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액션게임에서의 페인트는 두 가지로 나뉜다.
1.패턴이나 이지선다에서의 페인트
2.기술 자체가 페인트인 기술
1번의 경우에는 헛점프로 상대의 상단가드를 유도하고 하단 짤짤이를 집어넣거나 보고 대처하기 힘든 기술을 사용할 것 처럼 해서 상대방의 지르기를 유도해놓고 정작 가드를 땡겨놓는다는지, 뛸 것 처럼 해 놓고 수직점프를 뛰어 대공기를 유도하던지 하는 페이크가 있다.
2번의 경우에는 페인트를 거는 기술이 따로 있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의 류와 고우키의 경우에는 ↓↘→ + 스타트 버튼으로 파동권, 호파동권을 쓰는 시늉만 하는 '파동의 자세/호파동의 자세'가 있다. 다이몬 고로의 간판기술 지뢰진은 C로 사용하면 기합만 내고 딜레이가 0이 된다.
특히 아랑전설 3에서부터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정식 시스템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커맨드는 아랑 MOW를 제외한 시리즈에서는 →or↓or←+ABorACorBC, 아랑 MOW에서는 →or↓+AC. 리얼바웃 스페셜까지는 초필이나 잠재능력에 대응하는 페인트도 있었지만 2에서부터 암전이 나오면서 삭제. 특히 아랑 MOW에서는 빈틈이 적고 많은 기본기에서 캔슬이 가능하고 거의 곧바로 다른 행동으로 캔슬이 가능한 고로 페인트 본연의 용도보다는 상대방을 밀어붙이는 용도로 많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