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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대폰 액세서리의 일종이다. 스마트폰을 보호하고 미관을 꾸미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폰을 구매한 매장에서 증정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며 경우에 따라 별도 구매하기도 한다. 몇몇 비싼 케이스들은 액정필름이 같이 들어있기도 한다.
2 종류
다양한 종류의 케이스들이 있으나, 제품에 따라 여러 케이스의 특징을 혼합하여 한 케이스에 넣은 경우도 있다.
같은 재료라면 두꺼울수록 보호능력이 높지만, 두꺼우면 그립감과 휴대성이 떨어지므로 적당한 타협점이 필요하다. 또한 재질 및 구성에 따라서도 내구성, 보호능력의 차이가 있으므로 디자인, 두께, 재질 등을 잘 알아본 후 예산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 브랜드 제품의 경우 각각 강조하는 특성 및 특징도 있으므로 고려해 볼 수 있다.
- 범퍼 케이스 - 휴대폰의 측면부만을 감싸 보호하는 형태의 케이스. 가끔 젤리케이스를 충격흡수 기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범퍼케이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거울 케이스 - 측면부를 감싸는 금속과 뒷면의 거울로 이루어진 케이스.어떻게보면 이뻐서 살만도 한데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순간 얘기는 달라진다(...)
- 실리콘 케이스 -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부터 다른 소형기기에도 많이 쓰이던 케이스인데 너무 유연하기 때문에 전면 상단과 하단베젤까지 침범해서 가리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전 부위를 감싸는 만큼 핸드폰을 확실하게 보호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내구도가 낮아 쉽게 헐어버리는 단점이 있다. 현재는 젤리케이스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 젤리 케이스 - 폴리 케이스라고도 부른다. 고무처럼 탄력을 가진 부드러운 TPU 재질로 측후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충격흡수 기능은 가장 뛰어난 형태. 다만 필연적으로 본래의 휴대폰보다 케이스를 포함한 두께가 두꺼워진다. 실리콘케이스와는 달리 탄력이 높지 않아 측후면만 가려도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되어 있으나 반대로 탄력이 너무 낮아서 케이스를 끼고 벗길때 상당한 힘을 필요로 하고 이 과정에서 측면이 박피되기도 한다.
- 슬림 케이스 - 얇은 재질을 사용한 측후면을 덮는 케이스로 다른 케이스들과 비교하자면 제품의 그립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어느정도의 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에 따라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한 가볍고 딱딱한 재질도 있고 플렉서블한 재질도 있다. 보호수준은 케이스 중에서 높다고는 못하나 적어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평평한 수준의 바닥이면 액정의 직격타를 피할 수 있고 케이스로 충격이 분산되기에 불편하다고 아무것도 끼지 않는 것보다는 이거라도 끼는게 훨씬 낫다.
- 플립 커버 - 화면에 딱 맞는 크기의 커버로 가릴수 있게 되어있는 케이스. 다이어리형 케이스와는 달리 커버 고정을 위한 자석이 따로 없다.
- 지갑 케이스 - 플립커버형 케이스의 덮개부에 지폐나 카드등을 수납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 케이스.
- 뷰커버 - 덮개부의 일부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해당 구멍을 통해 시간확인, 통화조작 등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
- 다이어리형 케이스 - 기본적으로 카드 수납을 전제로 하는 케이스, 젤리케이스에 추가적으로 다이어리처럼 가죽이 감싸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있고 카드 수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카드로 인해 두꺼워진 커버가 벗겨지지 않도록 자석으로 고정시킬수 있게 되어있다.기본적으로 2~3장의 카드수납+약간의 지폐 수납이 가능한 형태이나 아예 전면 커버를 2중 구조로 만들어서 카드를 6장 이상 수납 가능하고 지폐도 많이 넣을수 있게 만든 경우도 있는데 너무 두꺼워서 청년층에는 호불호가 갈리나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편.
- 배터리 커버 -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후면 배터리 커버와 동일한 규격으로 만들어지는 대체품. 추노마크를 피하는 선택지 중 하나(...) 일부 플립형 커버의 경우 후면이 배터리 커버 형식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 초박형 케이스 - 스킨 케이스라고도 한다. 보통 0.3mm의 얇은 투명 소재라 장착하면 사실상 스마트폰 디자인 그대로의 그립감을 즐길 순 있지만 태생적인 한계 탓에 그냥 스크래치나 안 나는 정도의 내구도만 기대할 수 있다. 떨구면 으앙 주금.
3 대표적인 브랜드
- 세계최초의 유니버셜 핸드폰 케이스 제작사. 핸드폰 사이즈에 따라 다른 모델이 있으며,[2]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장착이 가능하다.
4 구매방법
1. 폰을 구입한 매장에서 전달받기.
- 흔히 주문해주며 디자인이 한정적이다.
- 간혹 가품을 주는 경우가 있다
2. 팬시점, 마트, 기타 매장
- 원하는 케이스가 없을 확률이 높다. 특히 단종된 제품 이나 비인기 기종(외산폰)이라면.
(스마트폰 특성상 출시한지 1년 정도만 지나게 되어도 금세 액세서리 류가 사라지는 것을 볼 때 찾기가 쉬울 리는......)[3]
3. 인터넷 쇼핑몰
- 가장 확실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온라인이라보니 가격도 확실히 저렴하다.
- 가품일수도 있고 품질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매장에서 산거나 같다.
4. 제조사 정품 케이스
- 삼성, LG, 애플 등 의 회사가 정품케이스를 판매한다. 그러나 가격이 더럽게 비싼 편. 특정 커버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이 각각 있지만 모양만 비슷한 모조품인경우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