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6

1992%20Ferrari%20456%20GT.jpg

페라리의 4인승 GT
412	←	456	→	612 스칼리에티

1 개요

1992년 데뷔한 페라리의 GT카. 456의 의미는 엔진의 실린더 한 개의 용량을 의미한다.

2 상세

페라리로는 특이하게 FR방식의 2+2형식을 취하고있다. 페라리의 2+2모델은 89년 단종된 412이후 맥이 끊어졌지만 456으로 이어지게 된다.
디자인은 피닌파리나가 했으며 전설적 모델인 데이토나를 모티브로 했다고.

엔진은 550 마라넬로 에도 장착된 뱅크각 65도의 V12 5.5 DOHC엔진에 최대 출력 442마력, 최대토크 55.0kg.m, 최고 속도는 300km/h, 제로백은 5.2초로 상당한 고성능을 발휘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미국 시장을 위한 것)를 탑재했고 엔진과 먼 후륜 차축에 트랜스엑슬구조로 통합되어 무개 중심을 50:50으로 맞추었다.
무게는 무려 1.7톤으로 매우 무거웠지만 전자식댐퍼를 장착하여 상당히 편안하고 날렵한 주행감을 자랑했다.

456은 크게 GT와 GTA로 나뉘는데 GT는 수동, GTA는 자동변속기 모델.

1998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456M이 데뷔했다.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고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었다. 최고출력이 6마력 상승했고 냉각계통과 전자식 댐퍼가 개선되었다. 또한 엔진후드가 알류미늄에서 카본으로 바뀌었다.

왜건과 세단, 카브리올레 등 특별 주문 모델들이 존재한다. 대부분 브루나이 왕족들이 주문한 모델들. 미하엘 슈마허도 웨건 버전은 한대 보유하고 있는듯.

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