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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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데일리 플래닛 로고.

Daily Planet


1938년 6월, 액션 코믹스. 1930년 메트로폴리스 시는 세계적인 공황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신문사 데일리 플래닛은 불안과 혼동기를 맞은 시민들의 유일한 신문이었으며, 메트로폴리스에서는 확실하고 진실한 신문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상징이었다.

슈퍼맨 1 中, 나레이션이 데일리 플래닛에 대해 소개하면서,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언론사. 1940년 액션 코믹스 #23에 처음 등장했다. 액션 코믹스 이름을 보고 짐작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등장하는 작품 대부분은 슈퍼맨 시리즈이다. 참고로, 데일리 플래닛은 웨인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있던 설정도 있었다! 사원 슈퍼맨은 절대 사장님 배트맨을 못이긴다

DC 세계관에서는 알아주는 대형 언론사로서, 본사가 미국의 대도시 메트로폴리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옥상에 설치된 행성 형태의 오브제는 데일리 플래닛, 아니 메트로폴리스의 상징과도 같다. 메트로폴리스의 스카이 라인을 보여줄 때마다 꼭 비춰주는 것 중 하나. 이 오브제는 만화책이 아니라 1942년에 상영된 The Arctic Giant에서 별다른 장식이 없는 토성 모양으로 처음 등장한다. 작품마다 세부 디자인은 조금씩 바뀌지만, 기본적으로 높다란 마천루 꼭대기에 행성 오브제가 놓인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메트로폴리스가 악당들에 의해 공격받을 때 높은 확률로 이 오브제부터 파괴된다(…).

슈퍼맨이 클라크 켄트 신분으로 이곳에 근무하고 있으며, 편집장 페리 화이트, 기자 로이스 레인, 사진기자 지미 올슨, 컬럼니스트 캣 그랜트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억지로 갖다붙인다면 스몰빌 시절 연인인 라나 랭도 관련 인물이다. 데일리 플래닛을 거느리고 있는 언론기업이 운영하는 방송국에서 앵커를 맡고 있으니까(…).

리부트 이후에는 모건 에지(Morgan Edge)라는 언론 재벌이 데일리 플래닛을 인수하면서 방송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로이스 레인은 능력을 인정받아 앵커이자 뉴미디어 부서장으로 승진했고, 편집장 페리 화이트 역시 뉴스 디렉터를 겸임하는 듯. 클라크 켄트는 야간 뉴스 앵커로, 그리고 라나 랭은 이 뉴스의 공동 사회자로 배정되었다. 문제는 기업의 입맛에 맞춘 기사가 점점 많아지고 이에 회의를 느낀 클라크 켄트는 퇴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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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본사는 메트로폴리스조드 때문에 박살이 났을 때도 무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사의 위치를 보면 사진의 왼편에 있는 건물로 렉스코프 사옥과 멀지 않아보인다.
  1. Fly to Metropolis with Turkish Airlines! Super Bowl TV SPOT (2016) 에 나온 데일리 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