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펩시에서 만든 콜라. 제로칼로리인데도 '제대로 콜라 맛이 난다'고 엄청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칼로리를 없애는 것 자체가 이미 일반적인 콜라와는 전혀 다른 재료를 써야 하는지라[1] 일반 펩시에 비하면 심히 압박스러우면서도 오묘한 맛이 난다.
단맛을 내기 위해 아스파탐을 사용한 탓에 김이 좀 빠지거나 실온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급속도로 맛이 떨어진다. 그래도 레몬향, (아이스크림 등에 사용되는)시원한 느낌을 내는 향 등 첨가한 향의 맛이 커버해 주는 편이라서 코크 제로나 코크 라이트 등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꽤 나은 수준. 독특한 첫맛이 있어 온도가 낮은 상태로 잘 보관되었을 때는 괜찮다는 평이 많다.
대신 이러한 향 첨가가 '콜라 맛'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뒤엎을 정도로 강한지라 역으로 온도에 관계없이 기존의 펩시/코크가 가진 '콜라 맛'의 느낌과는 1광년쯤 거리가 있는 독립적인 맛을 창출해냈다는 평이 지배적. 그래도 덕분에 호불호는 갈릴 지언정 매니악한 팬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2 광고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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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 앙 시엘 광고[2] | 퍼퓸 광고 |
3 서브컬쳐에서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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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게임 중 나오는데 여기선 아주 극찬을 한다. 같은 콜라보레이션을 받은 도리토스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꽤 잘 맞는다.
일본에서는 인기 가수들에게 유명 팝송을 리메이크 시켜 부르게 하는 CM시리즈를 내놓았는데 평도 좋았고 실제로 각 가수들의 음반에 수록되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유명한 것을 꼽자면 라르크 앙 시엘, 코다 쿠미와 퍼퓸(일본)버전 정도가 있다. [3]
소니의 카메라 NEX-5 카메라 관련 행사때 현장직원이 줄서서 기다리던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적이 있다. 물론 두 회사는 관계없고 그냥 직원의 센스.
애니메이션 TIGER & BUNNY에서는 블루 로즈의 스폰서로 나온다.광고
극장판 사이보그 009에서는 펩시 NEX를 두고 경쟁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