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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화 속의 여우
葛の葉. 전설에 나오는 요호의 이름. 쿠즈노하기츠네(葛の葉狐), 시노다즈마(信太妻, 信田妻)라고도 불린다.
아베노 야스나(安倍 保名)라는 남자가 덫에 걸려 위험에 빠진 하얀 여우를 구해줬더니 그 여우가 '쿠즈노하'라는 이름의 인간 여자로 둔갑해 결혼했고 그때 낳은 게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라는 설화가 있다.
2 마법선생 네기마!의 등장인물
- 쿠즈노하 토우코 참조
3 여신전생
葛葉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 등에 등장하는 일족.
선한 데빌 서머너의 일족이지만, 꼭 혈연으로 이어진 건 아니고 그냥 강한 사람이 쿠즈노하의 이름을 이어가는 것 같다.
그러나 여신전생 세계관의 특징이기도 한, 절대적으로 선한 존재 따윈 없다는 배경 설정을 증명하듯 쿠즈노하의 서머너들이 팬텀 소사이어티에 대항하여 약자를 돕는건 사실이라도 쿠즈노하 쿄우지 같이 서머너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민간인이라도 목격자를 가차없이 매장해버리는 작자들도 존재한다.
사실 벨몬드 일족과 비슷하다고 하기엔 좀 미묘한 위치. 원래 야타가라스 산하의 단체였던 것 같지만 현대에 와선 독립, 팬텀과 같은 다크서머너와 적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서머너 단체이기에 팬텀과 척을 진 서머너라면 최후에 도움을 구할 곳은 쿠즈노하밖에 없다고 TRPG에선 언급하고 있다.
4명의 쿠즈노하에 의해서 창설되었으며, 이들은 '쿠즈노하 4천왕'이라 칭해지며 이름이 세습된다. 4명의 사천왕으론
- 쿠즈노하 라이도우
- 쿠즈노하 게이린
- ???
- ???
로 총 2명이 등장했다. 계승은 혈통이 아니라 실력과 힘만으로 이뤄지며, 라이도우의 경우엔 계승식에서 실제 악마와 싸워서 패배하면 죽는, 실로 살벌한 계승식을 보여줬다. 게다가 게이린의 경우엔 모종의 이유로 선대 게이린들과 싸워야 했다. 병까지 들었지만 선대들은 그딴거 몰라란 식으로 죽이려고 했다. 충공깽.
예전엔 아베노 세이메이를 주축으로 건설했다는 설정이었던거 같은데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발매한 이후론 아스카 시대, 세이메이가 탄생하기 수백년 전부터 존재한 가문이 되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