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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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한국케이블TV푸른방송 주식회사
설립일1994년 3월 28일
업종명종합유선방송업과 인터넷사업
상장여부비상장기업
기업규모중소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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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성군을 방송 권역으로 하는 케이블방송 사업자. 약칭 GCS. 티브로드 TCN방송과 경쟁 중이다.

1993년 9월 29일 흥진종합유선방송으로 설립인가를 신청하였고 이듬해 1월 공보처로부터 달서구 종합유선방송 사업체로 허가를 획득한 뒤 3월 28일 푸른방송(주)로 법인을 변경해 설립, 1995년 3월 1일 개국하였다. 1997년 2월 19일 달성군으로 권역을 확대하였다.

지역에서 나름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SO다. 대부분 지역 케이블 방송이 브랜드 있는 케이블 방송에게 먹힌 가운데 지금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방송 중 하나다. 지금 티브로드홀딩스에 인수된 TCN방송(당시 TCN 달서유선방송)이 2000년대 초 중계유선방송에서 케이블방송으로 전환할 때까지 달서구, 달성군 지역의 케이블방송 독점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독점으로 인한 횡포로 가입자에게 욕을 먹기도 했지만, 경쟁체제가 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다양한 행사나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주간 무가지인 푸른신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의 역사나 지역사회 기여는 연혁에 자세히 나와 있다.

2 특징

푸른방송 직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면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PP가 제공하는 방송의 수와 질이 거의 똑같기 때문에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은 서비스 질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라고 한다.

푸른방송이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지역프로그램. 달서구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열면 카메라를 들고 운동회를 찾아간다. 학생예술제를 하면 학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지역 문화행사의 경우도 예외가 없다. 이젠 ‘우리도 찍어달라’며 요청해오는 시민들도 많다고 한다.

당시 주간매일 1364호 기사 - 2009년 10월 15일

“공중파 방송과 비교하면 화면이 엉성하고 화질도 좋지 않겠지만, ‘내가 나오는 방송’을 지향하고 있어요. 이것이 가장 케이블방송다운 프로그램이니까요.” 서가린 제작팀장의 말이다. 그래서인지 공연 장면을 방송할 때도 ‘무대 샷’보다 ‘관중 샷’에 공을 들인다. 연출자들도 ‘지역민 한번 더 내보내자’고 한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청자 참여 비디오’도 있다. 시청자들이 직접 찍은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낸다. 작은 피아노 학원에서 여는 피아노대회까지도 전파를 탈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케이블의 경우 CJ헬로비전과 제휴를 맺어 셋톱박스나 서비스를 헬로TV와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tving 서비스의 할인 결합상품 혹은 무료 이용은 불가능하다.

3 문화센터

개국과 함께 사옥 내 푸른방송 갤러리 및 아트홀, 푸른방송 문화센터를 개관해 달서구 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신문 2009년 10월 15일 기사에 따르면 개국 당시만 하더라도 문화센터가 흔치 않아 푸른방송 문화센터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고, 달서구 지역의 많은 지역민이 찾는 문화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폐원되어 있었던 남부교육지원청 인근의 송현2동 혜림어린이집 터를 인수하여 푸른방송문화센터 혜림별관으로 운영하고 있고, 경상북도 성주군에 성주문화촌을 두고 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