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포네(악마성 시리즈)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악마성에서 메이드를 하고 있다. 첫 등장은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소울의 능력은 마도청소기를 사용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빨아들이는 것. 여타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정중히 인사한 뒤 덤벼드는데, 이를 보고 NPC인 줄 알았다가 선빵을 맞는 사람도 있다.(...)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소마가 이 캐릭터 근처에서 청소기를 쓰거나 혹은 악마계열을 죽여 악마가 빨려들어가면서 회오리 바람이 불게 되면 치마가 올라가는걸 막는 모션을 취하느라 공격을 하지 못한다. "싫어어(いや)!!"라고 앙탈도 부린다(...). 몬스터 주제에 어지간한 여성 캐릭터보다 모에스러운 녀석.
죽을 때는 주저앉으면서 흐느낀다. 이것도 왠지 모에하다(...). 서큐버스의 흡혈 능력으로 이 녀석을 해치우는 경우라면 어떤 의미에선 싱크로 대박.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청소기를 끌고 다니며 바닥을 청소하다가 근처로 주인공이 접근하면 청소기를 들어올린다. 이때 샬럿 올린의 경우는 전작의 페르세포네처럼 치마를 누르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엉덩이가 붙는다던지 한다. 샬럿과 조나단이 같이 돌아다닐 경우 샬럿의 치마가 올라가면 딴 데 가서 피하는 조나단 모리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공격 방식은 주먹질 발길질을 이용한 격투.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근처에 접근하면 일단 공손하게 인사를 한 뒤 격투기 자세를 취하므로 인사할 때 패주자.

악마성 드라큘라 효월의 원무곡이나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의 경우 라틴어식 이름인 프로세르피나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