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로 (Fairy Law) (요정의 법률)
페어리 테일에 나오는 마법. 일명 초절심판마법.
사용자는 메이비스 버밀리온, 프레히트, 마카로프 드레아, 렉서스 드레아.
현재까지 등장한 마법 중 가장 강한 마법들 중 하나이다.
강렬한 빛이 뿜어져나오며 시전자가 적으로 인식한 상대를 모두 공격하는데 그 범위는 실로 광대하다. 위력 또한 절륜해서 마카로프의 페어리 로 한 번에 성십대마도 죠제 폴라가 일격에 리타이어했다.
이 마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페어리 테일의 관례에 따라 적들에게 유예를 줘야한다. 실로 위험한 짓. 천랑섬/그리모어 하트 편에서 마카로프가 쓸데없이 시간 끌지 말고 사용했다면... 헌데 어쩌면 적에게 주는 유예의 시간이 동시에 페어리 로를 시전하는 데에 필연적으로 필요한 시전 시간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다만 이렇다면 하데스는 어떻게 그에 상응하는 그리모어 로우를 바로 사용하려 했는지가 의문인데, 하데스가 개량해서 그 시간을 없앴다는 의견도 있다. 아니면 정말로 단순히 전통적인 의미에서 유예를 주는 허세관습일 수도 있다. 그런데 505화에서 마카로프가 딱히 유예시간이라고 주진 않고 마력을 모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또 알 수가 없다.
렉서스도 사용할 줄 아는데 이 마법은 시전자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적을 판단한다고 한다. 그래서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에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마스터 하데스는 '그리모어 로우' 란 마법으로 이를 상쇄한다. 참고로 그리모어 하트편에서, 마카로프가 '페어리 로우'로 하데스를 위협하자, 하데스가 '그리모어 로우'로 대응. 결국 양쪽 다 시전하지 않았다. [1] 일단 시전까지의 형태나 밝은 빛의 형상을 주는 페어리 로우와는 정반대의 어둠을 뿜어내는 형상, 상황 당시의 언행으로 미루어보면 페어리 로우의 일종의 흑마법 버전인 것 같기도 하고 기본적인 기능은 페어리 로우와 같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페어리 테일의 또 다른 3대 마법인 페어리 글리터의 상쇄 마법은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나올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물론 시전 가능한 메이비스나 마카로프가 있으니 두고 봐야겠지만... 페어리 스피어는 방어마법이기에 제외.
페어리 로우의 시초가되는 기술인 로우[2][3]는 제레프가 메이비스 버밀리온에게 알려주었다.
50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페어리 로우를 사용할 때 대상이 많을수록 자신의 생명을 소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4]
사용해서 알바레스 제국군의 7~8할의 병사들을 없애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근처에 있는 스프리건12와 제레프가 건재한 것을 보면 사용자보다 높은 마력을 지닌 자는 적으로 인식해도 없애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