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스루

1 개요

ゲンスルー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리메이크판은 요시노 히로유키.[1] 한국판은 구판 신찬혁, 리메이크판 임채헌.[2]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어. 다른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바테라가 내건 상금을 위해 게임 클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닉스케같은 몇몇 동료들과 함께 5년 전부터 게임을 공동으로 공략할 플레이어를 모집하면서 카드를 차근차근 모으고 있다.

2 작중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마침내 닉스케 그룹은 지정 포켓 카드 90 종류를 모았으며 나머지 10장 중 7장의 소재도 파악한 상태였다.
비록 언젠가는 독점 카드를 가진 체즈게라 그룹과 맞붙어야 할 상황이 오겠지만 게임 클리어에 가까워지자 상금 500억을 받을 생각에 그룹 멤버들은 환호.

거기서 겐스루가 그룹 대표 중 한 명으로서 한 마디 거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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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폭탄마다."
공식 매뉴얼 패러미터정신력기술신체능력기이함(기발함, 기교)지능
매뉴얼 4(그리드 아일랜드 편)344444

사실 그의 정체는 폭탄마. 상당한 수준의 넨 능력자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탓에 수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사이코패스. 이 그리드 아일랜드에 온지 얼마 안돼서 발견한 플레이어의 시체도 겐스루의 폭탄에 당한 것. 겐스루는 애초부터 그룹에 카드가 어느 정도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카드를 가로채 상금을 독점하려는 속셈이었다.

자신이 폭탄마이며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그룹 멤버들에게 당당히 알린다. 순간 뒤에서 지스퍼가 기습을 하지만 리틀플라워 한방에 리타이어 시키는 순발력과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폭탄의 설치 키워드와 해제 조건을 전부 털어놓는 데, 사실 자기 능력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겐스루의 넨 폭탄 '카운트다운'의 작동 조건이었다. 그렇게 카운트다운이 작동되고, 지금까지 그룹이 모아온 90 종류의 지정 포켓 카드을 자신한테 준다면 폭탄을 해제해주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지정 포켓 카드를 전부 받은 뒤에 폭탄을 해제하는 척 바로 폭발시켜 제넨사였던 아벵가네를 제외한 그룹 멤버를 모두 몰살시킨다. 아슬아슬하게 위기에서 벗어난 아벵가네는 이후 곤 일행에게 겐스루의 넨 능력에 대해 전부 알려주고, 다시 곤 일행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이야기해줘 어느 정도 소문이 나게 되었다. 문제는 이야기를 해줘도 겐스루의 전투력 때문에 대처가 힘들다는 것.

그렇게 본색을 드러낸 이후에는 진정한 동료인 사브바라 이 3명이서 함께 행동한다. 이 2명도 상당한 실력자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폭력과 살인으로 빼앗는 방식으로 남은 카드를 하나하나 모아간다.

그러다가 마찬가지로 게임 클리어에 가까워지던 체즈게라 그룹과 충돌하게 된다. 하지만 체즈게라 그룹은 당시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던지라 리스키 다이스를 사용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모습을 바꿔 페이크를 치는 등 다소 도박이 필요한 작전을 펼쳐 체즈게라 그룹이 독점하고 있던 카드 몇 장을 뺏는다.

한동안 잠잠히 있다가 이후 어떻게 알았는지 일행이 레이저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한 평의 해안선'을 얻고 난 직후에 연락을 취하는데, 이전에 곤 일행과 정보를 나누고 동맹 맺었던 다른 그룹 멤버들을 살해하면서 알아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은 제대로 빡쳐서 당장 겐스루와 싸우고 싶어했지만, 겐스루 그룹의 입장에선 레이저를 이기고 한 평의 해안선 오리지널 카드를 갖고 있는 게 체즈게라 그룹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3][4] 곤 그룹은 뒤로 미루고[5] 체즈게라 그룹을 먼저 노리기로 한다. 이를 예상한 체즈게라 그룹은 곤 그룹이 겐스루와 최종 대결을 펼칠 준비가 되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이후 체즈게라 그룹이 한동안 치고 빠지는 전략을 쓰는데, 너무나 자신들의 위치를 잘 알아내자[6] 의문을 느낀다. 구체적으로 체즈게라 그룹에 고레이누가 협력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지만 모종의 협력자가 있다는 걸 짐작하게 되고, 카드 상점 앞에서 대기해 상점에 들어가는 모든 플레이어를 습격하여, 이 플레이어가 체즈게라 그룹과 만난 적이 있다면 바로 죽이고 만난 적이 없으면 카운트다운을 설치해서 자기들이 원하는 카드를 가져오도록 협박하는 아주 정신병자같은 작전을 펼쳤다. 고레이누 曰 "용의자를 줄이고, 카드를 빼앗고, 우리(체즈게라 그룹)의 카드 공급원도 끊는다. 일석삼조의 작전이야."

그렇게 각종 이동 스펠 카드를 최대한 모은 후, 체즈게라 그룹과 추격전을 벌인다. 가능한 한 시간을 끌면서 이동 스펠 카드를 전부 쓴 체즈게라 그룹은 마지막으로 리브(이탈) 카드를 사용해 현실로 도망친다. 10일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반지 데이터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게임 입구에서 앞에 대기하여 기다리지만, 바테라가 계약을 파기하기도 했고[7] 애초에 체즈게라 그룹의 진짜 카드는 모두 고레이누가 갖고 있었기 때문에 돌아올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체즈게라 그룹이 게임에서 리타이어하고 자신들이 클리어 달성률 1위라고 확신한 겐스루 일행은 마지막으로 일행을 노리게 된다.

근데 아무래도 곤 그룹은 어린 소년소녀(?)로 이루어진 그룹이라 방심한 건지, 이 그룹이 추격전을 벌이는 척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작전을 실행시킬 장소로 유도하고 있다는 걸 꿈에도 생각 못한 채 쫓아간다. 그리고 곤의 작전 실행 장소 근처에 도착한 뒤 각 그룹이 3명이 1:1로 찢어져서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된다[8].

사브바라가 각각 키르아 조르딕비스켓 크루거에게 쳐발리고(…) 겐스루와 곤만 남은 상황. 분명히 초면일 터인 곤이 리틀플라워를 알고 본능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 작전을 눈치챌 기미를 보이지만, 곤이 겐스루의 페이스에 넘어가지 않으면서 모든 카드를 내건 정정당당한 1:1 승부를 부르짖어 겐스루의 주의를 돌린다.
이때 곤의 요구를 듣고 한 대사가 "흥, 정신 나간 모양이군. 나랑은 다른 면에서 그런 거긴 하지만." 자기가 정신 나갔다는 걸 잘 안다(…).

곤의 넨은 인정했지만 자신의 하츠 리틀플라워를 쓸 필요도 없을 정도로 미숙하다고 깔보는 발언을 한다[9]. 하지만 계속 공격당해도 꺾이지 않는 곤의 의지를 보고 결국 리틀플라워를 사용하기 시작. 처음에는 빠른 속도로 곤에게 다가가 한쪽 팔에 리틀플라워 or 보디블로 이지선다를 선보이며 곤을 몰아붙이나, 자신의 공격 패턴(리틀플라워를 쓰면 자기 손을 폭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를 사용/리틀플라워를 쓰지 않는다면 손 주변에 교를 사용하지 않음)이 파악 당하자 이번엔 양손 리틀플라워를 시전한 후 곤의 양팔을 붙잡긴 하지만… 대부분의 오오라를 양손에 집중시켰기 때문에 그 외 다른 부분에는 오오라로 제대로 보호하질 못한 상황이었고, 그걸 알아챈 곤이 왼팔을 포기하고 오른쪽에 약간, 그리고 다리에 대부분의 오오라를 집중시켜 겐스루의 턱을 걷어차버린다. 방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오라를 담은 공격을 직격으로 받으니 아무리 겐스루라도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였으며, 그 상태에서 곤의 가위바위권을 피하지 못하고 맞을 뻔했으나 돌에 걸려 넘어진 덕분에 맞지는 않았다. 아무리 한 방 먹일 수 있는 기회였다곤 해도 자신의 팔까지 희생하면서까지 그걸 실천한 의 집념에 충격을 받고 겁을 먹은 듯.

이때가 곤이 작전을 실행할 베스트 타이밍이었으나, 곤은 작전에 필요한 카드만 꺼내고 겐스루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그것이 단순 스펠 카드라고 생각한 겐스루는 항복하는 척하며 다가가 곤의 목을 찔러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였으나, 곤이 꺼낸 카드는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실물화가 되는 가솔린 카드였으며 이것으로 리틀플라워가 봉인당한다. 리틀플라워 대신 카운트다운을 사용하기 위해 곤에게 다가가나 마침 두명이 있던 곳은 곤이 작전을 실행할 바로 그 지점이었고, 더 이상 겐스루를 용서하지 않기로 한 곤은 작전대로 바닥을 부숴 같이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후 곤이 던진 거대 바위 카드가 추락하는 걸 간신히 피하지만, 겐스루가 대피한 곳은 곤이 가위바위권을 준비하고 있던 곳이었다. 결국 가위바위권을 정면으로 쳐맞고 리타이어.

이후 가지고 있던 카드는 전부 빼앗기지만 곤 그룹은 처음부터 겐스루 그룹을 죽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대천사의 한숨'을 사용해 치료받게 된다. 더 이상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으며, 동료들과 함께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게임 클리어 이벤트가 진행되는 걸 가만히 지켜보는 걸로 등장 끝.

결과적으로 곤한테 지긴 했으나, 애초에 전투능력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이었기 때문에 만약 카드 획득을 위한 대결이 아닌 데스매치였다면 시작하자마자 곤은 죽었을 것이다(…). 겐스루도 이 대결을 단순 전투력 싸움이라기보단 정신력·의지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살인을 전혀 꺼리지 않는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에 비해서 동료애는 꽤나 깊은 편. 리스키 다이스를 던지며 우리는 한 배를 탔다고 말한다거나, 곤 일행에게 패하고 '대천사의 한숨'을 써서 비스케에게 곤죽이 된(...) 바라를 치료해 달라고 하는 등. 물론 저 2명이 자신의 부속품 격인 데다 그리드 아일랜드에 들어오기 전부터 손발을 맞춰온 동료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행동이긴 하다. 그래도 바라를 치료한 후 사브가 딱 한 장 남은 '대천사의 한숨'을 자신이 아닌 겐스루에게 사용해달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표정을 짓는 걸 보면 뭔가 심경 변화가 일어났을지도. 후에 개심이라도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등장이 없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나타낸다고 보긴 어렵지만, 일단 캐릭터북에서 표기된 스테이터스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수치상으론 히소카나 레이저와 동급인 실력자다. 그런데 최종 대결에서 곤에게 걷어차이고 상당한 피해를 입는 장면은, 아무리 강자라 할지라도 인간인 이상 맨몸으론 오오라 공격에 무기력하며 따라서 실력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상대가 이런 빈틈을 노리는 전략을 짠다면 아차 하는 순간 당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준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등장한 키메라 앤트들과 헌터 협회 회장님한텐 그런 거 없다(…)[10]

3 넨 능력

구현화계 능력자.

  • 「한줌의 화약 一握りの火薬 (리틀 플라워)」.

대상을 손으로 붙잡고 폭발을 일으켜 박살내는 기술. 붙잡을 수 있는 크기의 한계는 대략 농구공 정도이며, 구현화계의 능력으로 추측된다.[11] 사용시에는 폭발의 공격력보다 더욱 큰 '교'로 자신의 손을 보호해야 한다.[12] 상대가 실력자라면 패턴을 눈치채고 리틀 플라워를 쓰는 순간을 짐작하는 게 가능. 물론 본인도 이걸 이용해 역으로 페이크를 넣기도 했다.

본인의 말로는 별로 대단치 않은 위력이라고 말하며, 실력이 하늘과 땅 차이였던 곤조차도 어느 정도 방어를 할 수 있는 정도니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 그래도 결국 폭탄은 폭탄이라 오오라로 보호가 되지 않은 부위에 맞으면 그냥 끔살.

  • 「생명의 소리 命の音 (카운트다운)」

겐스루의 메인 스킬. 구현화계의 능력에 다른 동료인 사브바라의 조작계와 방출계 계통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능력이다.

겐스루가 대상을 터치하면서 "폭탄마" 라는 키워드를 말하는 조건으로 설치된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구현화되지 않으며, 자신이 폭탄마라는 것과 이 능력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 발동 조건.[13] 이렇다 보니 상대방이 이미 이 능력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겐스루가 상대방의 몸을 건드리면서 "폭탄마" 라 외치기만 하면 설치와 동시에 작동된다. 이쪽의 넨 능력을 들키는 것이 오히려 발동 키워드가 되게 만든 역발상의 능력.[14]

폭탄에는 카운터가 붙어있으며, 4000~9000으로 랜덤하게 카운트가 붙는다. 이 카운트가 0가 되면 자동으로 폭파되는데, 이 폭탄은 피해자의 심장 박동수와 연결되어 있어 흥분하거나 격렬히 움직여 심박수가 높아지면 카운트가 줄어드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동료 둘과 함께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맞대고 해방(릴리즈)이라고 외치면 즉시 폭파시킬 수 있다.

본인의 넨 계통인 구현화계 능력이라 그런지 살상력은 한줌의 화약(리틀 플라워)의 10배. 왠만한 실력자가 아니면 방어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60명 이상의 사람에게 동시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공포. 겐스루가 폭탄에서 멀리 떨어지더라도 카운트 다운은 유지된다. 해제시키기 위해서는 겐스루와 접촉한 상태로 "폭탄마를 잡았다" 라고 말해야 한다.[15]

다만 이 기술이 파괴력은 훌륭하나 전투용으로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우선 상대를 터치하며 폭탄마라고 말해야하고 자신의 넨 능력을 구구절절 읊어야 발동한다. 거기다 터지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며 바로 터트리려면 자기외의 2명과 손을 맡대고 키워드를 외쳐야한다.
한마디로 파괴력은 높지만 실전에 쓰기엔 제약이 너무 심하다. 이번처럼 공갈, 협박용으로나 쓰이지 전투중에 쓰기엔 많은 무리가 가는 기술.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히 폭발하는 걸로 되었지만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몸이 터져버리는 형태였다. 작동 조건을 만족하긴 상당히 힘들지만 한번 발동하면 끝. 우보긴처럼 폭탄을 막을 만큼의 강력한 오오라를 지니고 있으면 방어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겐스루의 전투력을 볼 때 비슷한 수준의 능력자가 아니라면 무리일 듯.

4 기타

웬일인지 서프라이시아의 스토리 진행 중에 보스로 등장한다. 원작의 폭탄마 컨셉 그대로지만 혼자만 등장하며 자신의 저택 안에서 싸우게 된다. 봉구 일행은 폭탄마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능력 자체는 전혀 몰랐기 때문에 카운트다운이 붙어있는 채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즉 시간 안에 겐스루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 가 없기 때문에 '해방(릴리즈)'는 사용하지 않지만, 대신 화상 입은 대상을 즉사시키는 점화라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시간 제한도 있고 화상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힘든 상대이기 때문에 꽤나 까다로운 편. 겐스루를 쓰러트리면 산으로 데려가 폭탄 셔틀(…)로써 길목에 놓인 바위를 부수게 한다. 근데 그 직후 도망친다(…).

나중에 재대결을 할 수 있는데, 패턴은 똑같으면서 카운트다운도 발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전보다는 훨씬 쉽다. 참고로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때의 겐스루는 B급의 현상금 수배자인데,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힘든 상대였으나 후에 A·S급의 훨씬 강한 놈들이 튀어나와서 B급으로 전락해버린 같은 작가 작품누군가가 생각나게 한다(…).

  1. 구작에서는 사브 역할로 나왔다.
  2. 체즈게라와 중복이다. 문제는 이 둘이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자문자답을 한다는 것.(...) 그러나 모르고 들었을 땐 이게 같은 사람이 연기한 건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체즈게라를 연기할 때와는 목소리가 판이하게 다르다. 각자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려서 평가가 아주 높다.
  3. 오리지널 카드와 스펠을 사용해 복사한 카드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안작을 사용해 만든 복사 카드로는 게임 클리어가 불가능하고 카드 한도 매수에도 포함이 안 되기 때문에 쉽게 간파할 수 있다. 의태나 복제로 만든 복사 카드로는 게임 클리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스펠 카드 중에 복사 카드를 원래 카드로 되돌리는 카드가 있어 약간 위험하다. 따라서 오리지널 카드를 가지는 게 조금이나마 더 안전한 것. 그래도 나중엔 복사 카드라도 별 상관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4. 체즈게라는 싱글 헌터이기도 하기 때문에 전투력상 이쪽을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한 것도 있다. 근데 곤 그룹에는 더블 헌터이 분이…
  5. 겐스루 그룹에겐 곤 그룹이 가지고 있는 '기운의 알렉산드라이트'가 없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표적 대상이었다.
  6. 체즈게라 그룹 멤버 중 한 명의 넨 능력 '사일런트 워커'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는 지도상의 위치만 알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겐스루 그룹의 구체적인 동향는 고레이누가 망원경으로 감시하였다.
  7. 그래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봐서 계약금 형식으로 상금은 줬다고 한다.
  8. 비스케가 이렇게 될 걸 예상했다고 한다.
  9. 사실 겐스루를 방심시키는 것도 비스케가 세운 작전의 일부분이었으나, 막상 곤은 이 말을 직접 듣고 제대로 열받아서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겐스루에게 한 방 먹이고자 한다.
  10. 다만 암흑대륙편에서 카킹 제국의 보디가드를 맡을수도 있다. 실제로 겐스루는 팬덤에서 환영여단 전투원급으로 세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11. 변화계는 아니라고 본다. 불이나 전기같은 자연계의 속성변환은 습득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키르아도 강도높은 전기고문을 어린 시절부터 계속 받아왔기에, 오오라를 전기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에 비해 겐스루는 폭파 고문을 받은 것으로 보기에는 몸이 너무 멀쩡하다.
  12.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굉장한 뻘짓이다. 상대방에게 50의 데미지를 입히기 위해 자신을 60의 오오라로 방어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 110의 오오라를 자신에게 데미지 없이 쓸 수 있는 게 최적의 효율 아닌가
  13. 정체를 밝히는 것으로 발동되는 폭파 능력이라는 점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오마쥬로 보인다.
  14. 제넨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택 받은 능력자들만 가능한 헌터x헌터 세계관에서, 넨 능력에 관한 정보는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이러한 정보는 넨 숙련자일수록 오히려 놓치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숙련된 넨 능력자들도 겐스루의 능력 스포일러(...)를 들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점이 대단한 것.
  15. 아벵가네는 우선 카운트다운을 제넨한 다음, 후에 이 조건을 성립시켰다.