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커리 | ||||
Peccary | 이명 : | |||
Tayassuidae Palmer, 1897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소목(Artiodactyla) | |||
과 | 페커리과(Tayassuidae) | |||
속 | ||||
본문 참조 |
사진은 목도리페커리(Collared peccary, Pecari tajacu)
1 개요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페커리과 우제류 포유류의 총칭. 구대륙의 멧돼지에 상응한다. Javellina 또는 Skunk pig라고도 한다.
멧돼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겨서 한때는 돼지과에 속했으나, 현재는 별개의 과인 패커리과에 속한다. 오늘날에는 주로 남아메리카에 서식하고 북아메리카 남부에 일부 개체군이 있지만, 정작 최초의 페커리는 유럽에서 발견되었다[1]. 이후 북아메리카로 건너가 그곳에서 번성하다 파나마 지협이 생기면서 남아메리카로 건너갔다.
현생종은 총 3속 4종으로 목도리페커리, 흰입술페커리(White-lipped peccary, Tayassu pecari), 차코안페커리(Chacoan peccary, Catagonus wagneri)가 있었으나 2007년에 신종인 큰페커리(Giant peccary, Pecari maximus)가 새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비슷한 생태지위의 멧돼지가 그렇듯 현지에서는 식용한다. 물론 멧돼지와 마찬가지로 꽤나 성질이 거친 편. 운 나쁘게 재규어와 퓨마가 이 녀석을 사냥하다가 입안에 상처가 나거나 입천장이나 볼이 뚫리는 경우가 있다. 다만 멧돼지에 비해 덩치가 많이 작은 편이라 주로 여럿이 몰려다니며 천적에 대항한다.
2 종류
- 흰입술페커리속(Tayassu)
- 흰입술페커리종(T. pecari)
- 차코안페커리속(Catagonus)
- 차코안페커리종(C. wagneri)
- 페커리속(Pecari)
- 목도리페커리종(P. maximus)
- 큰페커리(P. tajacu)
- †밀로히우스속(Mylohyus)
- †플로리다코에루스속(Floridachoerus)
- †플라티고누스속(Platygonus)
- †마크로게니스속(Macrogenis)
- †스킨네리우스속(Skinnerhyus)
3 기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목도리페커리가 전시중이다. 한때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데, 당시 촬영진이 새끼 페커리와 류담을 소재로 개그를 시전한 적이 있다(...).- ↑ 아프리카에서도 페커리를 닮은 작은 우제류 화석이 발견되었으나 현재는 그냥 작은 돼지 화석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