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사자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파일:Attachment/평화의 사자/Example.jpg

한글판 명칭평화의 사자
일어판 명칭平和の使者
영어판 명칭Messenger of Peace
지속 마법
양쪽 필드의 앞면 표시의 공격력 1500 이상의 몬스터는 공격 선언을 실행할 수 없다.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1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한다. 지불하지 않으면, 이 카드를 파괴한다.

비트 다운 계열 덱의 천적 중 하나. 레벨 제한 B구역이나, 그래비티 바인드와 같이 락 카드로 매우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라이프 지불도 적어서 부담이 없다. 아니, 오히려 저 라이프를 지불하지 않으면 파괴된다는 점 덕분에 필요 없다 싶으면 원하는 타이밍에 파괴할 수 있다. 거기에다 앞의 둘과는 달리 습지초원 덱처럼 레벨은 낮은데 필드 효과로 공격력을 부풀릴 수 있는 덱이나,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도 공격력만 충족하면 막아버릴 수 있어서 적용 대상은 이 쪽이 더 넓다.

암흑의 문고철의 허수아비, 위협하는 포효, 배틀 페이더 등과 같이 공격을 봉쇄하는 카드만 추가로 발동해 두기만 해도 락이 단단해진다. 버티기 락이 필수인 종언의 카운트 다운 덱이나, 카드 엑스클루더, 스텔스 버드, 메뚜기 군세같이 약한데다가 최대한 필드위에 오래 버텨야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를 보호해주는 데도 쓸 수 있다. 왕호 왕후가 필드 위에 있다면 공격력이 1401에서 1499 사이가 아닌 이상 몬스터는 아예 공격을 할 수도 없고, 그 수치의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도 많지 않아 사실상 필드에 내놓을 수 있는 몬스터가 없어진다.

혹은 원턴킬 소재가 모이지 않았을때 깔아두면서 봉쇄를 하다가 모이는 순간 자체 효과로 깨고 나와서 원턴 킬을 이루는 데도 쓸 수 있다.

공격력이 1400 이하라 이 카드의 효과를 회피하는 일렉과도 발군의 상성을 자랑한다. 거기에다 일렉의 효과는 강력한 것이 많아 상대를 일방적으로 괴롭혀줄 수 있다.

여느 지속 마법 카드들처럼 싸이크론과 같은 마/함 제거 능력을 가진 카드들이나, 마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카드들, 마법 카드에 내성을 가진 카드들이 약점이다. 때문에 이 카드를 지켜 줄 수단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수. 호루스의 흑염룡 LV 6의 경우는 모든 마법의 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오히려 이 카드를 중점으로 한 덱에 어태커로 투입해줄 수 있다.

하위호환 카드로 고라 터틀이 있다. 그 쪽은 유지 코스트가 필요없는 대신 공격력 1900 이상의 공격 선언을 봉쇄하고, 공격력이 1100이라서 왕호 왕후가 필드에 있다면 아예 필드에 나오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