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보블 시리즈

1 개요

타이토의 퍼즐게임. 버블보블의 번외 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다. 각 시리즈마다 비슷비슷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스템 자체도 크게 달라진건 없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퍼즐 보블 시리즈 공통으로 비슷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모든 작품 공통으로 스코어 시스템이 그야말로 자비심이 없다. (...) 때문에 어설프게 스코어링을 시도했다가는 시도때도 없이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 되는 작품중의 하나, 클리어도 어렵지만, 스코어링시엔 그야말로 악마의 게임으로 돌변한다. 클리어건 스코어링이건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사실상 망했어요

2 시리즈 일람

혼자서 계속 구슬을 깨는 오리지날 버전 외, 컴퓨터와 대전하는 아케이드 버전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주인공은 당연히 버블룬 혼자. 무언가 스토리도 있는 듯 하지만 판토마임 스러운 움직임으로만 읽어내야 한다. 등장 캐릭터들 중, 버블보블 출신 캐릭터는 몬스타, 마이타, 드렁크 뿐이다. 그외에 노멀모드는 분기가 생겨서[1] 선택에 따라 스테이지가 변화한다. 당연히 본인이 잘 되는 쪽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

이 작품에서 떨어트리기로 얻을 수 있는 점수가 10,485,760점으로 늘어서 스코어링시 더 아슬아슬한 플레이가 필요해지게 되었다. 당연히 점수 밸런스 붕괴는 두말할 것 없다. 구슬 1개 덜 붙여서 500만점 가량의 점수 손실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임 디자인에서는 퍼즐 보블 2와 큰 차이는 없지만, 하이스코어를 따로 집계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다른 작품으로 분류. 동전을 넣지 않고 데모화면 상태로 두면, 밑에서 드렁크가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한 채 마이타를 루돌프 마냥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그 마이타는 드렁크가 탄 썰매(?)를 끌고 다니고 있다. 또 다른 걸로는, 드렁크가 방울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 있는데, 방금 전에 서술한 것에 비하면 잘 나오지 않는다.
캐릭터 선택창이 처음 도입되었는데, 버블룬 말고 인간형 캐릭터[2]도 다수 도입되는 등, 버블보블 시리즈의 캐릭터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짤막한 스토리가 있지만, 퍼즐보블 2와 마찬가지로 그냥 무의미한 인트로 정도. 오히려 각 캐릭터의 엔딩에 무언가 설명하기 힘든 묘미가 있다.

노멀모드에서는 "중심"이라는 것이 생겼다. (가운데가 빨강, 노랑으로 빛나는 것이 중심.) 중심 주변에 구슬이 붙게 되며, 중심 주변에 구슬이 없다면 그 중심은 사라진다. 덕분에 다양한 형태의 라운드가 많아졌고, 클리어 방식도 다양해졌다. 그리고 천장은 좌우 벽처럼 튕기게 바뀌었다. 공간이 넓다면 필요없는 구슬을 버릴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특수한 분기가 추가되었는데 주변에 몬스터가 빙빙도는 스테이지가 그것. 기존 5라운드 격파식이 아니라 기다란 라운드 하나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화면 내 모든 구슬을 싹쓸이시 100,000점을 주고 한번에 여러 줄을 강제 스크롤.
여담이지만 구슬 디자인이 여러 종류가 나오기 시작한 첫 작품이다.

퍼즐보블 3과는 달리 이번엔 비인간들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짧지만 스토리에 대사가 생겼다.(!)

VS모드에서 버블을 터트려 버블을 떨어트렸을 때 그 버블의 색깔로 터트릴 수 있는 버블이 위에 있다면 유도탄처럼 날라가 터트려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이 너무 지나쳐서 잘만 노리면 상대방을 일발격침 시키는 것도 무리가 아니게 되었고, 과격화 되면 서로 대량을 먹고 먹이는 이상한 싸움이 될 정도로 밸런스가 망가졌다. 심지어 일부 캐릭터는 공격하면서 가끔씩 반짝이는 구슬을 보내기 때문에 다 이긴 판이 순식간에 뒤집혀 역관광당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는 등(...) 성능에 문제가 있는 캐릭터도 존재.[3]
노멀모드에서는 도르래와 ↑가 적힌 중심이 추가되었는데 도르래는 구슬이 많은 쪽이 내려가고 적은 쪽이 올라가는 형태. (단, 양쪽을 구슬로 이어붙이거나 도르래에 달린 중심의 위 혹은 아래를 막아버리면 해당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줄에 바로 연결된 구슬 2개를 없애면 된다. 하지만 도르래 때문에 스코어링 방법과 클리어 방법[4] 양쪽 다 어려워졌고, 무심코 구슬을 쐈더니 한쪽이 하단 라인을 넘어 내려가는 탓에[5] 그대로 게임오버로 이어지는 참사도 벌어지기도 한다. 거기다가 노멀모드 전 30라운드 내에 도르래가 나오는 라운드가 무려 12개다![6]
↑중심은 위쪽에 공간이 남을 경우 서서히 위로 올라간다. (단, 홀수 줄 올라간 경우, 다른 구슬과 맞게 옆으로 이동.) 더이상 못 올라간다면 보통 중심으로 변형.
전체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망작인 편.
여담이지만, 시리즈 내내 이어지던 그 전통의 BGM이 없어졌다.(?)

PSP 기종으로 나온 퍼즐보블 시리즈. 아케이드 판 퍼즐보블과는 달리, 여기선 버블룬 형제와 적 캐릭터들의 일부분이 나온다. 퍼즐모드 500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 하면 히든 캐릭터 '드렁크'를 얻을 수 있다. 게임 모드는, 퍼즐모드, vs모드, 도전 모드, 엔드리스 모드 등이 있다. 하지만 에드혹 지원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 퍼즐보블DS
닌텐도 DS 기종으로 나온 첫 퍼즐보블 시리즈. 하지만 일본에서만 나왔다. 등장 캐릭터들은, 버블룬, 보블룬, 젠짱, 마이타, 몬스타, 바네보 등으로 퍼즐버블 온라인 그래픽을 재 사용했다. 여담으로, 퍼즐버블 온라인에 나온 하얀 몬스타는 여기서 히든 캐릭터들 중 하나가 되었다(...) 메뉴는 총, 퍼즐모드와 vs모드, 엔드리스 모드, 에디트 시스템 등이 있다. 여기서 각자 클래식 스타일과, DS스타일로 골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토리는 딱히 없는데, 퍼즐모드에서 DS 스타일로 올 클리어 하면 채큰을 얻을 수 있고, 클래식 스타일로 올 클리어 시 하얀 몬스타를 얻을 수 있다.
  • 끌어라! 퍼즐보블DS
일본에만 나온 퍼즐보블DS와는 달리, 북미에도 수출된 DS 게임. 그래서 'bust a move DS' 하면 위에 게임이 아닌 바로 이 게임이다. 기존의 퍼즐보블과 큰 차이점을 두고 있는데, 바로 터치펜으로 화면에서 캐릭터들이 붙들고 있는 고무줄을 잡아 당겨 그대로 던지는 거다. 버블룬과 보블룬, 그리고 퍼즐보블4에 나오던 데빌룬 외엔 전부 처음 보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퍼즐보블DS에서 나오지 못한 드렁크가 여기에서 히든 캐릭터로 나온다.
  • 울트라 퍼즐보블 포켓
퍼즐보블 포켓과 마찬가지로 PSP기종. 퍼즐보블 포켓의 후속판이다. 전편의 단점이 보완되어, 에드혹 지원이 가능하다. 전작에 비해, 게임 모드가 많아졌고 캐릭터들도 훨씬 더 늘어났다. 매일 히든 캐릭터로 나오던 드렁크가 여기선 일반 캐릭터로 나온다!
  • 버스트 어 무브 배쉬
닌텐도wii기종으로 나온 퍼즐보블 시리즈. 일본에선 발매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 된다. 끌어라! 퍼즐보블DS의 후속작 느낌이 강하다. wii 기종이라서 고무줄로 끌어 당기는 시스템은 사라졌지만(...)일단 캐릭터들이 두명 더 늘어났고, 버블룬과 보블룬, 그리고 데빌룬은 등신대가 더 커졌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드렁크를 히든 캐릭터로 얻을 수 있는데, 드렁크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괴상하게 역변한 모습이다.그 귀엽던 드렁크를 돌리도!!
  • 스페이스 퍼즐보블
닌텐도 DS게임으로 나온 마지막 퍼즐보블 시리즈. 이것 역시, 퍼즐보블DS의 후속 느낌이 있다. 일단, 퍼즐보블DS시리즈들에겐 없는 스토리가 생겼고, 상점 시스템과, 독특한 퍼즐 모드들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버블룬과 보블룬 형제 외엔, 또 다시 새로운 캐릭터들이다. 전작에 등장했던 마이타와 몬스타와 같은 몬스터들은 나오지 않으며 대신, 상점에서 하얀 몬스타가 반겨준다(?) 캐릭터 셀렉트는 VS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모드는 전부 캐릭터들이 랜덤으로 나온다. 스토리 모드에 나오는 최종보스 악역은 다름 아닌 데빌룬안습 드렁크
  • 퍼즐보블wii
  • 뛰쳐나온다! 퍼즐보블3DS
  • 퍼즐보블 for Kakao
  • 이상한 동화의 버블파티 for kakao
10월 말에 국내에 들어와 서비스를 시작한 퍼즐게임. 일본내에선 '버블룬 마치'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만 게임의 룰은 종래 퍼즐보블시리즈가 아닌 매치-3류 게임 변형이다. 퍼즐조각을 슬라이드하면 그 방향의 퍼즐조각과 자리를 바꾸는게 아닌 슬라이드한 방향의 줄이 슬라이드한 방향으로 밀려나는 식.
스토리는, 동화책를 읽다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심술이 난 비비론과 부부론[7]이 동화 내용을 엉망으로 바꾸어 버려, 그것을 막기 위해 버블룬이 미니룬들과 같이 동화를 구하러 가는 내용.
하지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는지 일본판인 '버블룬 마치'가 3월 31일날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어서 국내 서비스 역시 5월 10일날 서비스가 종료 되었다.

3 전일 기록


↑퍼즐보블2 3.04억 (에뮬영상/플레이어 : HIS)

비고 : 現 전일스코어-1.97억



↑퍼즐보블3 5.81억 (에뮬영상/플레이어 : Novice)

비고 : 現 전일스코어-2.57억

  1. 총 27스테이지(1스테이지당 5라운드)가 역피라미드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향과 ↗방향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즉, 지나야하는 스테이지는 6개이기에, 총 라운드 수는 30으로 전작과 동일하다.
  2. VS CPU모드를 봐선 아마 타이토의 다른 게임에서 우정출연한 캐릭터들인 듯.
  3. 퍼즐보블 3에도 캐릭터마다 공격시 보내는 구슬의 종류가 다르긴 했는데 퍼즐보블 4에서 공격주고받기가 과격해지면서 문제가 확실히 부각되었다.
  4. 양쪽의 구슬 전부다 없애야되므로 보통 한쪽을 없애고 다른 쪽도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쪽을 없앨경우 다른쪽이 최대로 내려가게 된다!
  5. 심지어 일부 맵은 줄의 세로 길이가 길어서 평형 상태에서 2번이나 내려가기도 한다. 이걸 발견하지 못해 실수하기도 쉬운 부분.
  6. 1스테이지당 2라운드씩. 무려 첫 스테이지도 도르래가 나온다.
  7. 이때, 부부론의 머리 위에 있는 새까만 녀석은 크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