기준: 1-4명. 4인 추천)
플레이 시간30 ~ 90분
연령8세 이상
(긱 기준: 10세 이상.)
장르가족
전략
테마의학
시스템다양한 플레이어 능력
셋 콜렉션
액션 포인트 지급 시스템
포인트간 이동 시스템
핸드관리
협력게임
웹페이지지맨 게임즈 페이지
보드게임긱 페이지

1 개요

경쟁하고 속이며 이기는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끼리 협동 플레이가 있는 협력 보드 게임. 제조사는 Z-MAN games. 인원은 2~4명, 게임 시간은 약 45분정도이다.

이 게임에선 세계 각 도시에 퍼져 있는 네 가지 질병의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도시를 돌아다니며,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네 가지 질병의 치료제를 만들면 이기는 게임이다.

어쩔 때는 쉽게 끝나버릴때도 있지만, 운이 안 좋아서 전염 카드를 연속 뽑아 확산 콤보를 먹게 된다면, 전염 카드 뽑은 사람을 엄청 원망하기도 하는 게임이다.[1]

아이패드 버전이 2013년 10월 3일 출시되었으며 확장판은 구현되지 않았다고 한다. 2014년 11월 현재 '벼랑 끝에서' 확장판이 구현된 상태다.

2 게임 구성물

PandemicBoard.jpg

  • 게임판, 설명서.
  • 말 5개
  • 연구소 6개
  • 치료제 마커 4개
  • 확산 마커 1개
  • 감염률 마커 1개
  • 질병 큐브 96개(각 색깔마다 24개)
  • 플레이어 카드 59장
  • 감염 카드 48장
  • 직업 카드 7장(2013년 이전 에디션은 5장)
  • 참고 카드 4장

3 게임 준비

1. 인원 수에 맞게 역할 카드를 섞어 나눠 주고 그 역할카드에 맞는 색깔의 말을 애틀랜타에 둔다. 연구소도 하나 둔다.(역할 카드는 파견관리자, 건축 전문가, 과학자, 위생병, 연구원이며 각각 역할마다 액션에서 특수능력을 갖게 된다.)

2. 확산마커는 확산 표시칸의 '0'에 감염률 마커는 감염률 표시칸의 첫번째칸(숫자 2가 적힌)에 놓고 치료제는 마커 4개는 근처에 둔다. 질병 큐브는 게임판 근처에 따로 분류하여 둔다.

3. 플레이어 카드에서 전염카드 6장을 잠시 빼놓고, 플레이어 카드를 사람 수에 맞게 나눠준다.(4명-2장, 3명-3장,2명-4장) 그리고 하고자 하는 난이도에 따라 플레이어 카드를 더미로 나눈다.(쉬움-4더미, 보통-5더미, 어려운-6더미) 그리고 더미마다 전염카드를 올려놓고, 섞고, 쌓고, 카드를 놓는 곳에 둔다. 쌓은 이후엔 섞지 않는다.

4. 감염카드도 감염카드끼리 섞고 놓는 곳에 둔다. 3장씩 3번 카드를 펼쳐 그 감염카드에 나온 지역을 차례로 감염시킨다.(첫번째 3장은 해당 색에 맞게 질병큐브를 3개 그리고 다음 3장은 2개, 마지막 3장은 1개씩 질병 큐브를 둔다.)그리고 펼친 카드 전부를 버린 감염카드 자리에 둔다.

5. 가장 최근에 아팠던 플레이어 먼저 시작한다. 2013년 에디션의 경우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카드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부터 시작한다.

4 게임 방법

  1. 액션 4번을 한다.(기본 액션과 특수 액션까지 포함 액션 4번이다.)
    • 기본 액션
      • 자동차/ 배로 이동 : 자기 위치에서 가까운 곳을 한칸 이동.
      • 직항기로 이동 : 카드를 한 장을 버려, 버린 카드의 도시으로 이동.
      • 전세기로 이동 : 현재 말이 있는 지역카드를 버려서 원하는 아무 곳이나 이동.
      • 정기 항공편으로 이동 : 연구소가 있는 지역에서 다른 연구소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
      • 패스 : 아무것도 안함.
    • 특수 액션
      • 연구소 건설 : 자기 말이 있는 도시의 카드를 버리는 것으로 연구소를 짓는다.
      • 치료제 개발 : 자기 말이 연구소에 있으며, 손에 들고 있는 카드 5장이 같은 색이라면, 그 카드를 버리는 것으로 그 색에 해당 되는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 치료제가 개발되면, 해당 치료제 마커를 놓는다.
      • 질병 치료 : 자기 말이 있는 도시에서 질병 큐브 하나를 제거 한다. 치료제가 개발되면, 액션 한 번으로 치료제가 개발된 질병 큐브를 모두 제거할 수 있다.
      • 정보 공유 : 두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같은 도시에 존재할 경우. 그 도시에 해당하는 카드를 넘겨받거나 넘겨줄 수 있다. 7장이 넘게되면 그 중에 하나를 버린다.
2. 플레이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2장 가져간다. 7장이 넘는다면 7장이 되도록 버린다. 이때 이벤트 카드(방금 카드 더미에서 나온 카드도 포함)를 바로 사용해서 7장으로 줄여도 괜찮다.
플레이어 카드에는 "도시 카드", "이벤트 카드", "전염 카드" 등이 들어있다.
  • 이벤트 카드(각각 1종류 1장씩 있으며,아무 때나 쓸 수 있다.)
    • 항체 보유자 - 버린 감염 카드 더미에서 원하는 카드 1장을 골라 게임에서 제거한다.
    • 정부 보조금 - 아무 도시에나 연구소 하나를 짓는다.
    • 평온한 하룻밤 - 다음 질병 감염 단계를 생략한다(감염 카드를 뽑지 않는다).
    • 긴급 공중 수송 - 자기 말이나 다른 플레이어의 말을 원하는 도시로 이동시킨다.
    • 예측 - 감염 카드 더미 맨 위 카드 6장을 가져와 원하는 순서대로 정리 후 다시 더미 위에 올려놓는다.
    • 전염 - 누군가 이 카드를 가져오면 즉시 버리고, 카드의 내용대로 실행한다.
    • 감염률을 높인다.(감염률 마커를 1칸 옮긴다.)
2. 질병을 감염시킨다.(감염 카드더미 맨 뒤에 있는 카드 한 장을 뽑고, 그 도시에 질병 큐브 3개를 놓은 뒤 뽑은 카드를 버린다.)
3. 감염의 집중도를 높인다.(버린 감염 카드를 섞어 감염 카드 더미 위에 놓는다.)
3. 도시 감염시키기.
  • 감염률 마커에 써있는 숫자 만큼 감염 카드를 뽑은 다음 그 해당하는 도시에 질병 큐브 1개를 놓는다.
  • 만약 뽑은 감염 카드에 있는 도시에 이미 같은 색깔의 큐브가 3개가 있는 경우 확산이 일어난다.
  • 확산이 일어나면 확산 마커를 한 칸 옮기고 그 도시와 연결된 도시에 확산이 일어난 질병의 큐브 1개를 놓는다.
  • 확산으로 인해 질병이 퍼진 도시에 이미 같은 색의 큐브가 3개 있다면, 연쇄 반응이 일어나 그 도시로부터 다시 확산이 일어난다. 다만 그 차례에 이미 확산이 일어났던 도시에는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 끝으로 차례를 마치는 것으로 처리한 감염 카드를 버리는 곳에 두고, 왼쪽 플레이어에게 턴을 넘긴다.

5 직업

  • 운항 관리자: 아무 플레이어의 말이나 자기 것인 양 움직일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의 말이 있는 곳으로도 말을 이동시킬 수 있다.
  • 건축 전문가 : 연구소를 지을 때 카드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 턴마다 한 번씩, 연구소에서 아무 도시 카드나 1장 버리고 아무 도시로나 갈 수 있다.
  • 과학자 : 카드 4장만 있어도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
  • 위생병 : 질병 치료 한 방으로 질병 한 종류를 그 도시에서 싸그리 날린다. 이미 치료제가 개발된 질병이면 위생병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액션 안 쓰고도) 날려버린다.
  • 연구자 : 같은 도시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아무 카드나 줄 수 있다. 단, 연구원이 받을 때는 현재 위치한 도시 카드만 받을 수 있다.

5.1 2013년 에디션에 추가된 역할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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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에디션에서 일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새로운 역할 카드 2장이 추가되었다. 해당 역할 카드의 특수 액션은 아래와 같다.

  1. 비상 대책 설계자(Contingency Planner)
  • 자신의 액션 하나를 소모해서 이미 사용된 이벤트 카드 한 장을 버린 더미에서 가져와 자신의 직업 카드 위에 놓을 수 있다(한 장만 놓을 수 있음). 이 카드는 핸드 7장 제한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렇게 가져온 이벤트 카드는 사용되면 (버린 더미로 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2. 검역 전문가(Quarantine Specialist)
  • 격리 전문가가 있는 도시와 그 도시에 연결되어 있는 도시들에는 질병 큐브가 안 놓인다. 확산으로도 안 놓인다.

6 게임 종료

패배 조건은 3가지다. 이 조건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즉시 게임이 끝나고 플레이어는 지는 것으로 처리한다.
  • 질병 큐브를 놓아야 하는데 남은 게 없다.
  • 확산이 8번 터졌다.
  • 플레이어 카드가 다 떨어졌다.
승리 조건은 하나 뿐이다.
  • 네 가지 질병의 치료약이 모두 개발됨.

7 확장팩

각각의 확장팩은 스탠드얼론으로 플레이할 수 없으며, 본편의 맵에 확장팩의 원하는 구성물과 룰을 도입해서 사용한다.

7.1 On the B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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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발매된 첫번째 확장팩. 6개의 새로운 역할 카드와 8개의 새로운 이벤트 카드가 추가되었으며 팀워크를 시험하는 일종의 도전모드들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도전모드들은 다음과 같다.

1. 악성 균주 - '악성 균주 전염 카드'는 그냥 전염 카드와 동일하지만 단순히 질병을 확산시키기만 하는 전염과는 다르게 특정 질병 한 종류를 더욱 강화시킨다. 캐릭터 말이 한 도시에서 떠날 때 그 도시에 질병 큐브가 있으면 반드시 ‘질병 치료’ 행동을 한 번은 써야 한다거나, 악성 형질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도시 카드가 한 장 더 필요하다거나, 이미 개발된 치료제를 무효화하는 등 클리어를 더 어렵게 만든다.

2. 돌연변이 - 다섯번째 질병인 돌연변이가 추가된다. 도전모드 중에서는 클리어가 쉽다. 감염 카드 더미에 돌연변이 카드가 2장 추가되는데, 돌연변이 감염 카드가 뽑히면 감염 카드 더미의 맨 뒤에서 카드 한 장을 뽑아 그 곳에 보라색 큐브 1개를 놓는다. 감염 단계 도중 질병 큐브를 놓게 되는 도시에 보라색 큐브가 놓여 있다면 카드 색에 해당하는 질병에 추가로 보라색 큐브 1개를 그 도시에 놓는다. 보라색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아무 조합으로나 5장의 도시 카드를 내되 보라색 큐브가 놓여 있는 도시 카드가 적어도 1장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승리 조건은 5가지 질병의 치료제를 모두 개발하거나, 또는 기존 4가지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보드 위에서 모든 보라색 큐브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3. 테러리스트 - 본 확장팩의 핵심. 플레이어 중 한 명이 세계에 질병을 퍼트리게 만드는 '바이오 테러리스트'가 되어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1 대 다수로 진행하며 테러리스트가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전략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7.2 In th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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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발매된 두번째 확장팩. 새로운 역할 카드가 대거 추가되었다. 주로 첫번째 확장팩의 규칙을 보완하고 변형시켰다. 해당 확장팩에서 추가된 도전모드는 다음과 같다.

1. 솔로 플레이 - 혼자서 모든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

2. 팀 대전 플레이 - 팀별로 어떤 팀이 더 많은 명성 점수를 획득하는지 경쟁을 한다. 무작위로 배분되는 목표 카드에 따라 팀의 명성 점수 획득 조건이 달라지므로, 치료제 개발은 뒷전이고 확산을 차단하거나 연구소만 줄창 지어대는 팀들도 등장할 수 있다.

3. 실험실 - 이 확장팩의 핵심. 본편이 도시 이동에 중점을 둬 행동 포인트를 썼었다면 이 확장팩은 실험실에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행동 포인트를 더욱 많이 쓰게 만들었다. 대신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필요 도시카드 갯수가 3개로 줄어들어 좀 더 빠른 진행을 할 수 있다. 카드를 반드시 5장을 모으지 않더라도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어서, 카드 교환 능력을 가진 연구원, Epidemiologist, Local Liaison 등의 직업군에게 추가적인 능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액션을 사용해야 할 곳이 늘어난 만큼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이외에도 돌연변이 챌린지를 더욱 강화시킨 돌연변이: 세계 공황 변형이 포함되어 있다. 돌연변이 감염 카드가 등장할 때 2개의 보라색 큐브가 놓이는데다가, 게임 시작과 동시에 6개의 보라색 큐브가 보드 위에 추가로 놓이는지라 난이도가 대폭 상향되었다.

7.3 State of Emer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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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발매된 세번째 확장팩. 새로운 직업, 도전모드, 맵, 공식 시나리오 등이 추가되었다.

1. 격리 - 격리 액션이 추가된다. 액션 한 번을 사용하면 현재 자신이 있는 도시에 격리 마커를 숫자 2가 보이는 면으로 놓을 수 있다. 그 도시에 질병 큐브가 놓이려고 할 때, 큐브는 놓이지 않고 격리 단계를 1 낮춘다(숫자 2가 보이면 1이 보이는 면으로, 숫자 1이 보이면 보드에서 제거). 연쇄 확산 또는 돌연변이로 인해 같은 차례에 여러 개의 큐브가 놓이는 상황의 경우 1번으로 친다(즉, 큐브가 2개 놓일 상황이라고 해도 격리 수준은 1만 떨어진다). 말 그대로 질병 감염을 원천봉쇄하기 때문에 무척 강력한 보너스 요소이다. 또한 격리를 사용할 때에만 Colonel 직업을 사용할 수 있다. 공급처에 격리 마커를 2개 추가해 줄 뿐더러(일반적으로는 4개), 도시에 입장할 때 숫자 1이 보이는 격리 마커가 있다면 2가 보이도록 뒤집는다. 부대시찰의 위엄 또한 도시 카드를 한 장 버리는 것으로 아무 곳에나 격리 마커를 배치할 수 있다.

2. 긴급 사태 이벤트 - 플레이어들을 거꾸로 엿먹이는(...) 이벤트 카드들이 전염 카드의 갯수만큼 플레이어 카드 더미에 섞여 들어간다. 뽑을 수 있는 카드가 늘어 플레이어들의 차례가 조금 확보되기는 하지만 페널티에 비하면 고작 몇 턴에 불과한 미미한 수준이기에 결과적으로는 난이도가 상승한다.

3. 오지 - 내륙 지방 맵이 추가되어 질병이 해당 국가의 세부지역으로 확산된다. 무려 주사위를 굴려 오지 지역을 감염시키는데, 오지 지역은 각각 4~5개 정도의 연결된 도시가 존재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는 더욱 빠르게 질병을 확산시킨다. 다만 오지 지역에 있을 때에는 정보 공유 액션을 할 때 그 오지 지역과 같은 색상을 가진 도시 카드를 자유롭게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하지만 연구원의 전지전능한 능력에는 못 미친다는 게 함정 오지 챌린지를 할 때에만 수의사 직업을 사용할 수 있다. 연구소에서 한 번의 액션으로 아무 오지 지역으로나 이동할 수 있고, 오지 지역에서 질병 치료 액션을 하면 큐브 2개를 제거한다(치료제가 개발된 질병이라면 당연히 전부 제거한다).

4. 슈퍼버그 - 그 어떠한 치료제를 주입해도 몽땅 다 씹어잡숴버리는 슈퍼버그 박테리아가 등장한다. 치료가 불가능하고 변이까지 일어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들을 격리시키고 연구해서 그에 대항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 반드시 격리를 사용해야 하며,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보라색의 슈퍼버그 질병을 대상으로 질병 치료 액션을 사용할 수 없다. 치료제가 개발된 이후에는 액션 한 번으로 연구소를 백신 공장으로 바꿀 수 있으며, 백신 공장에서는 차례가 끝날 때마다 백신 알약이 한 개씩 생산된다. 백신 알약을 가져가서 보급하는 것으로 보라색 큐브를 제거할 수 있다. 난이도가 무척 높은 편이다.

7.4 시나리오

해당되는 시나리오는 특정한 상태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본편과 확장팩에 모두 적용된다. 아래의 시나리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쇄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재량에 맡긴 커스텀 시나리오 적용 여부는 불명이다.

고립 - 게임 시작 전에 미국의 특정 지역이 진입불가능한 상태로 바뀌게 된다. 이 상태에서 질병의 확산을 막고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
정부 폐쇄 - 게임 시작지점인 워싱턴의 미국 정부가 붕괴되어져버려 자금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시작한다. 모히칸이 날뛰기 시작했으니 방해 요소가 더 늘어나야 되는게 아닌가? 아니, 그런 일은 없다. 왜냐하면 플레이어는 전투력도 출중한 먼치킨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 2014년에 국경없는 의사회와 협력해서 만들어진 이벤트 시나리오로 에볼라 전문가 카드가 추가되었다. 이 시나리오는 전세계의 모든 팬데믹 플레이어에게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지원 자금을 모금하려는 의도로 했으며 해당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져 5만 달러가 국경없는 의사회로 기부되었다.

8 스핀 오프

3가지의 스핀 오프가 있다.

8.1 Pandemic: The 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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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와 큐브들이 아닌 주사위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좀 더 간단하고 깔끔하게 팬데믹을 즐길 수 있다.

8.2 Conta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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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질병이 되어 어떤 질병이 더 빨리 인류를 전멸시키는지 경쟁한다. 각종 이벤트 카드를 통해 더 빠르게 전염시키거나 그 질병의 전염성이 낮아지게 된다.

8.3 Pandemic Leg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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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팬데믹에 레거시 요소[2]를 추가하였다. 1월부터 12월까지 12달을 1개월씩 플레이하는 형태로 12번의 게임을 하게 된다. 만일 1월달을 플레이하면서 성공했다면 2월달로 넘어가게 되고, 실패했다면 그 달을 다시 한 번 재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24번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셈이다.

2015년에 발매된 후 해외 리뷰어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보드게임긱 순위가 수직 상승하였고, 결국 2016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황혼의 투쟁에게 1위 자리를 빼앗았다!

2016년 국내에 정식발매되어 8월 말경 예약판들이 배송완료되었다.
플레이 후기 (1월한정 스포주의)

[1]
  1. 처음 덱 만들 때 플레이어 카드를 여러 더미로 나누는데, 첫 더미 맨 아래쪽과 둘째 더미 맨 위쪽이 둘 다 전염 카드일 경우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2. Risk Legacy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일회성 게임이다. 매 번 같은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 게임의 결과에 따라 기본 세팅 및 게임 플레이가 현저히 달라지게 된다. 이를 위해 룰북과 게임 보드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카드를 찢거나 하므로 플레이를 거듭할 수록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