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ビルサマナー (Devil Summoner)
aka. 悪魔召喚師 (악마소환사)
여신전생 시리즈중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흔들리지 않는 주역.
악마사용자, 데빌버스터등과 비슷한 의미로 '악마를 사역하는 자'로서 음양사의 현대적 해석으로 볼 수 있다. 공식적으로 한자로는 悪魔召喚師(악마소환사)이며 그냥 짧게 줄여 서머너라 부르기도 한다. 파생으론 다크서머너(혹은 프리랜서 서머너)가 존재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데빌서머너의 종류는 2개로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특수한 방법을 이용하여 악마를 사역하는 존재와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개발된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악마를 다루는 자. 이렇게 두 종류가 나뉜다. 그 외에도 악마의 힘'만'을 다루는 인물도 있다.
어느 쪽이든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아주 삼류의 데빌서머너라도 일반인은 물론 훈련받은 군인조차도 어찌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악마란 약한 악마조차도(어떤 악마냐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차를 일격에 분쇄하거나, 사람을 통째로 집어뜯을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 그렇기에 과거부터 서머너는 뒷세계에서 주로 활동하는 존재였는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쿠즈노하 쿄우지,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등이 있다.
과거 특수한 방법으로부터 현실의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다루게 되면서 가장 큰 변경점은 바로 악마의 다중사역이 되겠다. 과거엔 마그네타이트나 계약의 문제로 인해서 1마리의 악마만을 소환해서 싸우는게 보통이었고 유독 강력했던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는 예외적으로 2마리의 악마를 복수사역하는 강자였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4~5마리의 악마조차도 마그네타이트가 허락하는 한도까진 동시사역이 가능해지면서 서머너의 힘도 강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을 제대로 제어하는가의 유무는 둘째치고.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계약한 악마의 힘을 이용해서 몇가지 초능력을 쓰거나 MAG와 악마를 이용해서 일종의 합체기술 같은 것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과거엔 소환하는 악마의 숫자는 적었지만 서머너 개인의 전투력은 현대보다 더 높았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렇지만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가지고서 악마를 소환한다고해도 100% 서머너가 되는게 아니다. 왜냐면 프로그램 자체에는 아무런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소환만해주는 물건. 즉 소환한 악마에게 죽던 그 악마를 퇴치하던 악마를 사역하는데 성공하건 그건 다 개개인의 능력에 달린 일이란 말. 그렇기에 아무리 삼류 서머너라해도 일반인을 뛰어넘는 존재다.
현대까지 남아있는 주요 서머너 단체는 쿠즈노하와 팬텀 소사이어티다.
게임에선 굉장히 보수가 적어서 마그네타이트 팔아서 먹고산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보수의 금액이 적었지만 TRPG를 볼때 레벨 30짜리 서머너가 한번의 의뢰로 벌 수 있는 금액은 600만엔. 즉 한화로 약 6000만원. 게임 데빌서머너에서 한 경찰이 자신의 모든 돈을 털어넣었다고 하는건 농담이 아니라 진실. 쿠즈노하 쿄우지정도 되는 최강급의 서머너에게 의뢰를 하려면 약 1억원 이상의 돈을 바쳐야한다. 흠좀무
참고로 저 보수는 중간에 중개인이 50~60% 때어먹은 금액.
그렇지만 기본적으론 삼류들이 많고 실제로 강력한 악마를 복수사역하는 서머너라해도 자기자신이 그 악마 수준으로 강한 경우는 드문듯. 게다가 상위악마가 현실에 빈번한 것도 아니고, 하위악마조차도 그렇게 뻔질나게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아니, 사실 위에서 언급한 TRPG를 기준으로 본다면 레벨 30짜리 악마가 보스급으로 등장했다면 엄청나게 안 좋은 음모가 꾸며지고고 있다는 증거고 보스몹도 아니고 잡몹으로 나온다면 그 시점에서 국가가 계엄령을 발동해야 할 정도로 사회 구조가 붕괴되고 지상이 마계에 침식된 상태다.근데 정작 게임에선 서머너들이 일 커지기 전에 막아서 잘 튀어나온다. 물론 그 마을은 끔살직전에서 구원받지만.
어느 의미론 상당히 힘든 직종. 이 사람이나 이 사람처럼 본인이 개념없을 정도로 강하면서 사역하는 악마들도 개념없이 강한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이 바닥의 인간이란 작자들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종자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