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햄릿의 등장인물
덴마크의 숙적 노르웨이의 왕자, 햄릿과 굉장히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으나[1] 행동은 정 반대이다.
주인공과 대칭되는 캐릭터, 햄릿의 안티테제인 셈. 같은 상황에서 햄릿이 행동이 없이 생각만 하는 이상주의의 경향이라면 그는 현실주의적이며 행동으로 옮기는 파.
작중 계속되어 언급이 되는 인물이지만 등장은 매우 적다(...)
4막 중(4장) 폴란드를 침공하려 하여 엘시노르를 통과할 때 첫 등장하며, 햄릿과 마주친 후 햄릿이 무언가를 깨닫고, 그로 인하여 햄릿의 행동변화에 큰 기여를 한다. 원래는 폴란드를 침공한다는 빌미로 군사를 돌려 덴마크에 과거의 원한을 풀러 왔으나 이미 왕족들이 골육상쟁으로 모두 죽어버려 본인이 덴마크의 왕위를 얻으며 햄릿의 시신을 군인답게 경의를 다해 장례하도록 지시한다. 노르웨이 왕위계승자에, 폴란드 정벌해서 먹어치우고, 덴마크까지. 작중 진정한 승리자
여담으로, 햄릿을 영화화 시킨 작품에서 엄청나게 멋있게 나온다(...)[2] 정작 주인공은 어쩌라고
2 귀무자 시리즈의 환마왕 포틴 브라스
幻魔王 フォーティンブラス (Fortinbras)
  귀무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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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마들의 왕으로 뱀의 하체와 박쥐 날개, 흰색 일색인 악마의 상체를 가진 환마.[3]
귀무자 1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어둠의 의식으로 유키히메와 소타를 제물[4]로 쓰려다가 사마노스케의 방해로 실패, 제물을 놓쳤으나 마지막 발악으로 사마노스케를 손아귀에 잡아 터트려 죽이려다, 사마노스케의 피가 오니의 건틀렛에 들어가사 진 귀무자로 변한 사마노스케에게 끔살.
원래 귀무자 2에선 환마와 인간을 만든 창조주라고 기록된 문서도 나오는 주요 캐릭터지만 2과 3편에서 노부나가가 새로운 환마왕이 되면서 취급 안습이다.. 1편에서 부하인 환마 과학자 갈덴스탄은 황금마신상 계획을 극찬하며, 포틴 브라스 따위는 이런 생각을 하지 절대 못할거라고 쓴 편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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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 귀무자에서 다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상급환마 3인방이 부활준비를 하고 있는 중에도 금발백인 신사의 모습으로 주인공 히데야스에게 나타난다. 위의 저 뱀과 악마가 합쳐진 모습은 제물의 의식 때문에 필요할 것일 뿐, 이 사람 또는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진짜 모습이라고.
자신을 창조신이라 말하며 , 히데야스를 검은 오니이며 파괴신이라 부르는데, 진짜 창조주라면 어째서 어둠의 의식같은 게 필요한지...[5]
2편 내용으로 볼때 정말 이세계의 창조주일수 있다. 크툴루 신화처럼 그리고 게임을 잘 보면 왠지 환마는 오버 테크놀로지를 가진 외계인처럼 보이는 걸로 봐서 아마도 와우의 티탄과 고대신과 비슷한 설정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