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등장한 작품은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였지만 존재 자체는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에서도 희미하게나마 언급되었다.
조직명이나 설정도 데빌 서머너 시점에서 거의 완성단계였던 모양.
1 소개
국가나 대기업의 상당히 깊은 곳까지 힘이 닿는 초거대 조직. 일본 시의회 의원이 팬텀의 간부라거나 도시의 개발에도 팬텀이 관련하는등 압도적인 조직력을 자랑하는 존재들. 그 역사가 어디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들의 정체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악의 비밀결사. 다크서머너들의 모임이다. 그렇기에 고대부터 쿠즈노하일족과 선한 서머너들과 적대적이다. 조직의 말단 서머너들은 모르지만 사실 팬텀은 돈이나 권력따위를 탐하는 조직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인간의 소울(영혼)을 회수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거대한 존재에게 바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인간에게 지식을 주어 인간의 진화를 조장해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해서 영혼의 질을 높혀서 보다 뛰어난 영혼을 바치고자 하는 것. 팬텀에게 있어서 인류는 '가축'에 가깝다.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서 쿠즈노하 일족과 선한 서머너들은 팬텀에 대항하고 있다.
또 한가지 특이점이라면 간부급 서머너들이 아닌 팬텀의 진짜 간부들은 악마다. 흡혈귀나 그런 존재도 있지만 대다수는 타천사들. 주로 그레고리의 천사들이 많다.
'거대한 존재'가 무엇인지는 불명. 다만 평상시엔 이차원에 있고 세계를 넘나들며 지구에는 15000년 주기로 나타난다는 모양.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유일신에 가까운 이미지'지만 '거대한 존재'가 우주를 창조한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또 골치아프게도 소울해커즈의 최종보스적인 마니토는 '거대한 존재'가 아닌 '또 다른 존재'가 인간의 영혼을 판단하기 위해서 보냈다는 것 같다. 왜 그런 짓을 하는지는 불명.
참고로 데빌 서머너의 사건은 팬텀이 일으킨게 맞지만 시드 데이비스가 자신의 입맛대로 계획을 진행했다. 목표는 고대 마법 뭐시기의 부활인 모양.
2 소속 멤버
- 니시
- 아마미시의 모델도시 계획의 책임자로 일본 정부로부터 차관 직위를 받았지만 사실 그 정체는 팬텀 소사이어티의 간부이기도 하다. 프리랜서 악마소환사들과도 상당한 커넥션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전투능력도 매우 높다. 매우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며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덕분에 악마에게 빙의당했다던지 악마 그 자체라는 소문이 퍼져있다. 사실 진정한 정체는 아자젤.
- 카도쿠라
- 우라베 코이치로
- 히라사카시 경찰서장
- 히라사카시 시의원
- 시드 데이비스
- 신부차림을 하고 있는 흑인으로 성서형 COMP를 사용하는 다크서머너. 카포엘라의 달인이며 쿠즈노하 쿄우지의 영혼파장(?)에 맞춰서 쿄우지만을 무조건 죽일수 있는 주살마법을 개발하는등 그쪽에도 조예가 깊다. 주로 다크계열 악마를 사용하는데 2차전에선 상의를 탈의한 상태에서 엄청 빵빵해진 근육을 자랑하며 싸우게 된다. 더 이상 악마는 필요없는지 소환하지 않으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다. 여담이지만 TRPG에서 등장한 시드 데이비스의 데이터는 레벨70에 육박한다.
간부인 피네건이 50인데
- 마요네
- 캐롤J
- 피네건
- 글러브 형식의 COMP를 사용하는 팬텀 소사이어티의 간부. 아마미시에서 벌어진 영혼수거(소울해커즈의 사건)를 알고 있는 간부로 팬텀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고있다. 자신이 개발한 '조마소각'이란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간부답게 강력한 악마들을 사용하는 서머너. 소울해커즈 주인공에게 패배해서 사망한다. 팬텀 간부들 중에서 상당히 상위에 위치하는 사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