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

1 아키에이지의 종족

아키에이지의 종족들
누이안 동맹하리하란 동맹
누이안엘프하리하란페레
드워프페어리워본리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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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게임 아키에이지의 플레이어 종족.
종족 특성으로 낙하 데미지가 감소하고 나무나 사다리 등을 올라가는 속도&질수 증가를 액티브 스킬로 받았다. 엘프와 마찬가지로 오키드나 증오 패치 피해자들.(...) 대신 낙하 데미지 감소가 기존 30%에서 스킬 발동시 완전 무시로 바뀌었다. 유목민 요소보다는 고양이과 동물 요소가 더 묻어나있는 종특이다.

수인 종족. 눈사자를 동반자 삼아 세계를 돌아다니는 유목민족이며 뛰어난 사냥꾼이다. 눈사자는 페레들이 여기는 최고의 재산이다. 살기 위해서라면 동족마저 버릴 수 있는 이기주의자들이지만 의리만큼은 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뭔가 상반되는데...
원래 3차 CBT 때까지는 날렵한 고양이처럼 생겼지만 4차 CBT 이후로 외모가 급변했다. 남성 페레는 푸른색 털에 듬직한 덩치로 바꼈는데 예전의 날렵한 모습의 남성페레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여성 페레는 그와 반대로 고양이처럼 생겼으며 흰색 털에 갸날픈 몸매를 지니고 있다. 그러니까 고양이과 생물. 다만 커스터마이징 폭이 매우 커서 네코미미 가 될수도 있고 카짓이 될 수도 있다(...)동족 맞냐

여담으로 동대륙에서 유일하게 오드아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종족 탈것은 눈사자. 종족 소개 영상에서는 기수가 창을 들고 있는데다가 사자이기 때문에 근접전투 지향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기마 사격이다. 기본탈것 중 두번째로 빠르다.

1.2 설명

원래 하리하라 대륙에 있던 종족이었다. '왕자들의 시대' 때 원대륙으로 이주, 대초원에서 살았다. 그러나 주로 있던 곳이 대초원인 거지 유목민족답게 계속 이동한데다 각지에 흩어져 지냈기에 원대륙 내에서도 잘 볼 수 없는 종족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세계의 태에 갔다가 돌아온 타양 칼지트에 의해 처음으로 하나가 되어 '이동하는 제국'이라 불리는 나라 아닌 나라가 만들어졌다. 타양이 죽은 후 다른 종족들과 함께 누이아 대륙으로 이주했으나, 곧 하리하라 대륙으로 다시 이주했다. 후에 하리하란과 충돌하면서 테미 제국을 건설했는데 백여년 후 분열, 무너졌다. 이후 다시 전형적인 유목민족으로 돌아온 상태.

1.3 배경

페레는, 질주하는 빛이랄까.

그대들은 항상 달려왔어. 기록하고, 만들고, 세우는 것 따윈 정착민들이나 좋아하는 일거리지.

그대들에게 필요한 건 목을 축일 이슬과 눈사자를 먹일 고기뿐이니까.

춥고 메마른 대초원은 그대들의 어머니였지.

2천 년 전, 원대륙의 전쟁에서 번개처럼 빠른 그대들은 '신의 채찍'이라고 불렸어.

고결한 방랑자 타양이 그대들을 이끌었지.

하지만 대초원은 불탔고, 영웅은 친구의 손에 쓰러졌어.

원대륙을 등지고 새 땅으로 건너온 종족들은 힘겨워했어. 많은 것을 잃었으니까.

하지만 그대들을 봐. 그대들은 다 가져왔어.

눈사자에 태우고 달릴 수 없는 건 가진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정착민은 그런 그대들을 이해하지 못하지.

하리하란은 특히 그랬어. 그 녀석들은 아주 많은 것을 가져야만 하거든.

하리하란들이 조금 참았다면 좋았겠지만, 절제를 모르는 것도 그들의 미덕이라서 말이야.

붉은 발톱 부족이 분노해서 일어나자, 부족들이 집결했지.

그대들은 대 마라를 뽑았어. 최후의 대 마라였던 '피눈물의 치찰라이'이후로 처음이었지.

하지만 그대들의 전쟁은 한 두 번의 승리로 끝날 수 없었어.

상대는 제국이었거든. 이기려면 그만큼 강해져야 했지.

아니, 그대들도 제국을 세워야 했지.

그대들의 제국, 테미는 그렇게 탄생했어.

그대들이 얼마나 사납고 빨랐는지, 하리하란 군대는 바람과 싸우는 꼴이었지.

하지만 정복한 땅의 아름다움에 홀려 정착을 택한 테미 제국은 변해갔어.

정착민의 타락한 관습이 스며들었지.

하리하란들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어. 그대들이 야성을 잊는 날까지.

약해진 그대들의 운명은 학살과 추방이었지.

제국은 사라지고 부족들은 분열됐어.

거칠고 오만하던 초원의 지배자들이 도망자로 전락한 거야.

하지만 초원은 늘 새로운 힘을 주지.

유목민으로 돌아온 그대들은 서서히 다시 강해졌어. 정착했던 일 따윈 잊어버렸지.

그대들은 끝난 일에 관심이 없거든. 심지어 기록도 안 하잖아.

수백 년만에 다시 대 마라가 탄생했다는 소문이 들려오더군.

그는 또다시 이동하는 제국을 꿈꾸고 있다지?

이번에는 원대륙까지 질주해 갈, 진정한 유목민의 제국 말이야.

2천 년 전, 최후의 싸움을 앞두고 타양은 말했어. 그대들은 언젠가 대초원으로 돌아온다고.

마침내 때가 되었어. 내 친구가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어.

자, 이제 그대들은 테미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준비가 되었나?

1.4 종족 스토리

추가바람

2 이스라엘 미사일 발사 플랫폼 페레(Pereh)

이스라엘M48 전차를 개조하여 만든 미사일 타뮤즈(Tamuz) 발사 플랫폼이다.
1982년에 개발되었지만, 2년전인 2013년에 사진이 유출되었고, 최근(2015년)에야 공개되었으며, 전차가 아닌 미사일 발사 플랫폼으로 장착된 105mm 주포장식(...)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