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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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악역.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이정구[1].

1 개요

9개 국가의 국적을 지닌[2] 테러리스트이자, 비밀결사 아말감의 간부. 코드네임은 Mr.Fe(아이언)[3]

중국식 이름을 쓰지만 모국은 일본이다.[4]이름의 한자는 九龍이지만 중국에서는 북경어로는 주룽(Jiulong), 광동어로는 까우룽([kau.luŋ]). 김화백의 럭키짱에 나오는 거근킥을 쓰는 인물과는 관계없다

사이코패스라는 말조차 한참 부족할 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는 미친놈(...)으로, 이 양반의 임팩트가 엄청나서 그 뒤에 등장하는 악당들이 아무리 설쳐대도 가우룽에 비하면 존재감이 약할 정도이다. 특히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는 아말감의 수장 레너드 테스타로사마저도 가우룽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애송이로 평가된다. 애니판으로 범위를 늘리면 원작에 비해 또라이 기믹이 아주 확실하게 묘사된(원작에서도 끝내주게 맛간 놈이라고 가우룽이 인증했다.) 게이츠그나마 비슷하다. 막 나가는 깽판에 싸움광, 비겁한 성격 등등을 보면 레이즈너의 고스테로와 닮았다.

2 전투력

전투능력은 풀메탈 패닉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 중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초일류.

암살, 총기류 다루는 솜씨, 격투술 등 적을 죽이는 기술에 통달 한건 물론이고 두뇌회전도 빠른 모든 방면에서 매우 뛰어나고 강인한 괴물. 예를 들어 SRT 측 배신자가 싸가지 없는 태도를 보이자, 한쪽 다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의자에 앉은 채 그냥 손 쑥 내밀어서 상대 손을 잡더니 어어어? 하는 사이에 넘어뜨리고 넘어진 놈이 숨기고 있던 나이프로 목을 따 버리려고 했다.

그리고 AS 조종술 또한 작중 최강자에 들만한 수준으로, 본편에선 클러머를 통해 그가 에 걸리지 않았다면 아말감 전투 부대의 지휘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있었다. AS를 이용환 최상급의 접근전과 사격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첫 등장인 1권부터 람다 드라이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쿠르츠 웨버에게 승리했으며,[5] 소스케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4권에선 예의 손총[6]으로 멜리사 마오의 M9을 대파시켰다.

3 사가라 소스케와의 관계

자타공인 소스케의 숙적으로, 그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년병으로 활약하던 당시 러시아측에 용병으로 고용되어 소스케의 동료들인 아프간 게릴라들을 몰살시킨 경력이 있다. 사실 소스케와의 만남은 이보다 더 전에 지프를 타고 지나가다가 자신이 AS전으로 전멸시킨 소대 병사들의 시체를 정리하고 있던 소스케를 발견하자 "대단한데 꼬마야. 네가 죽였냐."며 말을 걸면서 얼굴을 익히게 된다. 당시, 철저한 살인병기로 보이는 소스케를 장래가 기대된다며 이름을 묻고, "카심. 이 싸움은 니들이 지는 걸로 끝날거다. 나와 같이 가겠나. 연료, 탄약, 식량이 잔뜩 있는데."라면서 스카우트(?)를 시도했었다. 당연히 대답은 "거절한다." 그 후로 가우룽이 안드레이 세르게이비치 칼리닌에게 적의 AS파일럿을 생포해 보면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했으며, 이후 칼리닌이 게릴라측에 전향한 뒤부터는 숙적이 되어 싸우게 된다.

이후 가우룽을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하여 칼리닌이 미끼가 되고, 소스케가 저격하는 방식으로 함정을 파놓아 그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 넣었는데 살아남았다. 본편 시점에서의 언급으론 예전에 큰 부상을 당하여 이마에 티타늄을 삽입했는데 이것 덕분에 살았다고.[7]

4 작중 행적

본편에서의 첫등장은 1권. 위스퍼드 연구를 꾀하고 있던 러시아 비밀연구소에 고용되어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정보를 빼낸 이후, 유력한 위스퍼드 후보인 치도리 카나메의 확보를 노린다. 이를 위하여 오키나와로 수학여행 떠나던 진다이 고교 2학년들이 탑승한 여객기를 공중납치하여 북한의 군사시설로 향하도록 만든다.[8] 그리고 이곳에서 과거 자신과 싸웠던 소년병인 카심(사가라 소스케)과 재회하고 매우 즐거워 한다.

이후 진다이 고교 학생들의 구출을 위하여 미스릴 측의 군사작전이 벌어지고, 소스케가 활약한 덕에 타겟인 치도리를 놓치자 미리 준비해둔 코다르에 탑승 - 북한군의 새비지를 탈취하여 도주 중인 소스케를 저지하고 전혀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던 람다 드라이버쿠르츠 웨버의 M9을 아주 가볍게 발라 버린다.[9] 이후 다난에서 보내준 아바레스트를 건네받은 소스케와 일기토를 벌였는데, 치도리의 서포트를 받고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한 그에게 패배하여 코다르의 개발살과 함께 행방불명.

이후 4권에서 재등장. 저번 패배로 다리 하나가 날아가서 의족인 것 말고는 멀쩡. 수학여행 에피소드땐 람다 드라이버로 기체가 터질 때 보호막을 쳐서 살았다고. 그는 리오 군도에서 아말감의 AS 부대와 함께 테러활동을 벌이는데, 멜리사 마오가 지휘하는 울즈팀을 가볍게 요리하며 무쌍을 찍어주다 람다 드라이버 과다사용으로[10] 다운된 베놈[11]덕에 순순히 생포된다. 그러나 붙잡힌건 모두 가우룽의 노림수였고, 미리 매수해둔 SRT 요원 + 투아하 데 다난 전용 하이잭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레너드 테스타로사의 도움을 받아 순식간에 다난을 장악하여 새로운 함장이 되버린다. 그리곤 함내 곳곳에 흩어진 대원들은 화재경보 훈련이라 속이곤 격납고로 모이게 만든뒤[12] 모든 문에 락을걸어 가둬버린다. 그것도 모자로 혹여나 격납고에 있는 AS에 탑재된 단분자 커터로 벽을 자르고 탈출하지 못하도록 격납고내 산소공급을 중단시켜 격납고 인원들을 산소 결핍으로 기절하게 만든다. 다음으론 일부러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명령하며 각종 몹쓸 짓을 벌이는데, 미군함에 일부러 어뢰를 날려[13] 미해군의 원자력 잠수함에게 어뢰 공격을 받게 만들거나 한계 심도로의 잠항을 명령하여 다난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격납고에 모이지 않은 사가라 소스케 & 쿠르츠 웨버 & 멜리사 마오가 대충 상황을 눈치채고[14] 대반격 + 치도리가 위스퍼드 능력으로 다난의 통제 기능을 복구시키자,[15] 격납고에 수납되있던 베놈에 탑승하여 마지막 발악을 한다. 당연히 숙적인 소스케의 아바레스트와 다시 붙는데, 지난번과는 다르게 람다 드라이버의 사용에 능숙해진 소스케에게 당하여 패배직전에 몰리자 자폭을 시도한다. 그러나 동반자폭도 다난을 컨트롤중이던 치도리가 AS 사출장치에 올려서 폭풍우 치는 바다로 던져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곤 대폭발과 함께 생사불명이 되버린다.[16]

그렇게 사망하여 앞으론 안나올줄 았았지만 바퀴벌레 뺨치는 생명력을 자랑하며 7권에서 생존이 확인된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람다 드라이버로 보호막을 쳤다는데, 폭발을 100% 막지는 못하여 완전히 회복 불가능할 정도의 상태로 등장한다.[17] 눈알도 하나는 날아가서 없고 얼굴은 투페이스 마냥 완전히 이 됐고, 팔다리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성대마저 날아가서 인공으로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이 꼴이 된 상태에서도 포스는 여전했다. 보통 이렇게 죽여도 죽여도 계속 살아돌아오는 적은 포스가 떨어지기 마련이건만 광기는 여전했던것. 가우룽은 소스케를 계속해서 도발하는데, 결국 침대에 누운 채로 "치도리 카나메가 죽었다"라는 거짓말을 소스케에 전하고 권총탄 6대를 맞고 사망. 죽기 직전 '도쿄의 여자~너무 늦었어~'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풀메탈 패닉 TSR 12화에서 훌륭히 재현되었다. 발랄한(...)음색과 기괴한 배경음악과의 갭 때문에 상당히 소름끼친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정지에 맞춰 기폭하는 폭탄을 침대 밑에 숨겨둔 건 덤. 실로 마지막까지 무서운 놈.

나중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고, 이 덕분에 죽음을 초월한 초 사이코(...)가 되어 그렇게 날뛰었다고 한다.

이 인간도 아프간 시절 소스케 나이에 캄보디아에서 굴러다니고 있었다. 그 때의 자신을 소스케에서 본 모양. 소스케의 냉철한 살인기계 같은 면에 끌려서 소스케를 상당히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 죽인 다음 범해 버리려고 했다든가. 처, 청년막! 그가 남긴 명대사는, "사랑한다, 카심!" 사실, 죽이지는 못 했지만 부하에게 카나메를 죽이라고 명령한 건 소스케 때문이다. 카나메가 -그의 표현대로라면- 살인성자(殺人聖者) 소스케를 변하게 한다고 생각해서[18]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소스케와 가우룽의 관계는 마치 배트맨조커 같은 관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결국 소스케에게 죽었지만.[19][20]

레너드에게 블랙 테크놀로지에 대한 진실을 들었지만 그것이 죽음에 대한 자신의 신조(죽으면 그냥 죽는거고 되돌리는거 없다)에 반했기 때문에 레너드에겐 협력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가우룽의 죽음에 대한 신조는 소스케와 매우 유사하다.[21] 괜히 소스케와 가우룽의 관계를 배트맨조커 같은 관계라고 하는게 아니다.[22] 홍콩에서 소스케와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는 “생각 좀 해봐. 십억이나 들이부은 잠수함을 써먹는 조직이라고. 이 몸이 말하기도 쪽팔리지만 같은 돈으로 대체 몇 십만 명의 빈민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지역 분쟁 억제? 평화집행? 야야 뭔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야. 아말감과 어떻게 다르다는 거냐. 그 전에 빈촌에 우물이나 파주라 이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방식보다 선의를 베풀어 세상을 이롭게 만드라는 것인데... 아무래도 작가가 미스릴을 비판하기 위해 가우룽의 입을 빌린 것으로 보인다. 정의로운 전쟁 논란과 맞닿는 부분이며 특히 가우룽의 입에서 나왔다는게 상당히 충격적...

5 기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당연히 등장. 그 특유의 광기를 유감없이 흘리면서 "사~랑한다~아 카심~!"을 외치는 이 아저씨를 보고 있노라면 게임하는 사람들도 기가 질린다. 시나리오 상은 물론이고, 그놈의 람다 드라이버 때문에 짜증과 공포가 한층 높다.

특히 W의 경우 1부 초반의 하이잭 루트에서 상대하는 가우룽은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W에서 진 최종보스 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 일단 초반부라서 기체나 파일럿을 육성할 여지가 없으며 루트가 갈리기 때문에 주요 화력인 슈퍼로봇 다수가 빠져 버린다. 집중과 람다 드라이버 보정으로 필중과 번뜩임이 없으면 공격도 못하는데다 각성까지 걸려서 후반부 보스에게나 있는 2회 행동까지 하는 셈이니 엄청나게 강하다. 또한 때때로 분신효과를 가진 ECS를 발동하기 때문에 더욱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후반부에 나오는 적 중에도 잡몹조차 상태이상 공격이 있는 지식의 기록자처럼 성가신 상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때쯤이면 아군도 이미 충분히 강화되었고 여차하면 무한 정신기 사용 등 버그로 찍어누를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초반에 나와서 위협이 되는 가우룽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행히도 용자로봇들이 같은 분기로 오니, 염룡의 공격력 반감과 볼포그의 람다 드라이버를 무효로 만드는 배리어 무효로 최대한 약화시켜서 상대하자.

여담으로 다른 루트에서는 나데시코 팀이 등장하는데 여기 증원으로 아카츠키 나가레가 참전하고 무라쿠모 가이가 스팟 참전한다. 다. 할 일도 잡몹 소탕으로 꽤 적고 가이가 나간 바로 다음에 발스토크 팀이 오기 때문에 꽤 쉬운 편. 하지만, 하이잭 루트가 윙 건담 제로(EW)의 첫등장에 풀 메탈 패닉과 건담 W의 맛깔나는 크로스오버전투식량으로 공감대 형성하는 소스케와 히이로. 과일맛은 사랑입니다.도 있기 때문에 원작 팬들은 하이잭 루트를 택하는 편.그리고 피본다.

2부에서도 당연히 등장. 테러리스트들을 몰고 신참 데카맨들을 멘붕직전까지 몰아넣으면서 한창 신나게 놀고 있는 중에 라담갑툭튀하자 "라다암? 비켜라, 이것들아! 나랑 카심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말란 말이다!"라고 외치며 라담들을 싹쓸이하며, 라담을 몰고온 테카맨 랜스까지도 개발살 내버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소스케 뿐만이 아니라 사방에서 "진짜 엿 같은 자식이었다고." 하면서 까였다.

이후 원작대로 다난에 침입하여 벨터를 괴롭히지만 결국 사가라와의 혈투 끝에 수장, 그 후에 44화에서 원작처럼 처참한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치도리가 죽었다고 사가라의 멘탈을 뒤집어 놓다가 자폭한다. 최후는 원작과 차이가 좀 있는데 자폭으로 죽은 원작과는 달리 람다드라이버를 가동하여 게이츠를 물리친 사가라가 할 일이 남았다며 맵에 잠시 남고 가우룽이 새비지를 탄 채로 결착을 짓자며 나타난 후 소스케도 기다렸다며 최후의 결투를 한 후 아바레스트와 새비지가 부딪히며 화면이 바뀌는것으로 끝난다. 이후 소스케가 무사히 돌아온것으로 보아 가우룽은 이 때 죽은듯.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풀 메탈 패닉이 참전함에 따라 당연히 등장. 한 자리수 화에서부터 적으로서 꾸준히 등장하는데 W때마냥 정신기에 각성은 안 쓰지만 간파, 가드, 저력에 카운터와 사이즈보정무시로 무장하고, 경감형 배리어화된 람다 드라이버 덕분에 한방한방이 강력하고 데미지도 제대로 안 들어가는 가우룽은 매우 골치 아픈 적이다. 다행히 이번 작품에서는 배리어 효과를 무시하는 맥시멈 브레이크 시스템이 있어서 다른 작품들만큼 데미지가 안 박히지는 않는다.

TSR 최종화 에피소드에서는 약간 전개가 다른데 가우룽과 소스케의 병원에서의 마지막 대화가 알고봤더니 가우룽이 무전기로 훼이크를 친 거였다.[23] 최후반에 우주로 부상하려는 투아하 데 다난을 다른 아말감 일원들과 함께 습격하고 간파를 극으로 바꿔서 나오지만 거기서 패배하면서 마지막까지 소스케를 카심이라 부르면서 조롱하다가 광소하면서 "고마워! 최고의 인생이었다고오!!" 라는 말을 남기고 최후를 맞이한다. 온갖 어처구니없는 예토전생이 난무하는 천옥편에서 나오지 않은걸로 보면 진짜로 여기서 죽은게 맞는 듯. 참고로 복귀할 때 험한 꼴이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다 재생치료도 가능할 정도의 의술을 가진 세계관인지라 가루룽만큼은 살아나더라도 아무도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을 텐데 나오지 않아서 다행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저러한 소스케에 대한 집착 때문에 가우룽과 소스케 또한 한 때 동인지의 먹잇감이 되기 딱 좋은 포지션이었다. 러키☆스타 애니에서도, 코미케 에피소드에서 가우룽X소스케 동인지가 슬쩍 나온 바 있다. 제목은 '주박(呪縛) ~Captured~'. (...)

작가가 풀 메탈 패닉을 가공의 배우들이 연기한다고 생각하는데[24] 거기서 가우룽역의 배우는 베테랑 연기자. 형사 드라마나 대하 드라마의 주역을 꿰차면서 풀메탈 패닉으로 악역 데뷔를 한다는 설정.
  1. 한국어판 더빙에 대해서는 원작을 뛰어넘는 후덜덜한 포스라는 평이 많았다. 슈퍼히어로 역을 누구보다도 많이 맡은 성우가 이런 희대의 악당을 맡아 열연한 것도 볼거리.
  2. 그의 이름인 '가우룽'은 그가 9개 국적을 가졌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3. 참고로 수은은 많은 금속 원소와 합금을 만들어서 아말감이 된다. 다만 망간, , 니켈, 코발트, 텅스텐, 백금과는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다. 즉 아말감 안에서도 매우 이질적이었던 가우룽에 대한 비아냥에 가까운 코드네임. 가우룽이 죽은 뒤에 소스케가 가우룽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바담"이라는 키워드로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 미스릴이 아말감이 위스퍼드 후보자를 납치하는데 사용한 호화유람선 "퍼시픽 크리살리스"를 털어버리자 아말감 회의에서는 그 대책을 논의하면서 '이거 분명 가우룽 짓이다'면서 철은 합금 안 된다고 깠다.
  4. 본편 3권 '흔들리는 인 투 더 블루'에서 SRT를 제압하고는 '내 조국의 무술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드러난다.
  5. 설정상 람다 드라이버는 집중력과 의지가 아주 강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가우룽이 대단하단 증거. 참고로 좀 모자른 녀석들도 람다 드라이버 사용을 위해 아말감에선 특수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황상 가우룽은 맨정신으로 다뤘다.
  6. AS의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람다 드라이버의 역장을 발사하는 것.
  7. 수준급의 사격술을 지닌 사가라 소스케의 정밀저격에 당한데다 보통 권총도 아닌 저격용 라이플 탄환에 맞았는데 살아남은 것이다. 이때문에 소스케와 킬리닌은 1권 수학여행 하이잭킹 사건때 그의 생존을 확인하기 이전까지 100% 죽은 걸로 확신하고 있었다.
  8. TVA판에선 북한으로 언급하기 곤란해서 한카 자치구란 가상의 공산국가로 변경.
  9. 이때 쿠르츠는 무사히 탈출은 했지만 중상을 입었다.
  10. 쿠르츠의 저격으로 빌딩을 무너뜨려 생매장시켜버렸다. 물리적인 면에서는 규격 외의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정작 기체가 람다 드라이버의 출력을 견디지 못하고 멜트 오버.
  11. 미스릴에서 코다르에게 붙힌 코드네임.
  12. 다난에선 불시적으로 이런 훈련을 하기에 대원들은 별다른 의심없이 모였다. 단, 부함장인 리처드 마듀커스는 뭔가 이상하다는 낌새를 눈치챈다.
  13. 혹여나 폭발사고가 일어날걸 대비해서 다난의 작전시간외엔 뇌관을 빼두도록 매뉴얼이 짜여있어서 군함이 날아가진 않았다. 참고로 애니판에선 이 군함에 안드레이 세르게이비치 칼리닌이 미군과의 작전협조를 위해 타고 있었다.
  14. 쿠르츠는 화재대피훈련이 귀찮아서 땡땡이 치고 있었고, 마오는 지난번 작전때 가우룽의 코타르에 당하여 중상을 입고 의무실에 있었다.
  15. 치도리는 미슬릴내 배신자들이 게일 맥컬런 대위의 시체를 치우는 모습을 우연히 봤다가 붙잡혀 텟사와 함교에 있었는데, 텟사가 공명으로 다난의 통제권을 찾을 방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소지한 권총으로 시간을 벌어줘서 운좋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16. 소스케는 치도리의 의중을 파악하곤 베놈과 함께 사출장치에 타서 날아가다 와이어를 이용해 빠지진 않았다.
  17. 실제로 그 모습을 제대로 보이는 건 8권. 그리고, 원작 소설에서는 폭발 시에 날아갔다는 뉘앙스로 얘기한다.
  18. 가우룽 왈, "암 덩어리 같은 년."
  19. 이 때문인지 애니판 1기에서 가우룽과 소스케가 다나의 갑판에서 AS를 타고 육탄전을 벌이는 장면 연출이 굉장히 무시무시하다... 풍랑이 이는 바다 위에서 AS 두 대가 딱 붙어서 뒹구는데, 두 기체의 포지션이 마치 강간장면을 연상케 할 만큼 미묘하다. 게다가 이때 그 "사랑한다, 카심!" 대사까지 나오는 바람에...
  20. 자신이 이제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소스케에게 죽기 위해서 부하들을 시켜 홍콩에서 깽판을 치게 만든 것이었다. 결국 이 깽판에 미스릴이 나타났고 마침내 그의 앞에 나타난 소스케에게 죽는데 성공한다. 같이 죽겠다는 건 실패했지만.(...)
  21. 레너드가 이 점을 들먹이자 소스케는 전사로서의 당연한 불문율이라며 가우룽은 인간쓰레기였지만 최소한 전사이긴 했다고 인정했다.
  22. 치도리 카나메와 만나지 않았다면 사가라 소스케도 가우룽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카나메와 만나고 제대로 된 인생을 살게 되면서 인간적인 감정이 되살아났고 결국은 가우룽과 같은 길을 걷게 되진 않았다.
  23. 가우룽이 험한 꼴이 된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나 침대에 누워 있음"이라고 말만 하는 거에서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기는 하다. 심지어는 얼굴 스프라이트 일람에는 험한 꼴 버전 포트레이트조차 없었다.
  24. 같은 작가 다른 작품 캅 크래프트에서도 이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