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화이트(DC 확장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페리 화이트
Perry White
종족지구인
국적미국
생년월일불명
소속데일리 플래닛
등장 작품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담당 배우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1]
해외판 성우없음
"Lombard, Lane, i want you to meet our new stringer. I want you to show him the ropes. This is Clark Kent."

(롬바드, 레인. 새로운 계약직 기자를 소개하지. 잘 가르쳐. 이름은 클락 켄트야.)


데일리 플래닛에 입사한 클라크를 소개하며

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페리 화이트.
사실 매트릭스에 정착했던 시절의 모피어스라 카더라
무려 2명의 신급 캐릭터의 멘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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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맨 오브 스틸

데일리 플래닛에서 로이스 레인의 조사보고를 들으면서 첫 등장. 처음부터 로이스 레인의 기사가 너무 황당해서 기사에 못 실는다며 면박을 준다.[2] 로이스는 나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라며 내 말을 못 믿냐고 큰소리치지만, 그럼 그에 걸맞는 기사를 써오라고 다시 한번 빡구(...)시킨다. 기사를 내주지 않으면 회사에서 나갈거라 협박하는 그녀에게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그럴 수 없으며, 외계인 기사따윈 못 실어준다면 받아친다. 화가 난 로이스는 우드번을 통해선 독단적으로 기사를 웹사이트에 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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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I believe you saw something, Lois. But not for a moment do i believe that your leads just want cold. So whatever your reasons are for dropping it... ....I think you're doing the right thing."

(다 알아. 뭔가 있는거지? 증거가 불충분해? 못 믿어. 취재 중단 하는 이유가 뭐든지 간에 잘 생각한거야.)
로이스: "Why?"
(왜요?)
페리: "Can you imagine how people on this planet would react. ...if they knew there was someone like this out there?"
(그런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이 대체 어떻게 반응하겠어?)

로이스의 직장 동료인 롬바드의 말에 의하면 이 일로 인해 페리 화이트 편집장은 단단히 벼르고 있었고, 로이스에게 윗선에선 널 고소하라 했다며 화를 냈지만 증거가 충분치 않아서 원한다면 취재를 그만둔다며 순순히 포기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2 주간 무급휴가를 내린다.[3] 항의하려는 로이스에게 뭔가가 있는걸 안다며,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거라고 좀 전까지도 외계인 기사따위 실어주지 않는다며 화냈던 사람이 그런 초능력을 가진 인간이 있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대체 어떻겠느냐며 로이스의 결정을 옹호한다.

그리고 데일리 플래닛에서 UFO가 떴다는 뉴스를 보며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자, 갑자기 회사 내의 전등이 모두 꺼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는 휴대폰, 컴퓨터, tv등의 전자제품에서 크립톤인 조드 장군은 만약 우리 동족 크립톤인을 내놓지 않는다면 지구에 쳐들어와 지구인들을 모조리 멸살 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그 사이 우드번은 뉴스 기자들에게 데일리 플래닛 사의 로이스 레인이 그 외계인과 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다며 인터뷰하고 로이스가 걱정된 페리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빨리 그 건물에서 나오라고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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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Are they gone?"

(다 사라졌어요?)
페리: "I think so."
(그런 것 같아.)
제니: "He saved us."
(가 우리를 구해줬어요.)

그 뒤 로이스가 슈퍼맨에 의해 FBI에서 풀려나게 되고, 데일리 플래닛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조드 일당이 메트로폴리스를 파괴하면서 데일리 플래닛 밖으로 나가 롬바드, 제니와 함께 공격을 피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공격의 여파로 인해 제니가 건물에 깔리게 되자, 날 두고 떠나지 말라는 제니의 말을 듣고 버리지 않겠다며 롬바드와 함께 죽음을 각오한다. 다행히도 그 순간 슈퍼맨이 테라포밍 기계를 박살내어 구사일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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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bard, Lane, i want you to meet our new stringer. I want you to show him the ropes. This is Clark Kent."

(롬바드, 레인. 새로운 계약직 기자를 소개하지. 잘 가르쳐. 이름은 클락 켄트야.)

사건이 일단락되고 룸바드와 로이스에게 새로운 계약직 기자를 소개하며 잘 가르치라고 지시한다.

2.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Crime Wave In Gotham' other breaking news: 'Water, Wet.' "

('고담의 범죄열풍', 또다른 긴급속보: '물, 축축함'[4])


고담의 박쥐 자경단원을 취재해야한다는 클라크의 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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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get to decide what the right thing is. Nobody care about Clark Kent taking on the Batman."

(뭐가 옳은지는 자신이 결정하는게 아냐. 아무도 클라크 켄트가 배트맨이랑 붙자고 하는 것에 관심갖지 않는다고.)[5]

입사 2년차 직원이 기업 정신을 들먹이며 말을 안들어서 스트레스 받는중

돈 오브 저스티스에도 등장. 배트맨에 대한 비판 기사를 쓰며 정의에 대해 논하는 클락에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고, 미국엔 정의 따윈 없다며 배트맨에 대한 기사를 쓰지 못하게 한다.

"It's called a bullet. You shoot people."

(총알이라는거야. 이걸로 사람들을 쏘지.)

로이스와 클라크의 지나친 저널리즘 정신에 지친듯이 비판들을 툭툭 쏘아대지만 후반부에는 그래도 로이스가 고담 시로 헬기 타고 가는 것을 허락하는 등 도움을 준다.

사실 어떤 면에선 이 영화의 최고 대인배. 입사 2년차인 계약직 기자 놈이 기업 정신 들먹이면서 자꾸 말 안 듣고 쓰지 말라는 기사만 자꾸 쓰려고 하고 심지어 무단 결근까지 했는데도 해고를 안 한다(...)
막 인쇄된 신문을 펼치고 클라크 켄트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보며 심란한 표정을 짓긴 한다.

알프레드 페니워스가 브루스 웨인에게 그러는 것처럼, 페리 화이트는 클라크 켄트를 계속해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박쥐 자경단원을 추격해서 겁먹은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것, 즉 이상적인 일들에 신경쓰지 말고, 지금 그에게 주어진 일인 신문기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마사가 잡혀 슈퍼맨이 분노하면서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3 기타

원래 코믹스 등지에선 백인이었던 캐릭터지만 DC 확장 유니버스에선 흑인이 되었다. 또 저번 슈퍼맨 영화들에 비하면 대사도 그렇고, 목소리 톤도 그렇고 격정적인 면이 상당히 옅어진 편.
  1. 《이벤트 호라이즌》의 밀러 역, 매트릭스 시리즈모피어스 역으로 유명하다. 아시는 분이 얼마 없겠지만 CSI의 2대 반장도 맡았다. 단지 빨리 하차해서 그렇지..
  2. 슈퍼맨에 관한 기사였다.
  3. 3초 뒤에 로이스가 너무 고분고분하다면서 3주로 늘린다
  4. 고담에서 범죄가 일어나는게 하루이틀이냐는 말투다.
  5. 여기서 아이러니는 "배트맨 vs 클라크 켄트(란 듣보잡 기자)"엔 아무도 관심이 없지만 실상인 "배트맨vs슈퍼맨"은 전 세계가 기다려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