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영어판 명칭 | Keranos, God of Storms | |
한글판 명칭 | 폭풍의 신 케레노스 | |
마나비용 | {3}{U}{R} | |
유형 | 전설적 부여마법 생물 — 신 | |
무적 당신의 청적 신앙심이 7 미만인 한, 케레노스는 생물이 아니다. 당신이 당신의 매 턴마다 뽑는 첫 카드를 공개한다. 당신이 이런 식으로 대지 카드를 공개할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당신이 이런 식으로 대지가 아닌 카드를 공개할 때마다, 생물 또는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한다. 케레노스는 그 목표에 피해 3점을 입힌다. | ||
공격력/방어력 | 6/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닉스로 가는 길 | 미식레어 |
폭풍의 신 이외에도 영감, 예언의 신이기도 한 케레노스. 참을성과 자비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신이다. 필멸자들에게는 너그럽지 못한만큼 그들은 케레노스를 무자비한 신으로 보지만 그래도 케레노스는 자신의 허락을 받고 확실한 목적을 행하는 자들은 존중하는 편으로 그들에게 어떤 일을 해도 바꾸지 못할 미래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답한다. 필멸자들 중에 가장 유명한 숭배자는 아낙스와 사이미디 중 사이미디.
능력을 보게 되면 매직에선 중후반부에 필요성이 급감하는 대지 카드가 타이밍 나쁘게 뽑히면 그야말로 망했어요가 되는데, 케레노스가 있으면 1장을 더 뽑음으로써 어드밴티지를 벌면서도 유효한 카드를 얻기 더 쉬워진다. 그리고 대지가 아닌 카드가 뽑히면 다짜고짜 벼락이 작렬한다. 이 역시 매우 유용한 효과.
더군다나 테로스에는 점술 능력을 가진 카드가 많기 때문에, 케레노스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여지껏 순간마법과 집중마법 관련 컨셉에 집착한 나머지 제대로 된 효율을 보이지 못하고 사장된 이젯 카드들을 생각하면, 대지/비대지 여부에 따라 효과 갈리고 그러면서도 대지 카드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케레노스는 상당히 이질적이면서도 강력하다. 이젯이나 그릭시스 컨트롤에 큰 도움이 될 카드.
그런데 나오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니까 드로우도 할 수 있고 번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뜬금없이 모던, 레거시에서 이 카드가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가격도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모던-레거시 환경에서 케레노스를 디나이할 수 있을 만한 카드는 Celestial Purge등 극소수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참고로 한글 텍스트에는 위에서 굵은 부분(당신의)이 빠져버리는 오역이 있다. 원문에는 Reveal the first card you draw on each of your turns.라고 적혀있다. 즉 자신의 턴에만 적용된다는 이야기. 순간마법이나 지속물의 활성화 능력/격발 능력으로 상대턴에 자신의 카드를 뽑는 것에는 능력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