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홍

풀 메탈 패닉의 캐릭터.

가우룽의 제자로, 사가라 소스케와 같은 고아 출신이었지만 가우룽이 거두어 키우고 훈련시킨 암살자 형제 중 동생이다.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가우룽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그의 명령에 따라 치도리 카나메를 죽이고 그 시신을 능욕한 뒤 찍은 사진을 가우룽에게 보내어 사가라 소스케에게 보여줄 계획이였으나 오히려 허를 찌른 치도리의 행동력에 역관광 크리를 먹고, 이후 등장한 아말감(풀 메탈 패닉!)의 간부 레너드의 중재 겸 최후통첩을 거부한 끝에 아라스톨에 의해 절명한다.

본편에서의 비중은 이게 전부인 엑스트라급 캐릭터였지만 애니메이션판인 TSR에서는 뜬금없이 샤 유이란이라는 여성 캐릭터로 트랜스되었다. 형인 페이쥬샤 유이팡으로 형제에서 자매로 설정이 변경.

남자라서 데드신이 가차없다. 아라스톨의 악력에 목뼈가 부러진 뒤, 가슴에 대구경 총탄을 맞고 구멍이 뚫린다. 그리고 목을 자른 다음 홍콩의 미스터 칼륨에게 보내지는데, 미스터 칼륨은 코다르에 탄 채로 페이홍의 머리통을 형인 페이쥬에게 보여주며 도발한 뒤 쓰레기 던지듯 아무렇게나 내던져버린다. (...).

그나마 애니판에서는 여자인지라 총은 안 맞고 목만 꺾여서 죽었다.뭐 시체는 홍콩으로 옮겨져서 게이츠가 인형놀이(...)를 하며 시신의 어깨를 부러뜨리면서 언니 샤 유이팡을 도발하는데 쓰이고 마찮가지로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졌으니 피장파장이긴 하다.

근데 코믹스 버전인 시그마에선 줄리아란 서양식 고스로리 미소녀가 되었는데, 이번엔 페이홍과 똑같은 꼴을 당했다.지못미 고만해, 미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