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엔게이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메탈슬러그 디펜스같이 모바일이랑 온라인에서 꽤 유행하는 유닛 소환식 방어형 게임인데, 거기에 영웅 요소를 추가했다.
2 시스템
기본적으로 전투 시스템, 스테이지 선택 시스템, 그리고 정비 시스템이 있다. 스테이지 선택 시스템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고르는 것이며, 총 71가지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스테이지는 5종류로 나뉘어져 있다.
- 적의 기지를 파괴하라: 보스가 없으며, 대신 적의 요새를 파괴함으로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제일 쉽다.
- 적의 보스를 격파하라: 위의 요새 대신에 좀 더 강화된 적 하나가 보스 역할을 한다. 보스를 깨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 적의 우두머리를 격파하라: 위의 보스를 격파하라에 또 하나의 보스가 추가된다. 이 추가 보스는 네임드 캐릭터이며, 난이도가 꽤 높다.
- 공성/농성: 공성추가 반대편에 도달하기 전에 손을 써야한다. 공성의 경우 적의 기지를 파괴하면 되며, 농성의 경우 적의 공성추를 파괴하면 된다.
- 용/아무기: 시간이 다 되기 전에 용을 잡으면 된다.
전투에서는 영웅 캐릭터를 기본적으로 조작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마법력과 자원이 생성된다. 마법력으로 기본 공격이 아닌 기술을 시전하고 자원으로 병력을 불러낼 수 있다.
정비(구매)창에서는 병종을 개량하거나, 레벨업 포인트를 미처 지정하지 못한 경우 포인트를 지정하거나, 아이템을 강화, 구입, 매각하거나 장착할 수 있다. 구입할 수 있는 장비는 제일 낮은 품질의 레벨에 맞는 무기랑 방어구랑 속도 반지랑 목걸이, 그리고 미스터리 박스가 있다.
2.1 병종들
- 보병(CAVALRY(?!?!)): 알보병. 후반가면 쓸게 못된다.
- 궁수(ARCHER): 원거리 병종이라 하지만 사정거리가 고자라[1] 버려진다.
- 전사(WARRIOR): 초반에 쓸만한 주력 병종.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병을 대신해 든든한 화력을 내준다.
- 방패병(SHIELD): 공격 능력이 전혀 없는 순수 몸빵용 병종. 몸빵 가성비는 끝내준다는 점 덕에 밑의 닌자랑 최주력 병종 중 하나다.
- 닌자(NINJA): 게임의 최주력 병종. 후반가면 아이스크림 같이 녹기는 하지만 원거리 공격인데다가, 사정거리도 준수하고, 또한 최대 3명까지 공격하는 최고급 공격수.
- 수인전사(TAUREN(?)): 비교적 잉여. 광역 평타기는 하지만 근접공격수라서 방패병을 벽으로 잘 쓰지 못한다.
- 마법사(WIZARD): 평타가 빙결 이상 상태를 건다. 사정거리는 궁수보다는 나아서 방패병이 몸빵을 해줄 수는 있고, 공격력과 연사력이 꽤 높다. 문제는 높은 비용이랑 단타라는 점.
- 기사(KNIGHT): 대보스 결전병기. 공격력이 꽤 높고, 방어력도 나름 준수하다. 다만 단일 평타고 비용이 80 자원이라서 많이 쓸수 없다는 것이 흠.
- 용기사(DRAGON RIDER): 최종테크 병사. 병사 제한이 없는 광역 공격을 지닌다. 하지만 기사같은 고비용 병종이 그렇듯 매혹에는 취약하다. 특히 이것을 뺏기면 혈압이...
2.2 영웅 보너스
- 영웅의 기본 공격을 포함한 4 스킬 개량/해금. 근접 캐릭터의 경우 2번째 슬롯의 스매시기가 자동적으로 주어지나. 나머지의 경우 포인트를 넣어야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 포인트를 넣어 스킬을 강화시킬수 있다.
- 방어력/공격력/이동속도 보너스
- 자원/마법력 최대치/생산량 증가 보너스
- 아우라 해금/강화. 아우라는 밑에 언급된 보너스 외에도 피해를 늘려주는 치명타도 적용이된다.
2.3 기본 보너스
영웅 보너스랑 비슷한 맥락이지만, 영웅의 SP를 쓰는 대신 금을 쓰며, 모든 캐릭터에게 혜택을 준다.
- 병사 소환 쿨타임 감소
- 금/경험치 획득량 증가
- 자원 최대치/획득률 증가
- 공격력/방어력/이동속도/공격속도 증가
2.4 영웅 목록
카이: 전형적인 검사 캐릭터. 아우라는 공격력 보너스다.
- 기본공격: 근접 공격.
- 스매시: 라파엘과 이 기술을 공유한다. 카이의 경우 홀수의 기본 공격을 한 후에 이 기술을 시전하면 적을 뒤로 넘기는 대시 공격을 하며, 짝수의 기본 공격후에는 카이의 주력 딜링기인 여러번 찌르기 공격을 한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7.
- 검 투척: 검을 던져 피해를 입힌후, 돌아오면서 피해를 입힌다. 적의 원거리 병종 견제에 유용하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20.
- 가이아 스매시: 글로벌 궁극기. 카이 앞에 있는 적들은 무조건 피해를 입는다. 그러므로 보스의 경우 바로 어글을 끈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50.
기본 캐릭터. 설명 끝. 스매시가 은근히 좋고, 검 투척도 고난이도 스테이지에서도 적의 원거리 병종을 한방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근접 캐릭터이며 주력 딜링기가 마나를 소량 소모하는 스매시라서 검 투척을 계속 난사 할수 있을 정도로 마나가 널널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후반에는 꽤 난감해진다.
라파엘: 기사 캐릭터. 아우라는 이동 속도 보너스다.
- 기본 공격: 근접 공격.
- 스매시: 카이랑 똑같다. 카이처럼 홀수의 기본 공격 후에는 대시 공격, 짝수의 공격 후 시전시 근접 폭딜기를 시전한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7.
- 창 던지기: 창을 던져 피해를 입힌다. 성능은 카이의 것의 하위호환. 기본 마법력 비용은 20.
- 궁극기: 글로벌 궁극기. 기본 마법력 비용은 50.
후반갈수록 힘이 빠지는 캐릭터. 기마수라서 그런지 이동속도 하나는 빠르지만, 창 던지기랑 궁극기가 모두 결점을 갖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아우라가 비교적 잉여인 이동 속도 보너스다. 다만, 용 공략 난이도는 이래서 오히려 카이하고 비교하면 낮은편. 하지만 궁극기가 돌진인데, 모션은 멋지기는 하나 상대편 본진 코 앞에까지 친히 돌격한다. 이게 보스라면...
크리스: 궁수 캐릭터. 아우라는 공격력 보너스다.
- 기본 공격: 활 쏘기. 투사체는 미르의 것보다 빠르다.
- 관통 화살 쏘기: 최대 5명을 관통하는 화살을 쏜다. 마법력 비용은 기본적으로 5.
- 다중사격: 전방에 화살을 난사해서 광역 피해를 입힌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20.
- 애로우 레인: 궁극기. 무적의 정신집중을 조금 한 후 화살을 전방으로 퍼붓는다. 글로벌기는 아니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50.
무과금 유저 기준으로 처음 다룰 원거리 캐릭터. 성능은 그럭저럭 좋다. 보스를 상대로는 꽤 좋지만, 역으로 광역기가 부실해 몹 물량을 상대로는 한없이 약해진다. 관통 화살이 스매시하고 비교하면 너무 광역 성능이 떨어진다. 용의 사정거리 밖에서 때릴수가 있어서 용만큼은 그냥 웃으면서 깰 수 있다. 다만 아무기의 번개 공격은 크리스의 사정거리 정도가 되기 때문에 무빙을 해줘야 하며, 시야 덕에 예측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레이나: 사제 캐릭터. 아우라는 방어력 보너스다.
- 기본 공격: 최대 3명의 적군에게 번개 공격을 한다. 대신 레이나 자체의 공격력이 제일 낮은 편이다.
- 성폭: 앞에 빛으로 폭발을 일으켜 전방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20.
- 치료의 바람: 아군을 치료해준다. 하지만 후반가면 이것 갖고도 버틸수가 없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20.
- 궁극기: 전방에 마법진을 만들며, 천사 날개 달고 날아 정신 집중을 한후에 마법진에 있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은근히 사기 캐릭터. 공격력 보너스가 없는게 흠이지만, 궁극기에 쿨타임이 없어서 마나만 있으면 거의 난사해도 되기 때문에 닌자 대신에 궁극기로 라인을 푸시하는 스타일이며 방패병과 시너지가 높다. 대신 단일 딜링 능력은 최악이라서 보스를 상대로 무기력해지며, 용 공략 난이도 역시 최악이다. 하지만, 치료의 바람의 치료량은 적고 연비는 더럽게 낮아서 실상 봉인기.
미르: 마법사 캐릭터. 아우라는 공격/이동 복합 보너스다. 또한 이동 속도가 제일 빠르다.
- 기본 공격: 화염구를 발사한다. 투사체는 꽤 느리다.
- 빙폭: 냉기의 투사체를 발사해 보스를 제외한 적에게 광역으로 빙결 상태를 건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10.
- 블랙홀: 중거리를 움직이면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기본 마법력 비용은 20.
- 엘레멘탈 빔: 궁극기. 광선을 쏜다. 글로벌기는 아니지만, 쿨타임이 라파엘이랑 카이하고 비교하면 짧다.
괜찮은 캐릭터. 공격력이 최상위권이며, 광역기도 준수해서 공격부문에는 균형이 잡혀있다. 또한 아우라도 공격형이라 몹 상대로 순간 화력은 원탑. 하지만 물몸이라서 전혀 몸빵을 할수가 없고, 빙폭이 쿨타임과 후딜이 있다는 것도 흠. 또한 보스딜도 좀 애매하다.
3 전반적인 공략
초반에는 돈을 최대한 많이 모아 방패병이랑 닌자를 해금하고 강화하자. 이것만 있으면 용 나올때까지는 별 문제없이 깰수 있지만, 그때까지 도달하는게 약간 노가다가 필요하다. 방패병이랑 닌자가 적당히 강화되었으면 전투에서 이놈들을 주력으로 뽑아 적을 패잡으면 된다. 문제는 매혹을 거는 적들. 이놈들은 마컨을 거는 것이나 다름없어 매우 짜증이 나며, 관통형 투사체를 쓰는 보스들도 카이같은 근접캐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럽다. 하지만 용에 도달했을 경우 닌자는 바로 녹아나서 쓰기 굉장히 어려운데, 이때 조금 투자를 한 수인전사가 있으면 방패병과 함께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용 패턴은 죄다 광역인데다 딜까지 세서 닌자 따위는 만렙이라도 그냥 싹 씹어버린다. 용 패턴중 제일 많이 쓰이는 땅찍기의 경우, 용의 발을 지나면 피해를 입지는 않지만, 맞아줄 아군이 없으면 판정이 남아 딜을 넣으러 가다가 피가 빠진다. 용의 독바람 공격은 피해가 덜나고 지속 판정이 없어 다행일 뿐. 아무기의 경우 더욱 골치 아픈데, 일정 모션을 취한 뒤에 번개를 소환한다. 피하는 것은 몇번 본 후에는 어렵지 않지만, 용이랑 아무기는 깨는데 시간 제한이 있고, 또 이 공백기에 아군이 딜을 넣어야 하기에... 그래도 아군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 식으로 피하면 아무기가 용보다 훨씬 쉽다.- ↑ 방패병 같은 놈들 바로 뒤에서 밀착해(...)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