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당파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에 등장하는 가상인물. 본 인물의 소개는 게임 알파 센타우리의 공식적인 설정을 따른다.
파일:Attachment/포맨 도마이/domai.jpg
밤낮 없이 강철이 울리는 오늘, 갤리선의 가난한 노예 같은 우리는 힘겹게 일하고 또 일한다. 그리고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묘지는 불명예로 더럽혀질 것이 틀림 없다. 그러나 어떤 어두운 밤, 지상의 만물이 고요할 때, 나는 저들 독재자들과 모두에게 총을 쏠 것이다. 나는 대지에 작은 충격을 안길 것이다.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라. 그들은 짐 존스를 족쇄로 묶어 보타니 만(Botany Bay)[1]에 보낸 것을 후회할 것이다.
1 기본 정보
성명 | 포맨 도마이 Foreman Domai |
계급 | 민간인 도급업자(Civilian Contractor) |
지위 | 행성 개발 채광 기업의 책임자(Director of Planetside Mining Ops) |
출신 | 오스트레일리아 |
출생 | 2011년 6월 17일 |
신장 | 195cm |
무게 | 100kg |
2 복무 기록(Service Record)
도마이는 정규 임무 승무원들이 행성에 영구 정착지를 건설한 후에, 행성 개척을 위해 깨워져서 유니티(UNITY)의 채광 전문가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운석 낙하로 인한 동면고 기능고장(a cryopod malfunction)으로 인해 너무 일찍 깨어난 그는 이후 고장난 함선에서의 독가스 노출로 인해 독가스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인해 그는 일시적인 기억 장애와 의사소통 능력의 장애를 겪었다.
재복구 임무에 일반 드론으로서 배치된 도마이는 그의 정체성 재정립, 그리고 인간성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 회복이 이루어진 후에, 도마이는 잔혹한 작업 환경에 따른 반란(a revolt)에서 그의 작업 동료들을 이끌었고, 콜로니 포드를 탈취하여, 지휘관이 되어 새로운 형제애로 뭉친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행성의 새로운 세력으로서 출발했다.
3 심리 프로파일(Psych Profile)
비록 이미 지구에서부터 친(親)-노동계급의 정치성향을 보이고 있었지만, 유니티에서의 경험은 그의 그런 믿음을 급진화 한 것처럼 보인다. 그의 독소 노출 경험, 또는 장기적 부작용이 그 원인에 기여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이것은 그의 의지를 달성하기 위해 폭력에도 의존하는 그의 새로운 믿음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현재 도마이의 세계관은 계급 이념을 중심으로 돌고 있고, 압제자들에 대항하여 격렬하게 저항하고, 그들을 파괴하는 것만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 방법이라는 견지를 고수한다.
비록 그들 무기의 질은 상당히 형편없지만, 그는 대의(大義)를 위해 생명이 사라지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인해전술로 공격한다.
다른 이들을 착취해서 부(富)를 이루고자 하는 자는, 이 강력한 반대자들[4]을 피할 수 있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동부에 위치한 만(灣). 인근에 시드니가 위치한다. 19세기까지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의 죄수 유형지로 쓰이던 당시, 죄수 호송선이 입항하던 항구가 바로 이곳이었다.
- ↑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가요 짐 존스(Jim Jones). 최근에는 밥 딜런이 노래한 적이 있다. 알파 센타우리 게임에서도 밥 딜런의 곡의 가사를 삽입했다. 전통가요라 각기 조금씩 다른 가사의 버전들이 존재한다. 이 가사의 화자가 짐 존스이며 죄수의 신분으로 오스트레일리아로 강제로 호송당한 상황이다.
- ↑ 다른 분파의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포맨 도마이의 경우에는 본인의 연설이 아닌 노래 가사가 등장한다. 이것은 포맨 도마이의 출신지나 신분적 배경(3등급 보조 기술자)에 기인하여 설명될 수도 있고, 혹은 신대륙 오스트레일리아에 죄수로서 끌려와 복수를 다짐하는(...) 노래 가사가 포맨 도마이의 심경과 일맥상통 하는 면이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 ↑ 물론 자유 드론(Free Drones) 분파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