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시장 ~함정에 빠진 엘프 여장교~

虜囚市場〜罠に嵌められたエルフの女将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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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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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Lilith에서 2011년 3월 내 놓은 신작 누키게.[1] 원화가는 2010년 부터 활발히 활동하며 잘 나가는 신도 에루가 맡았다.

2 대략적인 줄거리

세계관은 판타지 마법세계. 무대가 되는 시대는 마법을 사용하던 세계에서 화석 연료가 발굴됨에 따라 근대화가 시작되던 시기이며 마법이 어느 정도 묻히고 과학이 발달한 시대이다. 이 세계를 유지하는 두 축이던 거대한 두 제국이 150년 간 전쟁을 벌이게 되었고 2차 대전 느낌이 나는 전차전이 벌어졌다.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전쟁은 150년 가까이 벌어졌는데, 각각의 제국에서 불세출의 명지휘관인 하이 엘프 '아나스타샤 D 파이즈란드', 다크 엘프 '다네스 C 아즈리엘'이 나타나 호각지세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두 지휘관 모두 전쟁의 참화를 진정으로 슬퍼했는데, 전쟁을 계속하던 아나스타샤 쪽의 주전파 국왕이 사망하자 둘은 이 기회에 평화 회담을 열기로 결정하고 회담장소로 제3국인 중립국(내지는 길드 연맹)을 택한다.

하지만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 회담이 열리기로 한 중립국에는 길드 연맹이라 불리는, 전쟁을 150년 동안 조종해 온 거대한 배후 세력이 있었고 이들 눈에 거슬리게 된 두 지휘관을 처리할 방법을 고심하던 길드장 '진'은 주인공에게 그 임무를 맡긴다.

주인공은 아나스타샤에게 전쟁에서 참패한 후(아나스타샤는 주인공을 동정하기라도 하듯 무시하며 지나쳤다.) 다네스에 의해 직위 해제된지라, 둘 모두에게 지독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이 원한을 해결하기 위해 두 엘프 여장교와 응응응 한다는 이야기.

기믹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엘프 + 여군 + 능욕 조교 계열. 아나스타샤의 보좌관 역이며 수인 캐릭터인 '노아 N 리아즈'를 포함해 주인공에게 퀘스트를 의뢰한 길드장인 진까지 이 게임에 나오는 모든 여자 캐릭터들은 인간이 아니다.

3 평가

다운로드판을 받아서 해 본 사람들은 대체로 뭔가 아쉽다는 평. 독하게 히로인 굴리기로 유명한 Black Lilith신도 에루의 만남이었는데 어째 생각보다 화력이 약한 작품이 나와버렸다는 것이다.[2]

사실 게임 자체는 수간씬도 나오는 등 충분히 하드코어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기는 하나, 그간 black lilith사에서 보여왔던 료나, 네토라레, 인체개조, 촉수 대신 수간이 있잖아 등의 기믹이 사라진 것과 신도 에루 작품의 대표적 특징인 출산, 임신기믹이 완전히 증발해버려 상대적으로 기대를 팍 꺾어버린 작품이 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뜯어보면 왠지 만들다 만 듯한 흔적도 보인다. 특히 진과 관련된 씬이 하나도 없는게 매우 의아하다는 평이 많다. 고압적인 태도로 대놓고 주인공을 깔보는데 릴리스 답지 않게 역관광씬이 없는게 이상하다는 의견.

그래도 아헤가오, 처녀상실 기믹과 노아의 희망고문씬 등 black lilith와 신도 에루의 네임밸류를 모르고 플레이한 사람들에게는 나름 하드코어 누키게로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는 한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을 받은 게임이기는 하나, 심약자는 말할것도 없고, 일반적인 누키게를 주로 플레이 하던 사람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트라우마급의 충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특히나 누키게도 아닌 순애 중심의 플레이어였다면 더더욱.아니 그보다 아무리봐도 제목부터 순애는 아니잖아

다만 이는 밑밥이었을 뿐(...). DA HOOTCH 항목을 보자

4 기타

실사화 된다고 한다.
  1. 본래 4월 1일 발매지만 이 회사 게임이 다 그렇듯 다운로드판은 며칠 일찍 팔렸다. 자세한 것은 Black Lilith 항목 참조.
  2. 심지어 따로 떼놓았을 때보다 약하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