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는 기본적으로 포켓몬을 육성하고 통신으로 다른 유저와 대결을 펼치는 대결이 주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스토리만 즐기는 라이트 유저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라이트 유저라 해도 포켓몬 스토리를 진행 시 지식 부족으로 난관에 부딫히는 경우가 많다. 본 문서에서는 스토리 진행을 좀 더 편하게 하고 싶은 포켓몬 초보들을 위한 내용을 서술한다.
2 포켓몬 육성
- 도감 완성을 위한 포획이 아닌 이상 너무 많은 포켓몬을 포획하지 말것. 보통 포켓몬 초보들은 귀엽고 멋진 포켓몬들에 현혹되어 이것저것 잡고 스토리 진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많이 키우게 될 경우 각각 포켓몬의 레벨업이 그만큼 더뎌지며, 체육관 관장을 비롯한 네임드 트레이너와의 대전도 힘들어진다. 특히 사천왕과의 마지막 대결 시엔 레벨업 작업을 굉장히 오래해야 하기 때문에 버거워진다. 스토리 진행을 원활하게 하면서 한편으론 레벨업 부담이 적어지는 적당한 숫자는 3~4마리. 단, 5세대부터는 자신의 포켓몬과 상대 포켓몬과의 레벨 차이가 커질수록 받을 수 있는 경험치가 줄어드므로 포켓몬 한두 마리에게만 경험치를 몰아 주지 말자. 여러 마리를 골고루 키웠을 때와의 레벨 차이도 얼마 안 난다.
- 되도록이면 다양한 타입의 포켓몬들을 키울 것. 다타입의 포켓몬들을 키울 경우 그만큼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상대가 많아지는 것은 물론 아군 포켓몬들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뜻이다. 굳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타입의 포켓몬들만 키우겠다는 위키러가 있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한타입만 키우는 플레이를 할거라면 역시 복수타입을 지닌 포켓몬들을 육성하는 것이 더 편하다.
- 비전머신용 포켓몬은 한마리 쯤 포획할 것. 풀베기 등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비전머신용 기술들은 대부분 전투에서는 별 쓸모가 없는 기술들이다.[1]비전기술을 주전 포켓몬에게 배우게 된다면 그 포켓몬의 기술배치에서 쓸모없는 기술이 한칸 차지하게 되는 것이고, 결국 스토리 진행에서도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머신을 많이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을 한마리쯤 키워서 비전기술을 잔뜩 배우게 해놓는다면 게임 플레이가 매우 쾌적해진다. 골덕이나 비버통, 트로피우스 등이 대표적. 더 많은 비전몬들은 비전머신 항목에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
- 일반 트레이너 NPC들과의 대전은 되도록 피하지 말 것. 보통 레벨업은 나중에 하면 되겠지... 하면서 트레이너들을 피해다니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체육관에서)만일 야생포켓몬을 잡으면서 추가적인 레벨업 작업을 많이 하고 싶지 않다면 트레이너들은 왠만해선 다 상대해주는 것이 좋다. 같은 레벨이라 해도, 야생 포켓몬보다 트레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훨씬 더 경험치를 많이 준다. 만일 필드건 체육관이건 트레이너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겨왔다면 사천왕전 직전 노가다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트레이너들과 싸워야 자연스럽게 쌓이는 화폐도 많다. 꼭두(포켓몬스터)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어려운 상대 트레이너를 이기기 위하여 쇼미더머니 전술도 활용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다. 그게 아니더라도 상점에서 파는 비싼 기술머신을 구입하거나,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하이퍼볼을 바리바리 싸들고가던가, 비상용 의약품이나 동굴탈출로프를 잔뜩 사재기하거나, 야생포켓몬과 마주치기 너무나도 싫어서 스프레이를 구입할때도 다 돈이 든다. 물론 이 부분은 돈주는노부부같은 트레이너를 이용하여 노가다를 해도되지만 한군데 붙잡혀있기 싫다면 다 상대하고 가는게 낫다.
3 아이템 활용
- 숲이나 동굴 같은 야생에서 상처약 같은 아이템을 사용할때는 주변을 잘 살펴보자. 다른 상처약같은 아이템이 있거나 포켓몬 치료를 해주는 NPC가 있을수도 있다. 또한 포켓몬 센터가 그리 멀지 않다면 굳이 상처약을 사용하지 않고 가주자. 자주 그러다 보면 체육관 도전 등에 필요한 상처약이 남아 돌게 된다.
4 네임드 트레이너 상대 시
- ↑ 예외가 있다면 폭포오르기와 파도타기. 이 두기술은 각각 물리, 특수 계 물타입 공격기로서 실전에서 상당히 큰 활약을 하는 기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