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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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zzle Bobble パズルボブル
타이틀곡. 곡명은 Let's go to pao pao island!
플레이 영상
타이토에서 1994년도에 나온 버블보블의 캐릭터를 사용한 퍼즐게임. 퍼즐 보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아케이드용으로는 4편, 그리고 슈퍼 퍼즐보블까지 나왔고, 그 이후에는 콘솔 전용작이 되고 있다.
방울을 쏘아올려서, 같은 색깔의 방울이 3개 이상 모이면 터지고, 그 터진 방울 밑에 다른 방울이 매달려 있으면 그 방울 또한 같이 떨어지는 형태의 룰을 지닌 퍼즐게임이다. 총 30스테이지까지 있다.
버블보블 관련 게임 중에서 버블보블 원작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이 퍼졌으며 인기도 높았던 게임. 은은한 배경음과 귀여운 캐릭터덕에 또 다시 여성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게임이다. 그래서 이 게임을 버블보블2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버블보블2는 따로 있다 - 버블 심포니) 지금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 오락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당시 경북대학교 컴공의 학생 두명이 이 게임을 MS-DOS용 공개소프트웨어로 만들어 PC통신에 업로드하기도 했으며, 나중에 윈도우즈용 정식 이식판이 나왔다.
또한 피망에서 퍼즐 버블 온라인을 2012년 4월 27일까지 서비스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게임은 북미쪽으로는 '버스트 어 무브'라는 이름으로 수출이 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에닉스에서는 버스트 어 무브를 북미쪽에 수출할 때 게임명을 바꿔야 했다.
스코어링 시스템이 정말로 악마와도 같이 정신나갔다.(...) 직접 스코어링을 시도해보면 이 게임의 스코어링 시스템이 얼마나 악랄한지 온 몸으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방울을 3개 터트리면 30점, 4개 터트리면 40점, 5개 터트리면 50점이라는 터무니없는 점수를 얻는다. 하지만 방울을 떨어뜨리는 점수는 어떻게 될까? 1개 떨어뜨리면 20점, 2개 떨어뜨리면 40점, 3개는 80점, 160점, 320점과 같이 거듭제곱된다. 따라서 n개를 떨어뜨렸을 때 얻는 점수가 2n*10점이 되는데 최대 17개를 떨어뜨리면 자그마치 1,310,720점을 얻게 된다. [1] 이처럼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반면에 위험한 행위를 하게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스코어링 그래프를 보자. 얼마나 막장인지 느낄 수 있다.
방울 수 | 점수 |
1 | 20 |
2 | 40 |
3 | 80 |
4 | 160 |
5 | 320 |
6 | 640 |
7 | 1,280 |
8 | 2,560 |
9 | 5,120 |
10 | 10,240 |
11 | 20,480 |
12 | 40,960 |
13 | 81,920 |
14 | 163,840 |
15 | 327,680 |
16 | 655,360 |
17 | 1,310,720 |
18 | 2,621,440 |
19 | 5,242,880 |
20+ | 10,485,760 |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그대로 망했어요가 되니 불릴 수 있는 스테이지는 최대한 많이 숙지해둬야 스코어링이 가능하며 실수하면 시원하게 게임 오버 화면을 보게 된다.
자사 기판을 열심히 팔아먹는(....) 타이토 게임으로써는 드물게 타사 기판인 네오지오 MVS로 개발되었다. 원래 그렇게까지 큰 기대를 하고 낸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참고로 MAME 등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타이토 B 시스템 버전은 개발중 버전이 유출된 것. 다만 2편부터 4편까지는 타이토 F3 시스템, 슈퍼 퍼즐버블은 타이토 G-NET 시스템으로 출시되었다.[2]
MVS로 발매된 게임이지만 가정용 네오지오로는 발매되지 않았으며, 가정용 게임기로는 네오지오 CD[3], 슈퍼패미컴, 3DO, 게임기어, 원더스완으로 이식.
넥슨컴퓨터박물관 B1 아케이드 부스에 퍼즐보블 아케이드 기판이 있는데 화면비율도 세로인데다가 네오지오 기판도 아닌걸로 보아 타이토 B 시스템의 초기판 기기로 보인다. 하지만 타이토 B 시스템 버전도 가로화면인데...
↑본격 퍼즐보블 스코어링 영상
2 스마트폰 버전
퍼즐버블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 연동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퍼즐보블 for Kakao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