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스토리즈: 멜

Portal Stories: Mel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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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1 개요

Prism Studios[1]가 제작하고 스팀 그린 라이트를 통과해 2015년 6월 25일 무료로 출시된 포탈2의 비공식 MOD이다. 포탈2를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최고의 포탈1 모드를 논할때 포탈: 프렐류드가 일컷어 진다면 최고의 포탈2 모드로 논해지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현재 만들어진 그리고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한 포탈2 모드 중에서 최고로 호평받고 있다. 심지어 이런 퀄리티의 모드를 무료로 출시하는 건 덤 유료인데도 이것보다 못한 애퍼처 태그는 반성해라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다. 기존 오리지널 작의 캐주얼한 난이도를 생각하고 게임을 시작했다면 적잖이 당황할 수도 있다. 고난도 퍼즐을 즐기는 유저라면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2]

Harry101UK가 OST를 제작하였다.

2016년 8월 5일 한 유저가 한글패치를 공개했다.##

2 스토리

1952년, 멜은 애퍼처 사이언스에 모종의 이유로 피실험자로 고용되어, 케이브 존슨의 안내에 따라 실험이 준비될 때 깨어나기 위해 동면실에 들어가 동면을 하게 된다. 그런데 동면 도중 애퍼처 사이언스는 완전히 붕괴되어 케이브 존슨이라고 주장하는 한 목소리에 의해 동면에서 깨어났을 땐 시설 전체가 반파되어 먼지가 내려앉거나 식물이 자라고 덩굴에 휘감겨 버린 모습을 보게 된다.

목소리는 케이브 존슨 흉내를 이내 포기하고 자신을 버질이라는 코어라고 소개한다. 버질은 자신과 멜 모두 쓰레기 더미 속에 갇혀 버렸다고 자조하며, 자신을 구출해서 실험실에 복귀하게 도와주면 멜의 탈출을 도와주겠다고 요청한다. 그 도중, AEGIS가 깨어나 멜, 버질, 그리고 또 다른 기계를 애퍼처 직원들을 모두 말살한 주범이라고 판단하고 제거하려고 하며, 이에 멜과 버질은 실험실에 위험을 가하는 AEGIS의 작동을 중지시키고 애퍼처를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된다.

3 등장인물

  • 멜(Mel)
1952년에 케이브 존슨이 고용한 피실험자. 실험을 위해 동면 중이었으나 첼이 글라도스를 부순뒤 애퍼처가 붕괴되자 깨어나게 되는 인물.
버질이 찾은 자료에 따르면 멜은 실제로 올림픽 선수이며, 1936년 눔베르크 올림픽에 출전했었다고 한다.
  • 버질(Virgil)
원작의 휘틀리와 비슷하게 조력자 포지션의 코어. 어떤 이유인지 레일에서 분리되고 반파된 채로 구형 애퍼처 사무실에 떨어져 있었다. AEGIS를 파괴하고 자신을 원래 실험실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탈출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자신을 Wi-Fi 완전지원형 코어라고 소개하며, 무선 연결이 가능한 덕분에 레일에서 분리된 상태라도 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해서 주인공인 멜에게 구조 요청을 한다.
모델링은 휘틀리를 약간 손 본 듯한 모형.
미트 더 코어 2 에서 실험실과 다른 로봇들을 유지보수하는 코어로 등장한다.
  • 아이기스(AEGIS: Aperture Employee Guardian and Intrusion System)
애퍼처 임직원 보호 및 방범 시스템.
말 그대로 에퍼쳐의 임직원을 보호하고 침입자를 처분하려고 만든 시스템이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글라도스가 오프라인이 되면서 생명체하나(주인공)와 기계둘(버질,스포일러)을 임직원들을 살해한자로 간주하고 시설일부를 독극물로 침수시키는 등의 경계조치를 하고있다.

4 오리지널 퍼즐요소

  • 붉은색 그리드: 레이저+그리드. 물질분해 그리드이기에 큐브도 포탈도 통과하지 못하며, 멜이 통과를하게 되면 그자리에서 죽게 된다.

5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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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과 버질은 성공적으로 AEGIS의 서버를 파괴하고, AEGIS의 전원을 끄려고 하지만, 멜과 버질 외의 기계 타겟이 무엇인지 궁금해진 버질은 멜에게 명령어를 입력해서 타겟이 각각 누구였는지 알아보게 한다. 그 결과, AEGIS가 죽이려고 했던 상대는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과 Mel, Virgil임을 알게된다. 여기서 버질은 자신이 글라도스가 깨어날 기회(독성물질로 글라도스를 시설채로 침수시키려던 AEGIS를 가동정지시켰으므로)를 주었다며 처절하게 절규한 뒤, 멜에게 이곳을 탈출하려면 글라도스가 깨어나기 전인 지금이 기회라고 하면서 AEGIS의 전원을 끄게 한다.

멜은 AEGIS의 전원을 끄고[3], 멜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포탈건을 소각시키고 아무리 못해도 여기보다는 나을거라는 버질의 말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게 되고, 완전히 파괴되고 식물이 무성히 자란 애퍼처 건물을 멜이 둘러본 후 스탭롤이 흐른다.

스탭롤이 끝난 후 비밀 영상이 재생되는데, AEGIS가 정지 절차로 실험실 전체 전력 공급을 중단하고 1번실험자 C[REDACTATED] 사실 Cake라 카더라를 깨운다. 그리고 들리는 소리가 99999...99

왜 괴물을 깨우니 AEGIS야
  1. 같은 제작진이 추후에 포탈 스토리즈: VR을 출시했다.
  2. 다만 몇몇 고난이도 테스트실이 2015년 9월에 '스토리 모드'가 업데이트되면서 난이도가 다소 낮아지기는 했다. 그래서 오랫만에 플레이하면 왠지 자신이 똑똑해 것 같이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은 테스트가 아예 쉬워진 것이다. 단,업데이트 이전버전은 '어드밴스 모드'로 변경되었다.
  3. 이때 전원을 끄기위해 비밀번호를 찾아서 입력하는데 비밀번호(2056)를 본 버질이 여기서 꽤 자주보던 숫자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