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돌이 우주 2만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설영범.
우주제국군(?)의 우두머리로 몸의 대부분이 기계인 사이보그. 원래 네모 선장과 과거에 아는 사이.
본명은 비룡으로 네모와 사관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 네모와 함께 탐사선으로 정찰하다 우연히 미확인 소행성을 발견하게 되어 비룡이 우주복을 입고 조사하다가 소행성의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이때 네모와 비룡 둘 다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상층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룡을 두고 떠나려고 하지 않는 네모의 말을 무시하고 자동조종 모드로 소행성에서 탈출하고 혼자 남겨진 비룡은 절친한 친구인 네모가 자기를 버렸다는 사실에 절망하다 결국은 몸의 대부분을 잃게 되고 죽어가고 있었는데...
우연히 비룡을 찾아내고 신체기능을 잃은 부위를 사이보그화한 게 바로 철갑사령관.
허나 철갑사령관은 비룡을 살리고 난뒤에 바로 상관에게 잡혀서 수용소에 갇히는데, 이때 사이보그화로 괴력을 갖게 된 비룡은 철갑사령관을 비롯한 수용소의 수감자들을 해방시키고 후에 세력을 갖게 되면서 팬텀대왕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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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네모를 잡아서 솔나라의 돌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황당하게 솔나라의 돌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자 예전 인간이었을 때의 마음을 깨달았으나 갑자기 기계몸이 피와 살, 뼈가 되면서 다시 인간화.[1]
결국 철갑사령관이 팬텀대왕이 아닌 비룡이 되자 야심을 드러내 쿠데타를 벌이고 도주하며 블랙홀이 생성하게 되어 점점 커져 행성군들이 다 초토화되기 전에 네모와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본거지를 움직여 카미카제하여 블랙홀의 성장을 막아 없앤다.
후에 네모는 비룡을 찾기 위해 다시 우주를 떠나면서 빛돌이 우주 2만리는 끝.- ↑ 이 장면이 보기에 따라서는 혐짤로 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