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1 Paint

Paint
유지와 안료 따위를 일정비율로 섞어 색을 내는 도료. KS M 5001에 따르면 도료를 포함하는 액상 또는 분말 형태의 물질로 바탕에 도장하면 바탕 보호 및 겉모양 장식 또는 특수한 기능을 갖는 것을 말한다.

1.1 기능

  • 물체의 보호기능 : 방습, 방청, 방식, 내유, 내약품성 등
  • 외관이나 형상의 미장기능 : 색,광택의 변화, 미관, 표식, 입체화 등
  • 광학적 기능 : 형광, 축광, 발광, 태양열 반사 또는 흡수 등
  • 열적 기능 : 내열, 방화, 색에 의한 온도의 지시 등
  • 기계적 기능 : 탄성, 윤활, 경도 부여 등
  • 전기전자적 기능 : 전기절연, 대전방지, 전파흡수, 전자파 차폐 등
  • 생물 저항 기능 : 곰팡이 방지, 항균, 살충, 방충 등

하지만 실제로는 방청하고 미장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게 함정이다[1]

1.2 구성요소

  • 안료

페인트의 색을 결정하는 동시에 도색 대상의 표면을 덮어 은폐하는 기능을 하는 물질, 여기서 도색 대상의 표면에 녹아서 흡수되는 쪽을 염료로 분류한다. 재료에 따라 천연,인공안료로 나뉘며, 전체적인 페인트 자체의 내구성,내화학,내후성을 결정하는 것은 이 안료의 제조,가공능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2]

  • 수지

페인트의 도막을 결정하는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작게는 유지,수지(천연수지 및 합성수지), 그외에 니트로셀룰로오스(NC),CAB같은 계통도 있다. 수지쪽은 또 천연수지 및 그걸 가공한 종류와 합성수지로 나뉘어지는 데, 흔히 보이는 에나멜 계통이 합성수지 계통이다. 그리고 락카는 니트로셀룰로오스 외에 특수 아크릴수지 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3].
그 외에도 에폭시,우레탄 수지 계통이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데, 공장 바닥에 까는 녹색 페인트가 바로 에폭시 계통이며[4][5], 주택이나 아파트 옥상에 보이는 초록색 바닥은 대개 우레탄 계통이 많다[6]

  • 첨가제

말그대로 도료에 들어가는 첨가제. 최근 나오는 자동차의 도장면을 잘 살펴보면 반짝거리는 가루가 있는데 그런것이 첨가제라고 보면 되겠다.[7] 또한 도료의 내구성을 늘리기위해 보조적으로 넣기도 하고 저장 기간을 길게할때, 고장이 잘 발리게 할때,특수한 기능을 부여할 때 등등 [8]필요 없어보이지만 꽤 중요한 요소.

  • 용제

대개 시너라고 불리우는 물건들이 바로 이쪽이다. 수지를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도색 작업을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9]. 용제는 온도에 따라 저비점,고비점 용제로 분류하고 화학계통으로는 알콜,에스틸,에틸,케톤,탄화수소,지방족,할로겐류로 나뉘어진다. 도료에 따라 알맞는 용제를 써야 하는데, 맞지않는 용제를 쓰면 오히려 부작용이 벌어지곤 한다[10]. 수성은 용제가 없으니 그냥 써도 될거라 생각하지만 물이 용제이기 때문에 시너 종류처럼 물을 적당히 섞어서 쓴다[11][12].
유성계통은 반드시 공기순환 같은 환기 대책을 해줘야 하며, 비오고 습한 날에는 특히 더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만약 도색작업에 쓰일 도료가 에나멜이나 락카같은 유기용매라면 마스크를 반드시 지참하고, 락카는 작업 중에 어질거린다 싶으면 바로 나가서 바깥공기를 쐬면서 추가 조치를 취하자. 머리가 어질거리지 않더라도 이유 없이 기분이 좋거나 사소한 일에도 웃음이 실실나온다면 빨리 나오는것을 추천한다. 유기용매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의 연속작업은 부탄가스를 흡입하는 행위와 다름없기 때문에 향정신적 작용이 실제로 일어난다.[13][14]

  • 노루
  • 제비

추가바람

2 동물의 행동

고양이등의 동물이,자기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기둥이나 벽 등에 갈기는 맨쥬스 혹은 오줌. 혹은 그러한 행위. 어원은 1번 항목.

3 특정 위치 등을 표시하기 위한 것

특정 위치 등을 표시하기 위해 안료 등으로 특정인, 혹은 특정단체만 알아볼수 있는 모양을 눈에 띄는 장소에 표시하는 것. 마킹, 마크, 페인트, 페인팅 등으로 불린다. 역시 어원은 1번 항목.

4 Faint

Faint
희미한, 엷은, 미미한, 희박한, 열의가 없는 등의 상태를 표현하는 형용사.

ex)Faint Smell-> 엷은 냄새

4.1 린킨 파크

린킨 파크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5 Feint

Feint
동, 명사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 블러핑과 비슷한 의미로, 싸움이나 복싱, 펜싱, 그 외 몸을 쓰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방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거짓 움직임을 말한다.

6 페인트(대전액션게임)

대전액션게임에도 페인트가 존재한다. 항목 참조

7 포켓몬스터의 기술

300px-Feint.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물리3010010
페인트フェイントFeint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상대방의 방어, 판별을 해제한다.
그 후 선공한다. (우선도 +2).
선공기--

사실은 스케치처럼 그림을 그리는 것 비슷한 기술이라 카더라

4세대에 추가된 공격기. 방어와 판별을 해제하고 공격할 수 있지만, 상대가 방어/판별을 쓰지 않을 경우 기술이 실패한다는 어처구니없는 페널티가 붙어있어서 방어/판별을 거의 쓰지 않는 싱글배틀에선 도저히 구제가 불가능한 성능이었다.하지만 5세대부터는 위력이 조금 줄어든 대신 적이 방어를 안해도 공격을 할 수 있게 변경되어서 막타처리용 선공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위력이 일반 선공기보다도 낮은 30에다, 이걸 쓸 수 있는 포켓몬 대부분은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력은 기대하지 말 것. 테크니션 페르시온이라면 어떨까? 싱글배틀에서 방어/판별 무시용으로 써 봤자 번치코펜드라조차도 간지러워할 위력이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다. 예외가 있다면 메가쁘사이저. 155라는 미친 공격 종족값에 특성 스카이스킨으로 인한 비행타입 자속보정*1.3배 증폭으로 약점을 찌른다면 제법 강력한 위력을 낸다. 물론 번치코는 저거 맞는다고 기절하진 않는다. 근데 아이스크는 저거에 대책이 없다(...)

참고로 우선도가 +2이기 때문에 신속을 제외한 다른 선공기보다 더 먼저 때릴 수 있다.

반면 방어와 판별이 난무하는 더블 배틀에선 본래의 목적인 방어/판별 해제용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단순히 무시하고 때리는 게 아니라 아예 가드를 내리기 때문에, 다른 아군 포켓몬이 방어/판별을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 있다.[15]
  1. 농담이 아니라 페인트 작업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방청과 미장이다. 그 다음을 차지하는 것이 방수.
  2. 이것 때문에 외부 도장 작업자들 사이에서 특정 회사의 물건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작업 다 해놔도 보기 싫거나 얼마 안가 헤지면 안좋은 평가를 받기 십상.
  3. 덤으로 크릴론이라 불리우는 위장무늬용 페인트 스프레이도 이 락카 계통이다.
  4. 녹색 계통 외에도 회색 계통이 칠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관공서 건물 안쪽이나 지하 주차장, 학교같은 교육기관에 많이 칠해진다. 직사광선에 약해서 색이 바래지기 때문에 주로 그늘진 곳 위주로 작업한다.
  5. 한 예로 모 대학 건물 내 빈 창고 바닥을 에폭시 도색 작업 발주를 맡은 업체가 담당 시설 과장과 한마디 의견 교환도 없이 멋대로 녹색으로 칠한 결과, 결과물을 본 담당 과장은 자신과 상의 없이 학교 건물 바닥을 공장으로 만들어놨다고 벙찐 표정으로 항의했다고 한다.그리고 다른 색 사와서 덧칠로 재작업 직행, 돈은 두배로 깨졌다.
  6. 에폭시와 마찬가지로 회색 도료도 존재한다. 회색 계통은 대개 건물 옥상 주차장 도색에 동원된다.
  7. 흠좀무하게도 진주가루가 들어가는것도 있다. 물론 공업용 대량생산품.
  8. 인피니티에서 나오는 차량의 자가복구도장이 이에 포함된다.
  9. 붓 도색이나 페인트 롤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면 시너를 타 주는게 편하다. 특히 경화제가 들어가는 우레탄이나 에폭시 계열은 경화제 혼합에 도움을 주고, 경화속도를 늦춰주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길 경우 시너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곤 한다.
  10. 예를 들어 에나멜 페인트에 락카 시너를 넣는 짓을 했다간 에나멜 페인트가 그냥 녹아 없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반대의 경우는 오히려 반응조차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시너를 바닥이나 옷에 묻은 페인트를 지우는 데에도 쓰이며. 대형 공작기계의 경우 기름기를 제거하고 재도색을 위해 오래된 피막과 같이 지우는데도 동원된다. 이때 동원되는 양은 기계의 규모에 따라 40리터 들이 말통 단위로 1~2통 씩 들어가곤 한다.
  11. 물론 그냥 써도 무방하긴 한데 수성 페인트의 주 사용처가 건물 내/외벽인 만큼 그대로 쓰기엔 점성이 높은 편이라 몸이 힘들어지며, 에어브러쉬로 작업할 경우에는 물을 섞지 않으면 점성 때문에 아주 더럽게 뿌려지며. 기기 내부와 호스에서 남은 도료가 굳기 때문에 에어브러쉬 사용 후 물을 이용해 반드시 청소한다, 유성계통도 반드시 사용 전/후도 시너는 필수다.
  12. 또한 우기나 습기 찬 벽을 칠하려고 할 때 오히려 이 부분이 발목을 잡는 데, 습기가 제거되고 다 마를 때 까지는 줄줄 녹는 걸 볼 수 있다.
  13. 내/외부 인테리어 도장업계에서는 제일 많이 쓰이는 유성도료 기준으로 우레탄,락카,에나멜 순으로 유기용매의 독함을 평가하는데, 실질적으로 제일 위험한 작업 중에 투탑을 달리는 게 에나멜과 락카다, 이쪽 업계 일부에서는 에나멜과 락카의 독함을 술의 도수에 빗대어 맥주와 고량주에 빗댈 정도다. 특히 실내 작업을 한다면 락카는 까딱 잘못하면 실신의 위험을 느낄 정도로 독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고 빠지기를 요한다. 사다리라도 타야 한다면? 일단 나가서 바깥공기 마시면서 숨 고르고 하자.
  14. 정 못버틸 거 같거나 진짜 난해한 공간,환기 안되고 작업시간이 길다 싶으면 1급 산업용 방독면을 구해서 써라. 대다수 산업용으로 보여지는 방진 마스크는 2급짜리로, 이런것들은 유성페인트 작업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 1급은 주로 용접공들이 용접시 나오는 가스나 흄 같은 극히 유해한 물질들도 막기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 확실한 성능을 보장한다. 3~4만원 사이에 교환용 필터 만원대 물건이니 구할수 있으면 구해놓는걸 권장한다.
  15. 단순히 방어뿐만 아니라 와이드가드, 퍼스트가드, 니들가드, 킹실드, 트릭가드, 심지어는 마룻바닥세워막기까지 방어 계열의 기술은 전부 다 해제할 수 있다. 니들가드의 경우 접촉 대미지도 타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