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어 중 하나이다.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한국판은 김대중.
다소 경박해보이는 아저씨로 첫 등장은 서전피스의 GI 플레이어 선발전이었다. 곤과 키르아에게 대기 인원 중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자들과 그 주위를 둘러 싼 녀석들은 글러먹었다고 평가했다. 게임에 대해 제대로 조사한다면 순서따위 다투어가며 줄을 설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면을 지적하면서 바테라가 합격자를 32명 다 채우진 않을 것이라는 점을 키르아가 깨닫게 해주었다.
수다가 많은 캐릭터라 그런지, 키르아에게 말만 많은 인간이 꼭 떨어진다고 디스당했다. 그래도 완전한 어중이 떠중이는 아닌지 선발에는 합격했다. 닉스케와 그 멤버들이 제안한 독점 계획에 참가하지만 겐스루가 폭탄마라는 것을 밝히고 배신하면서 그의 넨 폭탄 '생명의 소리'가 들러붙는 신세가 된다.
이탈을 사용한 겐스루를 쫒아 바테라의 고성으로 갔는데 나름 흥정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동료들이 패닉상태며 이대로 폭탄이 터지면 데이터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겐스루에게 그런 건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스퍼에게 대천사의 한숨을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오히려 겐스루의 화만 돋굴 뿐이었다. 그리고 백룰[1]을 몰라 그대로 목에 리틀 플라워를 맞고 사망.
그 뒤 폭탄마들은 지정포켓 81장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푸하트의 목을 던지며 협박했다. 그 후 다른 동료들도 그와 같은 꼴이 되지만...
생전 아벵가네에게 무의식적으로 라이벌로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냉정하고 침착한 아벵가네가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법을 유추해내자 전에 해본 적 있냐고 놀랬었다. 그 때 아벵가네가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쉽게 아는 것이라고 말하자 짜증내며 그 때부터 그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카드를 다 외우지도 못했으면서 괜히 지기 싫어서 오기를 부린다든지 하는 면을 보아 허당끼도 많은 캐릭터.- ↑ 현실에서는 플레이어를 죽여도 반지의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