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에 등장하는 종족
본격 소설판에는 김첨지가 있다면 게임판에는 페어리 가 있다
소나타가 발견한 생명체들로, 소나타의 보호를 받는 대신 그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그의 명령에 따르고 있다. 각 개체별로 이름 외에 번호가 붙어 있는 듯 하며 어딘가에 페어리들의 마을이 있다고 한다. 빛이 힘의 원천이라 어두운 곳에 있으면 힘을 잃고 기절한다.
작중에는 손오공을 감시 &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운 바치오, 드 비니 두 페어리가 등장한다. 이 페어리들은 손오공을 석방하러 온 미로에게 합류한다. 미로 전용 악세서리 아이템인 머리핀 형태로 존재하며 따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으나 저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을 경우 쓸 수 있는 페어리 부르기 스킬을 통해 공격이나 회복을 해준다. 하지만 초반에만 쓸만할 뿐 바로 잊혀지게 되며 이벤트 때나 간혹 나와서 한 마디씩 하는 신세. 공격 해야 할 타이밍에 회복하고 회복해야 할 타이밍에 공격하는 청개구리 스킬
이후 무너지는 동굴에서 미로 일행을 탈출 시켜주기 위해 자폭해서 길을 열어주고 죽어버려 파티에서 이탈하게 된다. 안돼 그리고 이벤트 아이템으로 페어리의 가루가 남는데 이 가루만 있으면 죽어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소나타의 말에 따라 모든 일이 끝나면 되살리러 가자고 말하지만...
- 그대로 잊혀졌다.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잘려나간 분량에서는 해당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안습. 완전판 혹은 후속작이 시급합니다. 근데 제작사가 망했잖아?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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